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른쪽을 다 가보네요 ^^;
감사합니다.
결혼 3년차 30대 중반 회원입니다.
7월 초 마이피에 "아파트 매매 후 4개월 만에 리모델링 시작했습니다." 란 글을 올린 지 세 달 하고도 열흘 정도 흘렀네요.
(http://mypi.ruliweb.com/mypi.htm?nid=56111#=5874)
결혼 전 저는 집 욕심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과도한 대출까지 받아 가며 무리하게
집을 매매하고 이자와 원금을 다달이 납부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고 이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원룸 전세에서만 쭈~욱 살다가 처음 집에 대해 고민하게 된 계기가 결혼이었습니다.
결혼이 임박했을 당시 마이피에 매매, 전세, 월세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었죠.
와이프를 생각하면 무리해서라도 매매쪽으로 결론을 내고 싶었지만
대입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적용해 봤을때(운용할 수 있는 돈 등)현실에 제일 맞는건 "투룸 전세" 였고
결국 신혼집은 투룸 전세로 구했습니다.
투룸 구할때도 정말 발품 많이 팔았는데 그때 따졌던 몇가지가
1.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비교적 신축인 곳(신혼 기분은 내려고)
2. 교통(버스, 지하철)이 편리한곳 (저는 자가 운전이고 순전히 와이프를 위해)
3. 마트 및 편의점이 가까이 있는곳
4. 만약 고층이면 엘리베이터가 있는곳
5. 동물을 키울 수 있어야함(고양이 키웁니다.)
발품을 팔다팔다 결국 1, 2, 3번은 충족됐고 4번은 실패(지상 4층 엘베 없음), 5번은 절반만 성공했습니다.
5번 절반 성공이라함은 집주인댁과 극적으로 타결을 봐서 그렇습니다.(진땀 뺐죠)
전세라고 해도 시작은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안방장, 거실책장(만화책이 조금 있습니다)
작은방 옷장까지 짜서 들어갔습니다.(주변에선 말렸지만.... )
1년 까지는 나름 만족하며 살았는데(주인 아주머니가 조금 깐깐한거 빼면....)
2년차 여름 장마때 일이 터집니다. 새벽에 똑-똑-똑-똑- 물소리가 들려서 깨보니
안방 천장 구석 벽지에서 물이 졸졸+똑똑 새더군요.
후다닥 물받이 가져다놓고 주인집 바로 연락해서 몇일만에 잡긴 했는데...
진짜 문제는 그해 겨울부터였습니다. 곰팡이 창궐....
정기적으로 닦고 제습하고 어쩌고 해봐도.... 끝나지 않는 곰팡이.
날이 풀리고 괜찮아 졌지만 ... 마음은 계속 불안했습니다. 또다시 다가올 장마와 겨울...
아니나 다를까 돌아온 장마때도 몇방을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초겨울과 역시나 창궐하는 곰팡이.
누수(결로포함) + 곰팡이(벽지, 옷장 등) 콜라보
원인을 잡으려면 다 들어내고 누수 제대로 잡고 도배도 새로 해야겠지만...
아.... 나 지금 전세살지...^^
이때부터 집을 매매해야 겠다는 생각이 본격적으로 들었는데 정말 결정적인게 하나 더 터집니다.
와이프한테 아토피가 오더라구요.
가려워하고 얼굴에 트러블 나는걸 보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또 본인은 얼마나 속상했을지..
자괴감이 컸습니다.(누가 뭐라하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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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사야겠다.
바로 다음날부터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공인중개사무소 이잡듯 다니고
대출조건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신축 분양은 가시권이 너무 멀어서)
0. 대출은 받을 수 있는한 최대로 받되 감당할 수 있을만큼 좋은 상품으로(신혼부부 상품 등)
1. 너무 노후되지 않은 검증된(입주 후 하자 말썽 없었던)아파트일것(누수 ㅂㄷㅂㄷ...)
2. 일조량과 조망권 확실할것(곰팡이 ㅂㄷㅂㄷ...)
