얼마 전에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엔딩 봤습니다
역시 예상한대로 딸내미들이 아버지를 구하고, 만나네요
마지막 보스 피통이 워낙 커서 시간이 상당히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페이즈 때가 공략 모를 땐 정말 어렵다고 느꼈는데 계속 뒤로 가서 공격을 하니까 아무것도 못해보고 죽더군요
일단 게임이 전체적으로 반복적인 게 너무 많았습니다... 맵 재탕이 너무 심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패치가 돼서 나아졌는데 발매 초기 땐 더 심했다고 하던데 멍청한 동료 AI 때문에 속 터진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공격 당해서 죽었는데 동료가 바로 앞에까지 와 있는데도 구해줄 생각을 안하고, 지 혼자 싸우고 있을 땐 정말 패드 던져버리고 싶어지더군요
메인 미션만 따지면 6시간 정도로 짧은데 반복적인 서브 미션 재탕으로 억지로 플탐을 늘린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일단 정식 시리즈가 아니라서 다음 넘버링인 3편은 부디 잘 나와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