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텔런트 '백일섭' 할아버지의 과거 업적.jpg

[ᕙ༼ຈل͜ຈ༽ᕗ]

 

이 텔런트 할아버지가 과거에, 솔필름이라는 영화사를 운영함

1988년작, 일본애니 명작 아키라를 국내수입함

당시에는, 일본애니메이션 수입금지라서, 

저거를 홍콩감독,작화라는 거짓으로 제목까지 폭풍소년으로 짓고

1990년 홍콩 애니로 둔갑시켜서 수입해서, 국내영화관에서 개봉시킴

그당시 초딩들이 뉴코아 백화점 영화관에, 부모님과 우르르 저걸 보러갔고

내용은 당연히 충공깽! 

부모들의 엄청난 항의가 빗발치며

홍콩작품으로 속인것까지 걸려버려 결국 솔필름은 영화사 등록이 취소됨 

애니메이션 수입 레전드 선구자

[배고픈YHS]

선구자는 언제나 욕을 먹기마련이지

[강탈자]

뭐 굳이 비유하자면 문익점이 목화씨를 숨겨온것과 비유할수 있을려나

[코트디부왁르]

박본좌는 유죄를 먹고도 욕안먹음

[희낚1]

마리화나 합법국가에서 구입한 마리화나를
약이라고 속이고 한국에 들여와서 약국에서 판매한 것과 비유하면 될 듯

[하트를노렸었다]

이게 첫 애니였다고 듣긴했는데 이런 사연이?

[여앙]

컄ㅋㅋㅋ 아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의눈]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11월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로 취임한 탤런트 백모씨가 2012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도 월정액과 회의비를 포함, 총 7,746만원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몇년전 업적은 회의 참석도안하고 달달에 돈받아감

[호박꽃과 상사화]

사실일 수도 있지만 보도자료는 자기들 입맛대로 쓰는거라...

[하늘의눈]

이미 자기입으로 받아갔다고 이야기했어요 다만 액수에대해서는 다르다고 언급함 이미 액수가 중요한문제가아니여서 엄청까임

[바루사]

꽃보다 할배 이후 극혐

[창세기전2]

헐ㅋㅋㅋ
오랜만에 아키라 한번 더 봐야겟다. 블루레이 사놓은거잇는뎈ㅋㅋㅋ

[루리웹-1535579555]

와 2019년이래

[호돌이와꿈돌이]

부당한 현실에 맞선 걸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ㅎㅎ
우리가 어둠의 경로로 야동 구해보는 것처럼.ㅋ

[아키]

그냥 범죄야 저건

[케이케이케잌]

전통,노통시절에 헌법소원 ㅋㅋ

[호돌이와꿈돌이]

그냥 반농담한 거야..
너무 뭐라 하지 말아줘

[잎사귀]

노통시절에 범죄와의 전쟁을 했는데...
'범죄와의 전쟁'이라는걸 할 정도의 나라상태였음..온갖 도시괴담이 현실이던 시점이고.. 남산 코렁탕도 유머가 아니고 동네 뒷산에 가면 북한 삐라가 흔히 보이던 시절임..

굳이 저렇게 억지로 수입한거 보면, 어쩌다 먼저 접하고, 와 쩐다!! 대박..! 하고 삘받아서 밀어 붙인 것 일수도 있음

[불꽃투혼이글스]

당시 한일 관계는 아예 문화단절상태였음... 문화 수교가 이루어진게 90년대후반이었던가? 2000년대 초반이었던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

[김씨아재]

지금봐도 시대를 앞서가다못해 초월한거 같은데 당시 우뢰매보던 애들이 저걸 보면 뭔 생각했겠냐

[산성비가온다]

아무 생각 안했겠지
지금 애들한테 보여줘도 뭔 내용인가 이해를 못할텐데 당시라고 다를까.

[쟈밀]

돼지의왕,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어릴 적에 접하고 심하게 감명받은 인생작이 아키라 라더라.

[희동구]

백일섭옹 없었으면 부산행도 없었다 이말인가 ㅋㅋㅋㅋ

[그런데그것이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백일섭옹이 없었다면

태권행 부산태권V를 봤을지도

[서부던전탐색자]

옛날에는 청계천 등에서 비디오테이프로 구해서 봤습니다
국내 개봉 안해도 다들 그런 경로로 구해서 돌려봤죠

[밀크캔]

명동 지하상가등에서 비디오 카피 받아서 일본 영상이나 음악등을 보던 시절이죠.
저도 당시에 아키라 보고 충격이 어마어마 했죠.

[루리웹-7273419852]

팔이 제멋대로 으아아아아아아

[희동구]

시까무까 깍뚜기 으아아아악

[고블린]

빠나나 껍데기! 그/아/아/앗

[헤로롱롱]

가네다~~///

[잉여한량]

다른 것도 아니고 아키라를ㅋㅋㅋㅋㅋ

[choimadam]

저거 대명극장에서 초딩 때 봄. 여자 가슴도 나옴.

[아이스베어]

어린이날에백화점 극장에서봤다 진짜 재미있게봄 책받짐도주고그랬는데

[토마토]

국민학생때 시민회관서 저거보고 트라우마걸렸었음 -_-;

[신세계]

아키라 명작!

[술동무]

글쎄.. 저건 잘한게 아니라 저런식으로 충격주면 괜히 거부감만 커지지

결국 외산 만화에 대한 경계심만 가중시켰다고 볼수밖에...

[유우기사쿠라]

첫경험이 메갈급인 충격과 공포

[희동구]

아키라는 아니고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건담을 본적이 있음

나중에 알고보니 건담 F91... 전기톱에 사람썰려나가는 잔혹한 장면도 나왔음

[LUCIDO]

이거 어렸을 때 극장에서 보고 트라우마 생겨서 아직도 잔인한 걸 못 봄...

[이웃남자]

나 뉴코아에서 저거 봤느데 ㅋㅋㅋㅋㅋㅋ 정말 뉴코아에서만 했던거구나 ㅎㅎㅎ

[부동산투기장]

아키라가 그래서 아재들에게 유명한건가

[춘춘이]

명박이 뒤를 졸졸 따라 다니지 않았었나? 그래서 한국관광공사 이사 한걸로 아는데..

[A470b10]

애니 매니아에게는 투사로 보이겠지만 단순히 불법을 저리른거잖아.

[엑셀 로우]

홍도야~ 우지마라~ 아 글씨! 옵빠아가~ 이~~~있따~

[greyscale]

2019년에 일본은 저렇게 되는건가....

[투반 사노오]

박정희키드

[선비]

헐리웃에서 실사화 해줬으면 좋겠다.

[Caliba]

이야 선구자셨네

[앵거스⚡영]

80년대에 비디오로 나왔던 후뢰시맨, 마스크맨도 다 홍콩 드라마로 속이고 들어왔음.

나중에 걸려서 이걸 만화영화로 봐야하나 실사 드라마로 봐야하나 논쟁이 있었는데
(만화영화는 합법, 실사는 불법이니까)
황당하지만 어차피 애들보는 거니까 만화영화로 취급하기로 하고 넘어갔음.

[레이븐이펙트]

신문에 있는 제트맨이 설마 그 타로인가?

[음요충]

K9999

[미쿠냥사랑]

선구자라기 보단 저런 사람 땜에, 우리나라 일본 애니 개방이 ㅂㅅ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