3. 교통과 주변 편의시설 접근도가 좋은곳
4. 오래 살거라는 전제하에 평수는 30평대 이상으로
5. 리모델링 업체 선정은 거래했던 업체중 제일 괜찮았던 곳으로
(직업상 여러 업체를 경험했는데 이게 참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0번은 언급하면 너무 길어지니 패스 하겠습니다.
1~4번까지 충족되는 매물을 찾는것만 4개월쯤 걸렸고(2~3개 찾음) 조율만 2개월 걸렸습니다.
(발품은 많이 팔면 팔수록 좋다는걸 또한번 느꼈습니다.)
고르고 골라 결정된 집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31평)
어찌 어찌 반년만에 매매할 집을 결정하고 잔금을 치루면 내집이다!!! 라며
(이제 절반은 이상은 왔다 싶어)희망에 찬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인생 최대로 어처구니 없는 계산미스를 한걸 뒤늦게 인지했습니다.
매매+리모델링+이사 자금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제일 큰게 당연히 매매죠.
매매금액 안에 살고있던 전세집 전세금까지 넣어놓고 계산을 한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정말 뭐에 홀린사람처럼 반년을 살았더니....)
당연히 이사를 가야 돌려받을 돈인데 매매 잔금은 치뤄야하고 아주 머리속이 초토화 되더군요.
결국 플러스 알파로.....
신용대출 + 급전 지인 및 친인척 찬스까지 쓰게됩니다.
(현재 대출 말고 찬스건을 제일 먼저 해결한 상태입니다. 큰 공부했습니다. 이런 뻘짓 다시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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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리모델링.
샷시(섀시가 맞다는데 그냥 샷시로 쓰겠습니다.)부터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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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바닥, 싱크대, 문, 화장실 철거
공정 계획에는 없었는데 위에 보이는 싱크대 밑 수도 분배기(?)가 너무 노후됐다고 나중에 누수되서 싱크대 뜯어내느니
공사할때 교체하는게 좋다는 현장실장님 조언을 듣고 새걸로 바꿨습니다. (50만원 언저리)
화장실입니다.
철거된 풍경을 보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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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과연 시작하길 잘한건지 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ㄷㄷㄷ(처참)
시작한거 끝까지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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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후 새 샷시 및 목공 공사 들어갑니다.
샷시는 최대한 좋은걸로 해야한다는 말을 귀따갑게 들은터라 (예산 내에서) 할 수 있는한 최고가 제품으로 했습니다. (LG z:in)
참, 발코니가 총 세개인 집인데 그중 하나는 확장했습니다. (제방)
여기를
털어내고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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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는 목공에서 거의 나오기 때문에 이번 리모델링간 가장 신경쓴 부분은
이곳과(거실 중문+야옹이 놀이터)
이곳입니다. (안방 가벽 드레스룸)
꼭 드레스룸 가벽때문이 아니라 안방 창문이 너무 커서 사이즈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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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페인트와 벽지 공정 들어갑니다.
슬슬 집같은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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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현관/발코니/화장실 타일 ▶ 마루 ▶ 몰딩 순으로 시공했습니다.
현관 메인 발코니 안방 화장실
그아앗- 거의 왔습니다.
공사(철거) 시작부터 올 들어 제일 더운 시즌 돌입이었는데...
인부님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서 하루도 안 빠지고 조공 사다가 날랐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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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는 철거 직후부터 꼭 필요한 부분만 재정립했고, 조명과 싱크대+식탁(아일랜드) 작업입니다.
안방
안방 드레스룸 가벽 안쪽(포커스...)
메인(거실) 화장실
거실
거실 천장 클로즈업
스위치 배선
그리고... 싱크대.....
정신 차리고 보니 싱크대 공정 사진은 공사 마감에 쫒겨서 이것밖에 못건졌습니다. 큭-
공사 기간 자체는 널럴하게 잡아놨었는데 밑에집이 조금(이라쓰고 많이라고 읽기) 예민해서
업체 현장실장님과 빨리 끝내기로 얘기가 된 상황이었거든요.
