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우울증에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manwha

[킹 크림존]

[Cutie Panther]

ㅇㅇ 의지도 중요하지만 약을 불신하면 안됨

[안면장애인]

그렇죠. 플라시보효과가 착각이니 뭐니하는데 뭐든 좋으니 약빨만 있으면 된거지 뭘 따지는게 많은지.
안쓰면 지금 죽을 것 같은데

[작은i아이]

약의 효과를 부정하는건 아닌데, 우울증이라는게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나오는 신체적인 증상중 하나임.
절대 병같은게 아님.

가령 나에게 이지선다의 문제가 있다면... 식욕, 성욕, 물욕같은 인간 원초적 본능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금 처한 문제에 최대한 포커싱 할수 있도록 만드는 상황이 우리가 알고있는 '우울증'임.
실제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그에 비슷한 우울한 성향의 사람이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나게 나오거나, 현재 처한 문제점에서 최적의 방법을 찾아낸다는 실험 결과도 있음.

본인의 생과 사를 좌우 할 만큼의 우울증이라면 분명 그것은 병일지도 모르겠으나, 너무 약에만 의존하면 지금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잃고, 문제 해결의 의지를 잃는것과도 같음.

약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약에만 의지하면 안된다는 생각.
*참고로 우울증 약 무시하면 안됨.
효과는 분명 있음.
자괴감 들거나 진짜 스트레스 심하면 꼭 먹어야만 함

[박사 이수종]

우울할땐 울면

[처웃지마]

복잡할땐 볶음밥

[Carlmin]

짜증날땐 짜장면

[촉수물]

탕탕탕탕! 탕수육

[이스레스]

독재할땐 탕수육

[Carlmin]

스파이!

[철권녹단]

이건뭔데

[최고빨갱이]

우울할땐 똥싸~♩

[우에다 카나]

1절만 해라 병.신들아

[외과의사용팔이]

우울증만화 보다가 이런거보니 유쾌해서 좋구만

[HOSHI_SYOKO]

ㅜㅠ
같은 우울증 환자로써 너무 공감 된다 ㅜㅠ

[처웃지마]

딸쳐

그럼 해결됨

[인생살기가힘들다]

그런거로 해결이 언되는게 우울증인데..

[처웃지마]

그럼 난 왜..

[탍탍]

우울증이 아닌갑지

[강남횟집]

그건 그냥 변태지

[붐치키와우와우]

이런게 우울증을 의지박약이나 뭐 그런 별 거 아닌걸로 취급하는 전형적인 반응 중 하나

[쳇젠장할]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정신병 있는애들을 군대로 보내면 큰일나지;

[흑백군]

우울증 치료받을때 과도한 자위행위 금지처방을 받을때도있음

[ddsrf]

딸치고 오는 공허함 때문에 더 심각해 질거 같은데

[흐아아앙ㅇ]

우울증약은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흐아아앙ㅇ]

뇌속의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는 병이니까 의지같은걸로 안됨.

[물타기맨]

참 이렇게 보면 의학이란게 갈 길이 멀어보이는구만..

[이루리시계연구소]

이미 많이 갔지.. 원인도 밝혀냈고 약도 있으니까.

[강남횟집]

오래걸려서 그런다고 갈길이 멀어보인다고 하는거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도 충분한 의견이 제시되어있음
조금만 말하면 일단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을 많이 하잖아? 근데 진짜로 심한분들은 그럴 기운조차 없는경우가 허다하다. 근데 그걸 약물로 빠르게 치료해주면 몸의 기운이 돌아서 다시는 우울하고 싶지 않아 하면서 자/살하는 경우도 있음. 어떤것이 올바르고 좋은 의학이다 라고 말을 하기 힘든게 정신의학임

[페렛]

잠자고 우유를 많이마시는게 도움되겠다

[루리웹-532211113]

효과 없다. 내가 해 봤음. 4시간 반 잠.

[루시오르]

그런걸로 도움이 되믄 그걸 정신병이라고 할리가 있냐

[情ㅡ돼지]

우울증 약이 ㅁㅇ 비슷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유굴레나]

ㄴㄴ 아님

[근근웹4]

ㅁㅇ만큼 쎈건 메칠페니데이트

[MRTOM]

ㅁㅇ류는 초강력 진통제

[이거다이거]

약에 너무 의존하는것도 피해야되지만 반대로 약을 너무 불신하는것도 지양해야됨.

