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남자구요 지금방학이라돈모으려고 편의점알바하는데요
제가몇주전에편의점알바하면서 편의점앞파라솔에서 여자애세명을불러서 치킨먹고맥주먹었거든요
근데 그저께연락이왔더라구요점장님한테 알바생이놀고있다고ㅜ 알고보니본사직원이어캐알고찌른거같아요
진짜방금점장님와서 cctv보는데 쪽팔리고창피해뒤질거같더라구요제자신이벌레만도못하구나를계속느꼈어요 무슨보고하라고위에서명령이내려왔대요ㅜ
치맥먹을때 별난리를다쳤거든요 마지막처럼 블랙핑크노래 부르면서 매지막처러움매매매지막처러움막이러는거하고 친구들이해외여행갔다와서캐리어가지고있었는데 거기안에들어가서생쇼한거 다 카메라에찍혔더라구요
아진짜제자신이너무ㅂㅅ같고한심해서너무창피해죽을거같아여 무엇보다점장님한테너무죄송하구여 저랑두살차이밖에안나서엄청친했는데 이번일로어색해질거같아서걱정이에여
위에서사유서인가를작성하라했대여일단그걸로끝날거같긴해요... 여자분이고 성격이착하셔서 화는난거같은데 저한테절대화안내고계속괜찮다고이런일도한번있어봐야하지않겠냐고 그러는데진짜너무죄송하더라구여 ㅜㅜ
나는진짜멍청하고붕진같다는생각만지금도계속들어요 점장님한테제가다잘못했으니월급다드리고저짜르고욕안먹으시면좋겠다고했는데계속그럴필요없다고괜찮다하시네여
하어떠카져 진짜너무창피해서여기에라도하소연해봐여형님들하아저는장애인인가봐여ㅜㅜㅜㅜㅠㅠ
아니 어떻게 알바중에 술먹고 놀수가 있지
욕 먹어야 되는거 맞고, 이번 기회로 정신 차리면 됨.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그러게요. 안짤린 게 신기하네요.
ㅋㅋㅋ 재밌는 분이네요. 그 밝은성격에 오히려 단골 늘수있고 장점도 많아보입니다. 점장님도 그정도는 별일 아니라고 위로할 정도면 평소 일을 잘했나봐요. ㅎㅎ
당사자가 용서했다면 괜찬은거 같긴한데 객관적으로 존나 쓰레기같은 짓 하셨습니다! 다신 그러지 마세요. 아니면 점장님도 백퍼 뚜껑 열릴각이니ㅋㅋㅋ 이걸 용서해준건 보살이라고 생각될 수준입니다.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행동을 하셨어요! 놀라운 수준
띄어쓰기 줄바꿈 안된 글이 참 읽기 어려웠지만, 읽고 갑니다.
형님수정할게요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라서 다행이네요. 만약 나이 좀 드시고 취직하여 정착한 상태에서 저런 행동을 했었더라면 그땐 정말 심각해지는 거죠. 암튼 한동안 스스로 쪽팔림만 생각하면서 지내시면 되요 ㅋㅋㅋㅋㅋ
충고감사해여형님ㅜㅡㅜ
열심히 사세요. 힘내요.
정신나간거 맞네요 남의사업장에서 뭐하는짓인지.. 최소한의 책임감이 있었다면 그런행동 하면안되죠
욕 먹어야 되는거 맞고, 이번 기회로 정신 차리면 됨.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크게 배웠다고 생각하시구, 담부터 그러지 마세요...;;ㅎㅎ
아니 어떻게 알바중에 술먹고 놀수가 있지
테리의철권여고
그러게요. 안짤린 게 신기하네요.
아직 어리시니까..(라고는 해도 군대도 다녀오신 나이같은데..)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여 사회생활이란게 실수하면서 해도 되고 하면 안되는 일을 배워가는거니까요 내 가게였으면 그냥 장사 말아먹고 말면 되는 일인데 사장님한테 민폐 끼쳤으니 앞으론 조심하시고 일 열심히 하세요
ㅜㅜ횽님들따끔한충고감사합니다정신차리려구요..
좋은 추억되겠네요 인생사에서 큰 일은 아니시니 너무 심려 마세요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
형.. 정신차려
ㅋㅋㅋㄱㅋㄱㄲㄱㄲㅋ그럴게여형님ㅜㅜ
당사자가 용서했다면 괜찬은거 같긴한데 객관적으로 존나 쓰레기같은 짓 하셨습니다! 다신 그러지 마세요. 아니면 점장님도 백퍼 뚜껑 열릴각이니ㅋㅋㅋ 이걸 용서해준건 보살이라고 생각될 수준입니다.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행동을 하셨어요! 놀라운 수준
점장이 용서했고 스스로도 자각이 있다면 두번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군대도 아니고 근무중에 좀 풀리면 어떻습니까. 점장이 그냥 넘어갔다는건 작성자님이 평소에 근무 잘했다는 소리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해서 실추된 이미지 다시 복귀시키세요.
본인이 부끄럽다고 느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실수는 누구나 하죠. 두번은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죠~
가게보라고 알바비줘가면서 알바구해놨더니... 정신이 나갔네 근무중에 아는사람불러서 치킨에 맥주에.. 기본이 안된짓한거 맞고 다시는 그러지마세요.
ㅋㅋㅋㅋ 다신 ㄱ런짓않하면되죠 다.시.는?
ㅋㅋㅋ 재밌는 분이네요. 그 밝은성격에 오히려 단골 늘수있고 장점도 많아보입니다. 점장님도 그정도는 별일 아니라고 위로할 정도면 평소 일을 잘했나봐요. ㅎㅎ
반성은 하신 것 같으니 이제 행동만 잘 하시면 되겠네요. 행동 없는 반성은 의미가 없습니다. 아마 점장님도 그걸 어느정도 아시니까 더 말 안하시는 거겠죠. 이런 일도 있어봐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 참 좋네요. 원래 사람은 어떤 상황이 닥치지 않으면 자기 실제 모습을 제대로 못 봅니다. 이런 상황이 있기에 자기의 문제를 목도하고 사람이 겸손해지고 점점 나은 사람이 되는 거죠.(물론 이런 상황에서 올바르게 반응하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안 되지만요) 보니까 창피하기도 하고 죄책감도 들고 해서 좀 자책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더 자책하지는 마시고 다시 열심히 일하셔서 더 나은 사람이 되시길!
일 할 때는 일해야죠 직장인이 자기 회사에 지인들 불러서 치맥먹으면서 논다고 생각하면 그게 할 짓이라고 생각을 하나요?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