예정에 없는 외식을 많이 하셨대요.
옆집이랑 바로 벽으로 붙은 옆라인집+옆라인 밑에집은 아무말 없었는데... 후...ㅋㅋㅋ
(내가 이 아파트 뉴비다. 참아야한다.)
공사 시작 전에 잘부탁한다고 인사도 다니고 먹을것도 돌리고 했는데 역시 케바케 인가봅니다.
물론... 공사 소음이 별거 아니란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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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후 추가로 작성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논란이 있어 추가로 작성합니다.
논란이 있었다고 원글을 편집하는 건 비겁하다고 생각되어 그대로 두겠습니다.
다른 집들은 아무 말 없었는데 밑에 집이 예민하다는 식으로 작성한 부분에 대해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예 언급을 안 했으면 안 했어야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하고, 힘들어도 보고, 기뻐하기도 했던 리모델링 간 느꼈던 것들을 최대한
집어넣으려다 제일 많이 속상했던 부분 중 하나를 충분한 설명이나 표현 없이 압축해서 표현하다 보니
읽으실때 불편함을 드리게 된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해갈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조금 더 말을 이어본다면 공사를 하면서 분명히 있을 이웃분들의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자 보름 전부터 전체 공지를 드리고 찾아뵙고(동의 구하고) 인사도 드리고 했었지만
주말을 제외한(마감일 예외) 평일 10:00 ~ 18:00 에만 공사를 했지만 공사 진행하시는 분들께 전화가 수시로 와서
공사 못하겠다는 말을 조금 많이 듣기도 했고, 제가 공사 참여할시 인부님들께 하시는 걸 봤을때(세대주인줄 모르셨을겁니다.)
아... 일반적이진 않다. 라고 느낀걸 예민하다 표현하게됐네요. 그 시점에서 공사 마감을 당기게 됐구요.
조언 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글 작성할때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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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사 공정이 마무리 되고 청소까지 마친날 마침 제가 자리를 비우게 되서
와이프가 찍은 사진들을 사용하겠습니다. 다소 뿌옇게 나왔네요. (찍어달라 부탁한건데 저화질로 설정이 되어있었나봅니다.)
가구나 집기들이 전혀 들어오지 않은 상태입니다.(거실 탁자만 선배송)
출입구 ~ 중문입니다.
신발쪽 조명 1차로 켜지고 천장등이 2차로 들어옵니다.
와오.... 간접등이 실제로는 저렇게 밝지 않습니다.
온전한 공정 완료 후 싱크대쪽 사진은 이게 유일하네요.
안방을 들어서면 보이는 드레스룸 가벽입니다. (왼쪽은 화장대)
안방 드레스룸 가벽 안쪽 안방과 붙어있는 메인 발코니
거실과 붙어있는 메인 화장실 입니다.
(이건 공간 자체를 온전히 보일 수 있게 찍는게 어렵더라구요. (파노라마도 무리)
제 방 옷장입니다.
기존 있던 붙박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공간 효율을 따지다 보니 이런 형태가 최적이라 판단했습니다.
한번도 나오지 않은 제일 작은 방입니다. 현재는 스타일러와 냥이들 화장실만 들어가 있습니다.
(후에 2세가 생긴다면 2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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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이사 직후 ~ 세달 정도가 된 사이 모습입니다.
앞/뒤 발코니(베란다) 입니다.
안방.
가벽 흰색 얼룩은 A/S 예정입니다. (도배풀)
안방은 걱정과는 다르게 생각과 가깝게 구현됐습니다.
(여기부터 거실 ~ 주방)
냐옹이들 안방은 못들어오게 추가 고양이문 설치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할까 고민도 했지만)
거실 ~ 주방입니다.
제 방입니다.
파노라마는 어렵네요.
거실에서 본 낮/밤 바깥 풍경입니다.
크게 작게 집들이도 두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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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집 매매 계획 ~ 실행 ~ 적응까지 2년 가까이 걸린거 같습니다.