[데이비드번즈]

우울증이라는것은
마음의 감기와도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매우 파멸적인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질병입니다.
약물치료에 회의적이라면
긍정인지심리치료를 사용해보심은 어떨까요?

데이비드 번즈의 저서
"Feeling Good" 을 추천드립니다.

종교권유,이상한 사이비심리학, 대중심리학이 아닙니다.
진짜루요 ㅜ

[데이비드번즈]

물론 번즈의 저서또한 훌륭하지만
본인은 ADHD와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에 틀어박혀 수많은 서적을 보았는데
데이비드번즈와 셀리그만의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음.

[잠버러지]

덧붙인 말을 보니 왠지 비추를 누르고 싶어지네여

[데이비드번즈]

정중한말투로
심리학책 추천하면
왠지 사이비같잖아여..
ㅇㅈ?

[잠버러지]

실제로 효과를 보셨다면서 그렇게까지 조심스러울 이유가 있습니까

당당하게 권유안해서 비추드립니다 ㅡㅡ

[데이비드번즈]

마! 이책한번 읽어뽜라!
쥑인다 아이가!

[불량한닉네임]

그래!! 이제 읽어볼 생각이 들었어!!

[뭇매골]

댓글보다 웃겨서 로그인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6835971769]

나는 우울증 약을 일부러 거부했던게, 한동안 꾸준히 먹었었지만, 이게 감기처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으면 괜찮은데,
문제는 우울증은 그러지 않잖아. 아무 노력도 없이 멍하니 약만 계속해서 먹고있으니, 상황이 전혀 호전되는게 없고, 괴로운 생각은 계속해서 떠오르더라고.
만화에 적힌것처럼 우울증이 나아지는게아니라, 머리만 맹하게 만들어주는거니까.
그래서 난 1년간 먹다가, 아예 과감하게 때려치우고 그냥 미친듯이 자료조사를 했음. 우울증에 관한.. 트라우마 회복.. 또 내가 공부때문에 우울해지기도 하니까
공부 하는법.. 옛날 기억을 호전시키는 법.. 자기계발하고 유튜브를 미친듯이 조사했는데,
이게 시바 3개월만에 나를 엄청나게 호전시켜주더라고.

[루리웹-6835971769]

그리고 자뻑같지만, 이런방면의 지식이 진짜 날 엄청나게 공부에 몰입하고, 자신감있게 살아가게 해줬다.
우울증 약도 사람에 따라서는 우울증약만 무작정 추천해주기보단,
나처럼 가끔씩 약도 먹어가며,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다.

[닭슴가살]

약에만 의존하는게 아니라 약으로 도움 받아서 너처럼 앞으로 나아가는게 가장 좋은 케이스지. 대단해!

[올바른선비님]

그런녀석이 어쩌다가 유게에...

[㈜ 예수]

약을 끊었대잖아

[올바른선비님]

올ㅋ

[물리학자]

안아키가 참 대단한 일을 해냈지.
약 먹는것에 대한 거부감을 한번에 싹 쓸어내고 의사들에 대한 신뢰도도 올려버림.
대단한 년이야 정말.

[물리학자]

그 썅1년이 정말 ㅋㅋㅋ

[근근웹4]

안아키 의문의 의사 지지자행

[XENOPHILIA🐺]

비타민d가 우울증 예방에 좋대

[더블피스메이커]

우울증약 약국에서 달라하면 주냐? 처방해야 주는걸로 알고있는데..

[킹 크림존]

향정이라서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처방받아야함

[더블피스메이커]

그럼 기록남겠네...갈 시간도 없지만..ㅜ

[킹 크림존]

비보험으로 하고 결제 현금으로 하면 절대 안전해
처음 몇번은 그렇게 하다가 효과 괜찮다 싶으면 그때부터 보험으로 전환해도 됨

[킹 크림존]

멍청하게 결제를 카드로 하는 실수만 저지르지 마라
민간보험사에서 카드결제목록 뒤져보다 신경정신과 결제 보이면 보험 가입 안시켜줄수도 있으니깐

[더블피스메이커]

덕분에 갈 용기가 생겼다..
상사한테 매일 욕처먹고 일주일내내 출근하고 겁나 가슴아파했는데 처방받으면 위에 나온것처럼 좀 나아질려나 싶음..
고맙습니다..

