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던 눈팅회원입니다. 머리속에서 생각만하다가 용기내서 작성해봅니다. 힘들게 저만의 공방을 만들었는데 글로 남기고 보관하고 싶어 작성해봅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개인공방을 가지고 싶은 회원님들께는 도움이 될수도 있을꺼같습니다.
집은 자가입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정말 죽지않을만큼만 돈쓰고 맞벌이해서 부모님 도움없이 34평 경기권에 아파트 장만했습니다.(1년전에!)
5년정도 걸린거같습니다.(물론 은행대출이 반입니다..)
집 구입에 대한 에피소드 및 팁은 나중에 글작성해보겠습니다. 현재 개인공방은 대피실을 사용했습니다.
그럼 시간순으로! 컨셉은 대피실의 기능을 절대 지키면서 공방을 만드는것이였습니다.
대피실에는 전기시설이 따로 없더라구요..!이럴수가!! 아버지께서 전기는 모르면 절대 만지지 말라고 하셨지만..
용기를 내서 전등에 전기코드선을따서..설치를했습니다!
콘센트 설치완료..!(가격은 1만원..!)
앞으로 어떻게 해쳐나가야될지 도안을 그렸습니다. 콤프랑..스프레이부스랑..!다른분들은 막 캐드로 하고 하시던데..
저는..일반인인지라...ㅋㅋ다들 이렇게 하시잖아요?!
이당시 고민은 환풍시설을 상으로가느냐 하로가느냐 엄청 고민했습니다.
시로코팬이 도책했습니다!! 리듀서(?!) 15인치를 10인치배관 바꿔주는 철통도 왔습니다!!
소리가 생각보다 작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중저음으로 쫙깔리는 소음입니다.)
위에서 본모습!! 환풍시설은 별도의 스위치가 없습니다..그래서 대피실의 전등을 키면 같이 돌아갑니다..(잉!?)
이제!! 다음으로!! 바닥공사를 위해서 모든 짐을 끄집어냈습니다!! 바닥인테리어를 안할려고 했는데..
너무맨바닥이고 겨울에는 발가락 동상걸릴 정도로 추운공간 이기에..신경을 많이썼습니다.
바닥 인테리어하기전에 걸레로 쓱싹..! 입주1년만에 제대로 치웠습니다.!!
촤악 !!! 이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하아 이공간이 1평이안되는데..집을어떻게 지은건지 직사각형이 아니더라구요...
제단하는데 와이프한테 욕먹었습니다. 그렇게까지 열과성을 다해야되냐고..ㅠ(당연하지..내 꿈이였다고!남자의 로망!)
자! 다시 짐을 들여놓고!! 여기서 모든가구는 따로 구입한게아니라..쌓아놓고 버릴것들만 모아뒀는데 어떻게 사용하게되었네요.
시로코팬 바닥 나무상자도 버릴려고 창고에 박혀있는거 꺼내서 사용..!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스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스만들 능력이 안되어..여러 정보를 모아 개인한테 구입했습니다.
장점은 해당 부스는 스위치콘센트가 있어서 콘센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
(이말은 곧 시로코팬을 스위치로 컨트롤 할수있다는것!)
물론 전체 전기는 해당 공간의 전등을 끌어와서 설치했기에! 전등을 켜놔야지만 전기를 쓸수있습니다!(반대로 전등을 끄면 전체 off입니다. 안전하죠!)
갑자기 문제가 생깁니다. 덕트자바라가 이상한물건이 왔습니다..알루미늄..거기다가..고정시키는 끈은누락..
이걸로 인해서 작업이 3일넘게 지연됩니다..하아..(반송 완전 귀찮..)
어찌저찌 양품을 받아 덕트를 설치했습니다. 소리가 더 조용해졌습니다. 소리가 안에서 울리니 자동으로 줄어들더라구요..
여기서 주목해야될점은..벽과 시로코팬사이의 규격을 맞춰주는 원통(리듀서?)
과 벽간의 실리콘작업을 해줫습니다.
아버지가 실리콘작업 처음이면 장갑을 끼고하라하셨는데..하아..맨손으로 했다가 !!
