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웹으로 시계 이것 저것을 구경하다가
그랜드세이코 빈티지 모델을 검색하던 중
세이코 아스트론이라는 시계를 알게되었네요.
마침 캐쥬얼이나 편하게 찰 수있는 모델들을 알아보려고
아스트론의 여러가지 모델을 구경하던 중에
완전 마음에 드는 시계를 발견했는데요.
신품을 구매하려다가 단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를 포기하고 '해밀턴 판유럽' 청판모델을 구매해볼까
고민했는데 정말 우연히도 어느분께서 제가 찾던
아스트론을 중고로 내놓으셨더라구요.
당장 달려가서 실물을 봤는데 너무 이쁘기도 하지만 비닐도 뜯지않은 거의 신품과 비슷한 상태의 시계를 보고
고민도 없이 바로 입금해드리고 가져왔네요.
잘한거죠? 판유럽 청색다이얼도 너무 끌렸어서...
허나 기능이 많아서인지 아직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시간은 잘맞고 잘가는데 저기에 있는 크로노라고 하나요? 저게 뭘나타내는지도 모르겠고
아시는 분들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글라스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저는 마치 원피스에 나미가 차고 나오는 영구지침? 같다고 느꼈어요. 굉장히 큰곡으로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오 진짜 나침반 같은 느낌인데요?독특
네..지구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보면 진짜 이뻐요^^ 마음에 쏙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