감사한 상황과 감사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갚아야 되는것 포함)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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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이사 후 고양이들 사진입니다. (민들레: 카오스, 9살 / 개나리: 뚠뚠, 2살)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시끄러 웠으면 외식하러 나갔을지.. 미안한 감정보다는, 옆집보다 예민하다고 표현하는게 좀 그렇네요.
다같이 사는 공동주택에서 리모델링 하는건 주변의 이해를 받고, 양해에 감사해야 하는건데 예민이라...하 옆집 일요일 아침부터 드릴로 벽타공할때 놀라서 깨고,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공동주택이라서 이해 하는거지 예민하지 않아서 애기안하는건 아닙니다. 서로 양보하시고 배려 하셔야 하는데 이런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아래층에 대한 뒷담화로 저격용 과녁을 세우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특히나 아래층 입장엔서 층간소음 피해자인데 말이죠.
그러네요. 서로 어떤 합의가 있었는지 잘 몰라서 말을 함부로 하긴 어려운데, 최소한 예민한 분이면 그만큼 이해와 설득을 통해 진행 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내 집 공사니 공사로 인한 불편함과 소음은 감수가 되지만, 집 주변내 분들은 내집이 아닌 남의 집에서 내집에서 그 불편함을 곧이 곧대로 느끼고 버텨야 하는지라 느끼는 바가 다를텐데... 예민하다고 표현한건 조금 성급했다고 봅니다. ㅎ
회원번호 무엇...ㄷㄷㄷㄷㄷㄷ
양해를구하면 참아야함?
고양이가 행복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고양이들이 정작 안쓰면 어쩌나 걱정했었어요^^
대공사 하셨네요. 고양이 놀이터까지 시공하시는 모습 좋네요.
공사 기간동안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요. 고양이들 공간 만드는건 모험이었습니다 ^^;
좋은 글 잘봤습니다 내집마련 저도 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꼭 하실거에요 화이팅!
완벽하네요..
아우 감사합니다 ^^;
추천 안할수가 없네
감사를 안 드릴 수가 없네요 ^^
와 인테리어 센스 너무 좋으신데요 중간 중간 벽에 아이디어 그려놓은것도 구현도가 대박이네요
감사합니다. 혼자 한건 아니고 여러 조언도 구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
모든게 추천~ 축하드립니다~
압도적 감사. 감사합니다~
냥이들 때문에 추천요
감사합니다 ^^
와 역시 부자웹 ㅎㅎㅎ 열심히 돈벌어야 겟어요 ㅠㅜ
열심히 갚아야합니다. ㅠㅠ
축하드립니다. 진짜 디자인 너무 맘에 드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집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저 역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너무 멋지네요 .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실꺼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좋은일만 생기시구요-
인테리어 철거포함해서 총 비용이 어떻게 들었나요?
제가 제로부터 백까지 관여한 부분도 있고, 업체에 100% 맡긴 부분도 있기때문에 총비용은 말씀드려도 기준이 모호하기도 하고 같이 해주신 분들이 업자분들인지라 액수를 말씀드리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사 상황따라 변수때문에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하구요.
총비용 말고 개별 작업이라면 조금 더 편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
글 잘 보았습니다~ 집 너무 이쁘시네용 ! 축하드려요~! 질문이 있습니다만 고양이 캣타워랑 벽에 박은 놀이터(?)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ㅡㅜ 부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벽에 박은 놀이터(?)는 제작해서 목공 작업할때 벽에 박은거구요, 캣타워는 https://shopping.naver.com/pet/stores/100103978/products/2349374750?NaPm=ct%3Ddummy%7Cci%3Dshoppingwindow%7Ctr%3Dswn%7Chk%3Ddummy%7Ctrx%3D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
멋지네요! 추진력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고생이 뒤따랐지만 지나고 보니 추억이네요. ^^
고양이들이 행복해보이네요^^
고양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저 디자인의 캣폴은 어디서 구매하신건가요?? 벽에 설치한 냥이 선반은 제작하신건가요?
