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장산범 무섭네요

[온기잃은병신]

에나벨을 보려다가 컨저링1이랑 2를 크게 무섭게 보질 않아서

장산범으로 바꿨는데 잘본것 같네요

영화가 한국 공포영화를 보면 느껴지는 어설픈 연출과 비주얼이 느껴지지 않았고 

이야기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꽉 잡고 갑니다

공포연출은 뻔한 부분도 있었으나 진짜 무서운 부분은 손에 힘을주고 볼 정도로 

잘만들었는데 소리가 이 영화의 핵심인 만큼 소리로 주는 분위기 연출이 엄청난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하나 거슬리는 부분은 엄마의 모성애 연출인데 이게 너무 감정의 과잉이 아닌가 

싶을정도였네요 

이 영화에서 모성애는 고귀하고 소중한 것이 아닌 짜증나고 거슬리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네요 공포영화중 수작이라 부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리웹-378505500]

바바둑 안 보셨으면 한번 보세요.

[헤어디자이너]

저랑완전똑같운소감이군요...
짜증나는부분도 잇엇지만 영화자체는 짘짜너무무섭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