실리콘 손에묻는거 지울때 너무힘들었습니다.
실리콘은 방수더라구요..손을 닦는데 물을 팅겨냅니다..ㅠㅠ
아무쪼록 무사히 설치된모습.
먼가 부족한거 같아서..딸내미 책상 윗판을 띠어다가 설치했습니다. 오아! 공간 딱 1센티 남기고 딱맞더라구요..
완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로서 우측에 책상도 생겼습니다. 이공간이 없었으면..도색못했을꺼같아요..매우중요하더군요
아직 컴프레셔와..에어브러쉬가 안들어왔습니다..ㅠ
위에서 본모습..!!(뿌듯..)
콤프레셔가 왔습니다. 그런데 와 압력계가 깨져서 왔습니다..진짜 얼마나 기달렸는데..
해당회사 야마토콤X 본사를 가서 직접 맞교환했습니다. 그다음날..!
그때 생각하면..에효...................................그래도 지금쓰는건 양품이어서 과거는 잊고 잘쓰고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완성!!
현재 실질사용은 부스위에는 도색한 건프라들을 꼬챙이를 이용해 올려놓고 우측은 아크릴물감들을 적재해놨습니다.
어제 도색한 사진입니다.!! 명암도색이 과거부터 너무 멋있게 보여서 도전했는데..엄청어렵더군요 ㅠㅠ
유부남에 3살된딸까지 있는지라..신너계열은 엄두도 못냅니다. 그래서 무냄새 무독성 바예호 아크릴 도색을 하는데..너무 어렵네요..!
아무쪼록 좋은취미생활을 할수있게 지원해준 집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끼면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와이프성격은 할거 제대로 다하면(집안일,아이돌보기,돈벌어오기 등등) 취미생활을 적극 지원해줍니다.!!
매번 루리웹에서 도색작들을 보며 나도 언젠간..언젠간..하다가 그날이 오게됬네요^^!
모든 유부남들 응원합니다.!
사용한 예산 입니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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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갔네요.. 매일 우측글만 눈팅하던 회원으로서..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더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좋은글 많이 작성 하겠습니다.
회원님 모두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에 좋은 취미생활 즐길수있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기는 함부로 만지는거 아닙니다. 작업하다 감전될까봐 ? 아니요 작업한거 재대로 안돼서 누전될까봐 ? 아니요. 깔린배선의 총용량과 차단기의 용량 내가따서 쓸전기의 용량 일어날수 있는 최대사용량에서 스위치와 차단기와 전선의 궁합이 맞아야 합니다. 콤프에 환풍기까지 돌리는데... 당연히 100에 99 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데 그냥 말그대로 재수없게. ..정말정말 재수없어서 궁합이 안맞으면 전선타고 불나는겁니다.
근디 저거 대피실이라면 저 벽 너머에서 옆집 사람이 벽깨고 튀어나와서 대피해야 하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유?
설비보다 허락해주는 배우자가 부럽네요.
완강기는 설치를 해두시죠. 안전을 위해서요.
취미를 위해 안전은 완전 포기하셨네요
설비보다 허락해주는 배우자가 부럽네요.
가정에 엄청 충실하고 있습니다..ㅠ 실질적으로 개인취미시간은 적은편이에요..흑..그래도 할수있단거에는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돈벌어오는 보람이있구나..라고..)
북술북술한 털을 보니 제 다리 보는 줄.,.(뜨끔)
ㅋㅋㅋㅋㅋ복슬복슬..!하하 올리고보니...!
