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에 전혀 관심없고 그란투리스모와 포르자만 패드로 해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유트브로 몇년전에 올라온 영상 레자가죽님이 올린 "더트랠리 고인물 500마력으로 필란드 조지기"
란 영상을 보게 되었고 경악을 하였습니다. 그란과 포르자로 절대 볼수없는 핸들 카운터? 말도 안되게 휠을 막 돌리는 모습을
보고 저게 사람의 플레이가 맞나...? 레이싱 게임이 이런게 있었나? 하고 그당시 한글로 나온 wrc9를 바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곤 패드로 해봤는데 악셀을 밟기만 해도 차가 휙휙 돌아버리고 차원이 다른 난이도에 포기할까.. 했다가 고인물 영상의
그 멋있음에 나도 휠을 주문해서 해보자 하고 T300S 휠을 사게 됩니다. 그리곤 휠로 했는데도 역시나 차는 휙휙 돌기만 하고
실력은 잘 늘지않아 중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WRC10 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
그리곤 이번에 여기 루리웹 분들의 수많은 동영상들중 , 휠 핸들과 악셀밟는 모습까지 찍힌것들 하나하나 보며
어떤상황일때 휠을 카운터 치면서 돌리는지 어떻게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휠을 카운터 치는지에 대해 유트브 영상을
계속 보며 공부? 했습니다. 그러고나선 계속 연습..또 연습하니 드디어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카운터? 치는게 어느정도
흉내낼정도가 되니 재미가 급속도록 붙더군요..!! 온라인 순위도 엄청나게 올라가고, 이제는 제 인생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WRC 10 50주년 기념모드 깨고있습니다. 이제 맵2개 깼네요. 정말 재밌게 만들어놓은거 같습니다.
많은 도음을 주신 수많은 고수분들의 영상 고맙습니다 ^^
적응 되면 재밌더라구요
랠리껨은 나름 유산소운동이죠 ㅎㅎ
랠리는 피아노배우기 느낌이 듭니다 일단 해보고 안되면 이론을 파고 다시 해보고의 반복 몬가 정신수양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