[킹 크림존]

한가지만 더 말하자면
나도 수십년간 고통받던 병때문에 고민하다가 2달 전에 용기내서 정신과를 가봤어
그게 내 병을 치료해 줄 수도 있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지
그리고 그 날 오후 3시에 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했어 장님이 눈을 뜨는 것 같은 경험을 했어
지난 20년간의 삶이 그날 오후 3시부로 끝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됬어
정말로 후회하지 않아
그 날 이후로 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용기를 내서 정신과를 가는 걸 추천함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거니깐
어쩌면 나처럼 삶이 바뀔수도 있을거니깐

[숭구리당당숭당당]

그냥 비보험으로 처리해 달라고하면 군말없이 처리해 주나? 비보험하고 치료비 얼마나 나왔는데?

헤어나올수 없는 지금 인생울타리때문에 당장이라도 정신과 달려가서 의사선생붙잡고 울고싶은데 얼마전에 실비보험

상담받으러갔다가 정신과 상담이력이라도 있으면 안받아 준다길래 진짜 절벽에 내몰리고 있는 심정이다...

[킹 크림존]

비보험이라는 말은, 말그대로 수가가 정해져있다는 말이야
진짜로 병원마다 천차만별로 나올 수 있지
그래서 나도 내가 간 병원들 몇 군데의 가격을 말해줄 수는 있지만
너가 간 병원에서 얼마정도 나올거라고는 확답해줄 수는 없어
그리고 내가 가진 병은 우울증이 아니라서 약값도 얼마가 나올지에 대해서 말해 줄 수 없고
그래도 내 경우를 말해보자면
일단 15분정도 상담하고 간단한 설문조사 시행하고, 처방전 받고 나서 낸 돈이 4만원~5만원 정도였고
일주일 치 약을 1~2만원 정도로 받아왔어

[킹 크림존]

보험 문제라면, 나는 그냥 민간보험을 아예 가입 안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정신과를 가기 전에 미리 보험을 가입하고 정신과를 방문하는 방법.
그리고 정신과에서 비보험처리를 해서 기록을 남기지 않는 방법이 있어.
정신과 의사들도 사람들이 그런 문제로 민감해한다는거 알기때문에 상담마치고 전부 비보험으로 처리해달라고 하면 군말없이 해줘

[킹 크림존]

미안, 오타다. 정해져 있다->정해져있지 않다

[킹 크림존]

정신과 약을 보험처리 받아서 복용하는 순간 F코드라는 질병코드가 찍히게 되
그리고 그건 평생을 따라가지

하지만 민간보험 가입문제 같은 극소수의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은 비밀유지의 권리로 인해서 스스로가 밝히지 않는 한 평생 밝힐 의무가 없으니깐.

물론 미래에 정권이 바뀌고 법이 바뀌고 한다면 또 달라질 수도 있지만
그런 것 까지 지금 생각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

[킹 크림존]

이봐. 실비보험의 정신과 상담이력에 대해 한마디만 더할게.
지잡대 ↗문학과를 나와서 실비 민간보험사 상담가 직업을 가진 직원이
"혹시 정신과 상담이력을 가진 적 있나요?" 라는 질문을 하겠지?
그러면 너는 그냥 이렇게 답하면 돼
"정신과요? 전 정신과 문턱도 밟아본 적이 없는데요? 지금 절 정신병자로 의심하는겁니까? 이봐요 전 멀쩡한 직업에 멀쩡한 교우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저를 그딴식으로 의심하는게 자존심 상할 지경이네요
알았어요 일단 당신이 원하니깐, 집근처 정신과 방문해서 정신과 상담이력이 있는지 조회해볼게요.
(당연히) 없을거예요. 그리고 없으니깐 당연히 전 보험 가입이 가능하구요. 이이상 불만 있습니까?
전 정신과 약물복용 기록도 전혀 없고 정상인이 맞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정신과 방문 기록 없음' 이라는 흰색 a4용지 프린터지를 들이밀면
경력이 3개월밖에 안된 지잡대 다니면서 수능 점수 잘해봐야 3등급밖에 안되는 지잡대 민간보험사 직원은 당황하면서 '아..네..알겠..스빈다..' 라고 보험 확인도장 (빨간색, accepted 도장)을 찍어줄거야
그걸로 끝이라고

[킹 크림존]