집에서 몇번하다가 잔소리 크리 맞고 공방가서 합니다 자주는 못해도 부품 정리해가면 hg 기준 하나는 뚝딱 해옵니다 ㅠㅠ
오호..저희동네는 공방이없어요...동네 친구하고 공방있으면 잘될텐데를 매번외치다가 만들었습니다..ㅠ
저도 회사 근처에서.....한달에 기껏해야 한두번인데......만들어오면 너무좋아요....ㅠㅠ
아하..! 저도 딱그정도만 사용하는데 사실 약간 과분한거 아닌가한 생각도 있습니다..워낙 초보라
사실 락카 계열 도료로 하면 도색 참 쉽습니다.. 아크릴..게다가 바예호면 정말 고난의 길을 걸으시는거라..... 하지만 아이가 있으시니 어쩔수가 없겠네요
너무 어렵습니다..ㅠ솔직히 매번 할때마다 새롭습니다..양조절 못하면 흘러내리고..번지고..아이도 크고 여건이 좋아지면 락카로 가고싶습니다.. 예전에 해당위치에서 무광마감제 뿌렸는데 락카냄새때문에 와이프가 내쫒을려고 하더라구요..그때부터 차선책을 찾다보니..! 그리고 이제 3살되니까 아빠찾아서 온다고 해당위치 문열고 들어올때는 그래도 락카안하길 잘했다 싶기도합니다..
바예호 아크릴로 도색 공부하고 있는데 냄새가 없는건 좋은데.. 반년도 안되서 에어 브러시 2개 해먹었습니다. 싸구려라 망정이지. 수성 아크릴 은근히 까다로워요.
아크릴 쓰다보면..진짜 쉽게 막히는거 같습니다..어제는 벽에붙은 도료가 끈끈히처럼 말려서.. 흑..에어브러쉬 군제꺼 비싼거(제기준) 샀는데..ㅠ매일 청소하고있습니다..청소도 매일하기 너무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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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07
네! 아직 초보지만..! 좋은작품 생기면 꼭 루리웹에 게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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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완강기를 때거나 창문까지 막아놓은게 아니시니 다행인듯 아파트/빌라 베란다쪽 대피용 연결통로나 완강기 내려갈 창문에 떡하니 선반이나 장짜서 물건 산더미같이 쌓아올려고 쓰는 가정집도 많은데 이런 집들이 진짜 나중에 위험하지요
네 대피시설이나 창문등은 간섭없이 100프로 사용가능할수 있게 만들었고 바닥제로 불이 안붙는 제질로 설치는 했습니다..하지만 해당공간에 전기를 설치한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우려해주셨는데..해당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사용중 문제점이 발생하면 철거할 생각입니다^^;
그렇죠..요즘 신규아파트 구경하는집(인테리어)가보면 입주아파트 대피실을 선반이나 창고 심지어는 방으로 만드시는분도 게십니다..저는 1년넘게 대피실로서 단순히 작은 물품만 적재하다가..적재한공간에 차라리 가끔사용할수있는공간을 만들어보자란 생각에 진행했습니다..!휘발성 물품역시 해당공간에서는 사용하고 있지않습니다..!
딸내미 : 아빠 내 책상 어디갔어?
너굴맨은 죽지않아
근디 저거 대피실이라면 저 벽 너머에서 옆집 사람이 벽깨고 튀어나와서 대피해야 하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유?
요즘아파트는 벽뚫고 대피하는 그런공간 아닙니다.. 콘크리트로 되어 있어요.. 요즘아파트엔 의무적으로 딸려있는 공간입니다.. 방화문 달려있고 완강기 달려있습니다..(고층엔 완강기 없지만) 한마디로 불나거나 했을때 대피해서 방화문 닫고 창열고 완강기 타고 탈출하거나 고층의 경우 최소한의 말그대로 대피공간입니다..
이집을 택한 가장큰 이유가 대피실의 안정성 때문이였어요..불나면 대피후 바로 스파이더맨 하면 됩니다..!!
정확한 설명감사드립니다! +_+ 대피시설은 절대 간섭없이 설치하는게 목표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좋은 작품 만드세요 ^^
감사합니다! 꼭 좋은 게시글 올릴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도료를 좀더 묽게 희석하셔야 합니다. 지금 칠하신것 보다 무광 1.3배 유과 1.5배 정도까지요. 도료가 되직하다 보니 반건조 현상이 보입니다. 그리고 시로코 팬이든 블로워 팬이던 쓰다보면 팬 블레이드에 도료 분진이 들러 붙습니다. 정기적으로 팬을 분리해서 칫솔질 해 가며 잘 씻어주셔야 합니다.