벽에 설치한 냥이 선반은 제작해서 목공 작업할때 벽에 박은거구요, 캣폴은 https://shopping.naver.com/pet/stores/100103978/products/2349374750?NaPm=ct%3Ddummy%7Cci%3Dshoppingwindow%7Ctr%3Dswn%7Chk%3Ddummy%7Ctrx%3D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
감사합니다~캣타워 바꿀대가 되서 보고있었는데 이번엔 캣폴로 해봐야겠어요~너무 이쁩니다~
나중에 기둥 스크래쳐 부분이라던지(씌우는겁니다 한번 둘러서 찍찍이로) 그외 파츠도 개별로 구입이 가능해서 오래 쓸 수 있겠더라구요.
안방 가벽 드레스룸이 이쁘네요 ㅠㅠ 저희집은 평수가 작아서 안방에 저정도 크기가 안나와서 못하긴하지만 ㅎㅎ 근데 샷시는 엘지껄로 한거면 총 해서 샷시만 얼마 들은건가요? 16년된아파트 샷시 안하고 들어왔는데 이제와서 후회되지만.. 이제와서 바꿀수도없고 ㅠㅠ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샷시는 제가 사는 집이 양쪽으로 창이 많다는 전제하에(중창 포함, 조금 많습니다.) 900 가까이 들었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샷시는 사시면서도 부분작업으로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아 샷시가 부분이되나요?? 알아봐야겠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살면서 샷시 시공" 또는 "살면서 샷시교체" 로 검색하시면 사진이랑 설치 사례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
샷시 부분교체도 비용이 엄청 쎄게나옵니다. 그래서 샷시는 맨처음할때 제대로하는게 좋아요.
올해.. 아버지께서 죽을때까지 살다가시겠다고.. 고향 아파트..(36년 된..) 리모델링 2천 주고하셨는데 -_- 뺑이친 기억이 스쳐가네요.. 으 대공사..(집값이 6천대인데 리모델링 2천대.. 말리고싶었지만뭐.. 죽을대까지 사신다는데.. 어쩌겠음.. ) 싱크대 높이가 언제나 문제더군요.. 엄니한테 맞추면 -_- 저한텐 허리에 매우 안좋고.. 높게하자니 엄니가 불편하고.. 차피 전 숙소 생활이 주인지라.. 엄니에게 맞춤.. 만약 나중에 제집사서 싱크대하면 이높이가 저한테 젤고민입니다.. ㅋㅋ
직접 참여 하셨었나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리모델링은 그런면에서 뭔가 상당한 내적 조율과 외적(가족)조율이 많이 필요하죠. 결단도 필요하구요 ㅎㅎ 싱크대 높이는 저랑 와이프랑 주방 둘다 쓰기때문에 어느정도 절충해서 정했습니다. ^^
어디 LINAK이었나에서 높낮이 조절되는 싱크대를 봤던거 같네요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군요, 전세금 돌려받는것도 진짜 큰일이긴 해요
어질어질 빙글빙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ㅠㅠ
멋진 집 잘봤습니다. 귀여운 냥이들도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방 확장할 때 내력벽같은데 제거해도 괜찮은가요..?
감사합니다. 제가 거주할 곳이기도 하고 모두의 안전 여부 때문에라도 시공 업자분이랑 관리사무소 찾아가서 확인하고 진행했습니다. ^^
그러셨군요. 저랑 인테리어 사양이 거의 비슷한데 아예 처음부터 내력벽이라 철거 안된다 하시더라구요. 아마 귀찮으셔서 그냥 안된다 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집 알아보는 단계에서 이미 단지 내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확장했다고 먼저 설명 듣기도 했습니다. ^^ (제방 확장한 곳이요. 주방 옆에 바로 붙어있는 발코니 확장은 불가하다고 하셨었구요)
대전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앗! 반갑습니다. ^^
와...대박.. 집이 너무 이쁘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집 이쁘게 리모델링 하셨네요~ 행복하시길... 그리고 소음이 의외로 아래 위가 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네.. 조심해야죠.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저희가 윗집인데도 문닫고 아기 울고 하는소리 들리더라구요)
추천! 혹시 컴퓨터의자 정보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36942210?vendorItemId=3291128495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괜찮은 디자인+ 가격 +다리 밭침대를 보고 샀는데 가성비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 바른자세 잡아주는 그.... 착 감기는(?) 자세 교정 기능성 제품이라 생각하시면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고 답글 감사합니다. 요즘 허리 때문에 의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와~~~~~~~ 멋지십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
마이피에서도 봤는데 집 정말 멋져요+_+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캣폴이랑 냥이선반도 멋지고 냥냥이들도 넘 귀엽고...
