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4대 스포츠 리그에서 시카고 기반 팀들이 모두 전멸하는, 정말 살다보니 이렇게 개판(?)인 경우는 처음 경험을 합니다.
MLB의 컵스와 화이트 삭스 모두 플옵 탈락, NHL 블랙혹스 역시 5할 근처를 맴돌며 와카도 간당간당.
NBA 시카고 불스는 성적은 엉망인데, 컨퍼런스 내의 다른 팀들도 서로 탱킹이라서 현재 9위로 플옵 진출 아슬아슬 (8위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NFL의 시카고 베어즈는 5할을 기록했지만 탈락해서 더 이상 볼 경기가 없어졌습니다.
세컨드 팀인 달라스 카우보이스도 5할로 동반 탈락.
항상 4대 스포츠들 중에서 뭔가 하나는 시카고 팀이 우승권에 포진했는데, 쩝. 내년에는 화이트 삭스에 가장 큰 기대를 하는 중입니다.
여하튼 새해 첫날, 그간 비닐 포장을 뜯지 않았던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 언니들 캘린더를 봉인 해제하여 디스플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즐거운 관람이 되시기를.
어우야... 얼마전에 매든에 입문해서 NFL 관련 정보 여기저기서 읽고있는데. 이런 고급 정보가 있었군요;; 치어리더는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
뉴비가 치어 리더 생각을 했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