아..그건 진짜 몰랐네요..!청소하는법 찾아서 주기적으로 청소해야겠군요..! 그리고 도료팁 주말에 꼭적용해보겠습니다!
완강기는 설치를 해두시죠. 안전을 위해서요.
네 완강기는 창문옆에 설치되어있고, 완강기 끈 및 고정소모품들은 통으로 옆에 바로끄낼수있게 배치해놨습니다!
전기는 함부로 만지는거 아닙니다. 작업하다 감전될까봐 ? 아니요 작업한거 재대로 안돼서 누전될까봐 ? 아니요. 깔린배선의 총용량과 차단기의 용량 내가따서 쓸전기의 용량 일어날수 있는 최대사용량에서 스위치와 차단기와 전선의 궁합이 맞아야 합니다. 콤프에 환풍기까지 돌리는데... 당연히 100에 99 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데 그냥 말그대로 재수없게. ..정말정말 재수없어서 궁합이 안맞으면 전선타고 불나는겁니다.
통한의 1비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글 읽기전에 이런점 있는줄도 몰랐습니다..감사합니다.. 몰라서 용감했군요.. ㅠ 아버지말씀이 빈말이 아니였군요..건축쪽에서 오래일하신분이라.. 안전사고 안나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리플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의자 저거.. 다른 편한걸로 바꾸세요 제가 저런 의자에서 3년째 작업중인데, 2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비좁고 힘듭니다 ㅜㅜ..
저의자가 좀 낮더라구요..여유되면 바꿔야될거같습니다..엉덩이도 아프고..! 날카롭네요+_+ 제가 정말 아쉬웠던게 의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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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엔 가조립과 먹선만....이게 루리웹보다보면 베스트에 도색하시는분의 작품들 보고 꿈이 커지더니 여기까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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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º
아니에요~!
초보입니다..
혹시 와이프분이?? .....
우왕 저도 요즘 안쓰는 방하나 도색방으로 꾸밀려고 생각중인데 참고가 되었네요~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금 예산 처음에 수립 잘하시고 도안(!?) 꼭그리셔야됩니다.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작성했습니다!
취미를 위해 안전은 완전 포기하셨네요
완강기 및 대피시설은 간섭없이 100프로 사용가능합니다..!바닥제도 화재예방을위하여 불이 안붙는 제질로 설치하였는데.. 윗 리플보니 전기의 누전이나 이쪽은 생각못한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조금이나마 문제사항이 생기면 철거할 생각입니다. 안전>취미 입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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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동산
이런..! 바예호 아크릴로 다시 복귀하셔요..냄새도 안나고 좋아요..붓도색도 쉽고.. 그런데 사실 건프라 할때 제일 행복했을때는 먹선이란것도 모르고 그냥 막조립했을때가 젤잼있었던걱 같습니다. 지금은 막 가조립하고 게이트자국에 목매고 어떻게 칠할까 구상하다보면..부품하나만드는것도 너무 시간이 소요되는지라..그리고 도색열심히해서 만들면! 젝일..외장갑옷에 가려지고..하하하
저렇게하면 주변집들은 창문 열면 안습하겠네요.
최대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기위해 창문을 항상 닫아놓는 구역으로 설정했고..환기구 역시 주변이 뻥뚤린곳이라..냄새 및 분진으로 인한 2차피해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도료역시 휘발성도료가 아닌 아크릴물감을 사용하기에..건강에도 크게 문제가 안될거같습니다. 사용시간도 주말 오후시간이나 아주 초저녁 아닌이상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컴프레셔 소리가 너무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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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정! 와우! 그럼 지금부터 엄청난 설득작업과 와이프분께 충성을 다해야 질적퀄리티가 향상될것입니다..
실리콘이 씻을때 물을 튕겨내더라구요 ㅠㅠ 이부분 왤캐 귀엽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살면서 처음 겪는 공포였습니다..결론은 물로 못씻고 의자에 앉아서 손톱 손가락 손바닥에 묻은 실리콘 물티슈로 다뜯어냈습니다..하하 좋은경험이였습니다..!