아아아앗!!! 안녕하세요. 저도 쓰신 글 봤습니다. 냥이들이 이뻐서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냥이들이 서로 가까이 붙어있던데 부럽습니다ㅠㅠ 저희는 애들이 거리가 좀 있어서요.
얼마나 시끄러 웠으면 외식하러 나갔을지.. 미안한 감정보다는, 옆집보다 예민하다고 표현하는게 좀 그렇네요.
세이브투어스
회원번호 무엇...ㄷㄷㄷㄷㄷㄷ
세이브투어스
그러네요. 서로 어떤 합의가 있었는지 잘 몰라서 말을 함부로 하긴 어려운데, 최소한 예민한 분이면 그만큼 이해와 설득을 통해 진행 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내 집 공사니 공사로 인한 불편함과 소음은 감수가 되지만, 집 주변내 분들은 내집이 아닌 남의 집에서 내집에서 그 불편함을 곧이 곧대로 느끼고 버텨야 하는지라 느끼는 바가 다를텐데... 예민하다고 표현한건 조금 성급했다고 봅니다. ㅎ
14.....무시무시....
세이브투어스
다같이 사는 공동주택에서 리모델링 하는건 주변의 이해를 받고, 양해에 감사해야 하는건데 예민이라...하 옆집 일요일 아침부터 드릴로 벽타공할때 놀라서 깨고,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공동주택이라서 이해 하는거지 예민하지 않아서 애기안하는건 아닙니다. 서로 양보하시고 배려 하셔야 하는데 이런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아래층에 대한 뒷담화로 저격용 과녁을 세우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특히나 아래층 입장엔서 층간소음 피해자인데 말이죠.
하이랭커시네 ㄷㄷ
세상에 2자릿수 회원번호가 있네 ㄷㄷㄷ
저희집도 아래층 누수때매 배관교체하면서 리모델링 했는데 그때 위아래옆집 다 이해랑 동의얻어가며 했는데 정말 예민이랑은 거리가 멀죠
14가 얼마나 대단한지 볼려고...내껀 몇번인지 볼려고 댓글 남겨봅니다....
조언 감사드리고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인부님들 사이에 섞여서 작업하다가 느낀 주관적인 생각을 서술했는데 경솔했네요. 조금 더 말을 이어본다면, 공사하면서 분명히 있을 이웃분들의 불편에 양해를 구하고자 보름 전부터 전체 공지를 드리고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고 했었지만 주말을 제외한(마감일 예외) 평일 10:00 ~ 18:00 에만 공사를 했는데도 공사 진행하시는 분들께 전화가 수시로 와서 공사 못하겠다는 말을 조금 많이 듣기도 했고, 제가 공사 참여할시 인부님들께 하시는 걸 봤을때(세대주인줄 모르셨을겁니다.) 아... 일반적이진 않다. 라고 느낀걸 예민하다 표현하게됐네요. 그 시점에서 공사 마감을 당기게 됐구요. 앞으로 글 쓸때 신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성급했던거 같습니다. 아예 안쓸걸 그랬어요 ㅠㅠ 동의를 구하고 진행했지만 후에 생긴 에피소드 때문에 속상했었나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평일 주간에만 작업했지만 그 부분은 괜히 썼다 싶습니다. 작성하다가 속상했던게 올라왔었나봐요. 말씀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들 보니 언급하지 말걸... 싶습니다. 할 수 있는거 다 했는데도 답답했었던게 생각 났었나봐요. 말씀 감사합니다.