비보험으로 처리하면, 한달에 많아봐야 5~7만원 정도 들면, 결국 당신이 방문한 병원이 아니라면 그냥 비보험처리,, 아무 기록도 없다느 ㄴ처리밖에 더 줄수밖에 없어
설문조사에는 난 아무런 삶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혼잣말도 악몽도 ■■시도도 없다는 체크를 하면 아무 문제도 들지 않아
당신은 그 순간 정상인으로 인식되고... 지잡대를 나온 3등급짜리 멍청한 보험조사원은..그냥 당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보험가입증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당신의 정보는 '심지어 이 지옥같은 헬초선'에서조차 보호받는다고
누구보다도 걱정많은 내가 이지경까지 안심한다면
당신은 안심해도 상관없어
정신과를 방문해서 ,약을 처방받아 그리고 삶의 구원을 받아
그 모든 걱정은 그다음에 걱정해도 상관없다고

[Hylian Netizen]

우울증 관련 약은 내성 안생김?

[포르쉐탄 오노데라]

먹으면 졸려

[루리웹-3399092575]

우울증 걸려본 경험으로
1.앞으로 어떤일을 해도 망할것 같고
2.내자신이 아무것도 못핡것 같고
3.주위 사람이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될 것 같은 기분
3개가 겹치니까 우울증오더라. 아무것도 하기싫고 성욕도 떨어지고 사람도 만나기 싫음.ㅜㅠㅠ
약먹으니까 그냥 잠만오고 아무생각이 안남.

[hapines]

우울증이 보이면 약처방을 받고 치료를 해야죠.
거기에 더 가능하면 우울증의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겠죠.

냉방에서 지내면서 계속 감기 걸리고 감기약만 먹고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캐런7]

안아키:???

[Mercedes-AMG]

약 먹으면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듭니다. 우울하지도 즐겁지도 화조차도 안 나요. 감정을 잘라낸 것 마냥. 그래도 이 약을 먹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 계속해서 먹게 됩니다.

[glaDOS2501]

우을정이 심리적인 병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엄연히 생리학적 질환임 약 먹어야됨;;

[RENUP]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무슨 수면제가 아닌가 싶을만큼 먹으면 졸림

[x박스36o]

항정신성 약물들의 공통적인 부작용
그리고 그 부작용을 살짝 도움닫기용으로 이용해서 허튼짓이나 허튼생각 안하고 주무게 만드는 용도로도 꾀하는것도 있음

[최백작]

정신과 약은 독해서 하루종일 멍하고 기운없고 꼼짝못하게 만든다던데

[화이어제이데커]

저약 먹은적 있는데 정신이 좀 몽롱해짐
그리고 우울증 의지로 극복하라는거 너 나가서
자..살해라고 떠드는거임

[메낭자가대세]

우울증약이 저런 용도였군여... 우울한 생각이 안드는게 아니고 그냥 덮어씌우기라니.. 이제 잘 알아갑니다ㅠㅠㅠ

[마도로미]

그렇다고 우울증약을 감기약처럼 단순하게 생각해도 안되지
본문처럼 우울한생각을 억제하긴 하는데 우울한생각뿐만 아니라 그냥 사고자체를 무감각하게 만들어서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우도 많고 우울증약 자체가 종류도 많고 작용기전도 다 달라서 부작용이 심각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가능하면 우울증약은 조심하라는거지

[춘춘이]

처음부터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믿을만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것을 권합니다..

[같같]

제가 상담심리학과 학생인데 단순 우울증은 그냥 약 먹는게 나아요. 약을 먹어도 계속해서 같은 생각이 들고 호전되는게 없으면 그때 상담치료 시작하는게 좋구요. 의사쪽에서도 호전안되면 먼저 상담치료 이야기 꺼낼꺼임

[Ashigaru]

이거 진짜다...약에 무슨 뽕 같은 게 들어서 헬레레 기분 좋아진다거나 그렇게 해주는 약이 아니라 우울감이란 거 자체를 희석시키고
정신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해줌. 그렇다보니 괜히 차분해지고 이게 지속되다보면 나를 옭아매던 우울감이란 것에도 점차 저항과 면역이
생겨 (약먹기 전엔 생각만 해도 팍 우울해졌는데 약 먹고 나니 그렇지 않아서 스스로 고비를 이겨냈다고 생각케 됨) 사람이 다시 걸을수 있게 하는게
우울증 약임.. 근데 먹다보면 너무 풀어져서 맹~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이것도 참 오래 복용할 약 아님...머릿속에 영향을 미치는 거다보니까
결코 사람을 유쾌하게 만들어주지 않고 걍 영양제나 철분제 먹는다고 생각하고 우걱우걱 먹어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