저기 옆집은 아무것도 모르고 다 퍼마시는거죠? 취미생활도 좋지만 좀 그렇네요...
옆집과 해당위치는 거리상으로나 상당히 멀리떨어져 있습니다. 또한 해당라인의 창문은 99%창문을 닫아놓는곳이어서..집안으로 유입될가능성이 거의 희박합니다..! 오히려 주방쪽 보일러 환풍기가 더 신경쓰입니다. 윗집과 아랫집이 피해를 입지않을까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해당 도료는 수성아크릴로서 손에 묻어도 무해하고,냄새또한 전혀없습니다. 에어브러쉬로 사용하면 분진이 문제지만 분진 필터를 설치해서 사용하기에 실질적으로 환풍기를 통해 각종냄새 및 유해한 물질은 직접적인 배출은 없을꺼라 생각되지만, 위 의견들어 다시금 보완할수있는부분은 보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이유로 바예호 도료로 전향한 1인 입니다. 락카 사용하다가 수성 아크릴 사용하면 엄청 고생이죠. 시행 착오 겪어 보셔야 합니다. 염두에 두셔야 하는게 수성 아크릴 도료와 락카계 도료는 사용법이 많이 달라요. 락카 도료처럼 접근을 하시면 작품 망치기 딱 좋아요. 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희석비가 지나치면 줄줄 흐르고.. 농도가 진하면 막혀서 안 나가죠. 단순 도색이면 에어 라인 제품으로 희석 없이 바로 사용하시고요. 명암 같은 그라데이션이 작업시에는 에어 라인이라도 희석해서 저압으로 뿌리셔야 합니다. 저는 아크릴로 바꾼지 2년 정도 되었는데.. 가끔 락카 도료 사용하면 오히려 불편해요. 바예호 제품은 희석비가 맞춰서 나오는 제품이라.. 희석 맞출일도 없고.. 병이 스포이드 처럼 한방울씩 나오기 때문에 에어브러쉬에 덜기도 편하죠. 가장 좋은거는 세면대에 남은 도료 버려도 된다는거~ 그래도 적응이 너무 힘드시면 GSI 아크리존 추천 드려요. 순수 수성은 아닌데.. 물로 희석도 되고.. 바예호 같은 100% 수성하고도 혼색이 됩니다. 막히지도 않고요. 락카와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와..엄청 정확히 아시네요..좋은정보 배워갑니다! 바예호 정말 장점이 많은도료인데 고수분들위와같이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어야된다고..! 앞으로 궁금하면 쪽지드리겠습니다+_+ㅋ 바예호의 가장큰단점은 가격인거같아요..너무비쌉니다..요번11월?메카 컬러 나온다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_+!
전기도 그렇고 실리콘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아버지 말씀을 잘 안들으시네요 ㅋㅋㅋㅋㅋ 역시 아들들이란!(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하하하 그러네요..! 특히실리콘은........................! 진짜 싫어하는사람 생기면 실리콘 손에 묻히고 지워보라고 시키고 싶을정도로 생지옥이였습니다...^^
히히 뭔지 모르지만 배 아플꺼 같아서 걍 내리고 리플 씀...
비슷한 또래 딸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말씀 드리는데요 자녀분이 어느정도 커서(제 기준엔 고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제 몸은 알아서 챙긴다 할때 까진 도색작업은 하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락카냐 아크릴 이냐를 떠나서요 도색작업이 몸에 않좋은 것은 락카의 독한 냄새때문만이 아니라 에어브러쉬 작업중에 흩날리는 도료 분진 때문입니다. 이 미세한 분진이 폐에 들어가면은 페병으로 가는 지름길로 가는 것이지요. 정 도색작업이 하고 싶으시다면은 아크릴 붓질 같은 분진이 흩날리지 않고 독한 냄새가 없는 작업방법을 추천 합니다. 저도 결혼전에 열심히 하다가 결혼후 애 태어나면서 작업 자체를 끊고 가끔 여기와서 글이나 보고 가는 정도인데요 프라모델 만드는게 아무리 즐겁고 행복하다 한들 가족의 건강과 바꿀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