어쩔수 없는것이지요. 충분히 양해를 구하고 수시로 찾아가셨으면 최선을 다하신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정작 겪는 입장에서는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더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참기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이 처럼 직접 찾아와서 양해 구하는 경우는 드물고, 엘리베이터나 게시판에 일정만 딱 붙여놓고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작업하는 세대가 거의 대부분이죠. 30년 넘은 아파트에 살면서 아래, 위, 옆집 이사오는 세대마다 리모델링 하고 들어오신다고 겪어본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애기 100일때에 옆집 리모델링 했는데 친정, 시댁 다 멀어서 낮시간에 애기안고 친구집 전전했던 와이프가 생각납니다..ㅎㅎ 일주일 내내 드릴질하던게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ㅎ
겪어본 입장에서 타공소리등등 3일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주위세대에선 일단 한번쯤 항의가 들어올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 세대들도 다 각자 개인사정이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 요즘같은 다세대주택 시대는 어쩔수가 없죠 서로 조금씩 더 양해와양보뿐이 없는거 같습니다..그래도 첫 내집마련으로 그정도 고생까지 감수하고 완료하셨으니 앞으론 웃는일만 남으신듯 하네요...ㅎㅎ
일과시간에 그정도로 예민하게 구는 그 집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양해도 구했고 자는 시간도 아닌데 그정도로 예민하게 구는건 병적인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난 몇번인가
혼[混]
양해를구하면 참아야함?
주말에, 한밤중에 작업한 것도 아닌데,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집 리모델링 해본적은 없지만 다른 집 리모델링하는 건 여러번 봐왔기에 딱히 저도 까칠해져본 일 없어서 이해가 안가요. 내집이 소중한만큼 새로 들어오는 분들도 소중하겠죠. 그 분들이 일반적인 패턴으로 생활하지 못하시는 듯한데 어찌 모두를 만족시키나요.
와 회원번호...ㄷㄷㄷㄷㄷ
우오...3자리는 간간히 봤지만 두자리는 첨보네요..
본인이 괜찮다고 남들도 다 괜찮다는 생각 갖지마세요. 위험한 생각입니다.
이거 디게 위험한 생각인거 같네요 다른것들도 그렇지만 진짜 층간소음은 당해봐야 암
못참으면 어쩔껀데?
배때지에 칼들어가는 수가 있어..
님같은 마인드 때문에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일어나는거임..
난 몇번이지
저는 새벽근무를 종종하는데요 그러면 낮에 자게되거든요.. 근데 위층분이 목공비슷한걸 하시는지 고무망치소리가 리듬에 맞춰서 딱딱딱딱딱딱딱딱 거릴때가 종종 있거든요.. 안방, 작은방 다 옮겨서 자려해도 모든곳에 크게들려서 죽을거같아요 진심.. 3m 귀마개를 끼고 자는데도 다 들리고 무엇보다 인테리어는 한두시간 하는게 아닌 몇일동안 이어지고 거의 종일할텐데 지옥이죠.. 저 같은케이스가 아니더라도 평일쉬는사람도 있고 전업주부이신분들도 있으신데 힘들지요.. 일할때 옆에서 계속 출근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손톱으로 책상 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 치는 상사가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돈 이해 하시려나.. 제생각엔 예민해서 소음이 신경쓰이는게아니라 소음이 사람을 예민하게 만드는거같아요.. (집 너무 예뻐요.. 정말 많이 부럽고 대단하세요!! 축하드려요!!)
평일 주간에 밖에서 일하는 남성의 경우에서만 보면 이해 못하죠.. 모두가 낮엔 밖에있어야하는게 아니잖아요 하루이틀공사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신규입주아파트의 경우에는 그 기간에 안하면 층간소음 피해가 가니 보통은 리모델링 기간이 정해져있고요
얄리얄라쑝
삼일이요? 전 2시간도 못버틸듯.. 아니 1시간도..
난 몇번일까요?
14... 난 몇번이지?
저도 이번에 아파트 리모델링 예정인데 혹시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 집 리모델링 하신거 너무 이쁘네요
안녕하세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