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창업을 준비중입니다

[루리웹-6576690182]

부산에 거주중이고

나이는 24세입니다

혹시 정부차원에서 장업을 지원하는 부분들이나

도움 받을 만한 은행의 대출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ntroutro]

고용센터

[Introutro]

그릭고 송상현 광장에 창업카페같은것도 있고요..

[사회주의자.]

이게 과연 준비하는사람인가 의구심이드네요..
저런 기본적인 것들조차 본인이 알아보지도않고 인터넷에 알려달라고한 사람이 과연 창업을 하는게 맞을까
창업을 할수있을까 참 걱정됩니다..

[GeraltMotion]

창업 준비한다는 분이 이 곳에 질문한다는 거 자체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Zeroths]

그냥 프렌차이즈 창업 하시려는 거에요?
그런게 아니고 자체 창업을 이런 식으로 기초도 안알아볼 정도면 100% 망합니다...

[샤르티아]

정말로 창업 준비하시는거 맞습니까?
누구나 창업은 하지만 그중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도 소수입니다. 그 이상으로 버는건 극소수구요.
최소한 어떤 아이디어로 어떻게 해야하겠다는 생각하에 무엇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다른 좋은 방법이나 도움을 구하는 거면 모를까
뭔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여부조차 없이 달랑 대출이나 정부지원 뭐 없나 하는건
아 나도 장사하면 돈 벌겠지? 라고 애들도 생각 하지도 않을 멍청한 겁니다.

[샤르티아]

정말로 진지하게 창업을 하시려는 거라면 이런 글 쓰실 시간에
어떤 물건이나 아이디어를 어떻게 팔아야할지 최소한의 계획부터 세우세요.
여긴 금나와라 뚝딱한다해서 금이 나오는 곳이 아닐뿐더러
떠먹여주길 기다리면 떠먹여주는 곳도 아닙니다.

[MasterMind]

그런거 없어요.
정부지원이라고 해도 이름만 지원이고 사실 전부 저금리 대출입니다. 미국처럼 순수하게 지원해주는건 이 나라에 없습니다.

[어르갓]

이 불경기에 창업을 ㄷㄷ;;

[루리웹-9797489006]

이정도도 혼자 안알아보면서 무슨 창업 ㅋㅋㅋ검색하면 쭉 나오는데 ㅋㅋㅋ

[훈계쟁이]

정말 창업을 알아보시는 것이라면 우선 본인 거주지의 시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셔서 청년창업 지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각 시도별로 지원하는 방식, 금액 다 천차만별입니다. 어차피 거주자 우선 지원제도이니 본인 거주지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선 현재 크라우드 펀딩이라고 해서 창업자금 지원해주는 제도가 시행중입니다.
어느쪽을 알아보시든 창업 기획안 같은건 기본적으로 요구할겁니다. 사업성같은 것을 심사하여 선발된 사람들만 지원해 주는 것이죠.
대출의 경우엔 모든 은행에서 사업자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니 가까운 주거래 은행에 먼저 방문해보셔서 알아보시구요.

근데 나이가 어리신다한들 지나치게 기초적인걸 질문하시네요.

[지지마리오지지]

창업준비하는사람이 루리웹에 이런질문 올리는시점에 이미 실패한 사업입니다....
창업이 그렇게 쉽게볼게 아님...돈날리기전에 그만두세요...

[Flea _~_]

윗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정부지원프로그램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창업하는 건 정말 무모한 일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 써봅니다

대부분의 창업지원정책은 사업계획서부터 프리젠테이션까지 사업계획을 들어보고 심사해서 자금을 융통해주니 자신이 창업 준비중인 아이템이 있다면
검증받는 차원에서 한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겁니다. 떨어진다면 정말 안 될 사업이라는 말이기도 하거든요. 사업 아이템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일단 대부분의 창업지원 정책은 저금리 대출에 가깝지만 그래도 되갚지 않아도 되는 지원금이 없는 건 아닙니다.
창업진흥원의 '맞춤형 창업지원사업' 같은 경우는 갚지 않아도 되는 지원금이지만 그만큼 심사가 빡세고 자금 사용 용도에 대한 규정 및 증빙이 엄격합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5000~7000만원정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만 사용 용도에 대한 예산을 미리 제출하고 그에 맞게 지원금을 받는것이기 때문에
사업계획과 지출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업계획서 심사와 발표 평가는 말할것도 없고요. 자금 사용도 매우 빡빡해서 의외로 서류작업에 시간을 많이 뺏깁니다.
그래도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기에 경쟁이 심합니다.

다른 대부분의 정책은 대출에 가까운데다 '창업 전용' 이라고 할만한 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기술보증보험이나 신용보증보험도 증명할만한 기술이 없거나
사회초년생에게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고요. 그나마 나은 건 '청년창업전용자금' 이라는 대출사업이 있습니다.만 39세 이하 사업자나 예비창업자가 지원 가능하고요.
역시 사업계획서 제출과 발표평가, 2박3일 교육 등을 거쳐야 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경쟁도 세고요.

장점이라면 지원금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게 원하는 용도로 쓸 수 있는 자금을 최대 1억원가량 마련할 수 있다는 거고요, 이자도 매우 싼 편입니다.(3%미만)

근데 매우 큰 단점이 하나 있어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인데 최대 6개월 상환유예 말고는 상환을 연장하거나 상환액을 줄일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1억을 대출했다고 가정했을 때, 사업이 잘 되면야 2년 후에 매월 300만원씩 상환하는 게 별 부담이 없을 수 있지만 잘 안되는 상황이라면...연체각이죠.
은행권 대출보다 추심 부담은 적을 수 있겠지만 까딱하면 연체에 신불자되기 딱 좋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아이닉스]

뭐 다 부정적이시네요. 전 아닙니다. 해보세요.
여기 같은 게임사이트에서 창업대출문의할 시간에 직접 검색해보고 전문적인곳에서 알아보는게 맞지만, 혹시 알아요 잘될지..
혹시 압니까...혹시....혹시.....호~~~~옥시 잘될수도...

목숨걸고 죽을때까지 잠안자고 먹을것도 참고 입고싶은것도 참고 가지고싶은것도 참으면서 열~~심히 해도 잘될까말까한게 사업인데
혹~~~~시 잘될수도 있자나요? 꼭 해보세요~ 근데 안되면...글쓴이님 말고 가족까지 힘들어진다는거만 알고계시면됩니다...

[화수린]

님이 제일 나빠요 ㅋ

[화수린]

헐 심지어 닉네임이 우리회사명이랑 비슷해 ㄷㄷㄷ

[그런데그것이실제로 일이났습니다]

백혈병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naru1]

일단 무슨사업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창업지원사업 많이 찾아보고 하세요.

먼저 찾아보실 사이트는
기업마당 / 소상공인진흥공단 / 창업진흥원 / 부산시청(기업지원센터 혹은 전담부서) 등 찾아보세요

중앙정부or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이트 찾기 >> 싹다 정독하고 고민하고 연구하기(지원사업 해택받을수있는지 여부 판단) + 어떤 지원사업을 받을것인지 연구부터하세요

중소기업지원기관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진심 진짜로 너무할정도로 아무런 대책없이 시작하실려는거 같네요.
제가 일하는 기관와서 지원사업 신청하는분들 보면 답답할때가 많아요.
자기딴에는 내제품 좋아요 좋아요 이러는데 시장에 이미 대체재가 널리고 쳐졌고 가성비 안좋고 전략도 잘못잡았고 지원사업에 관한 연구도 없고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오는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창업시기적으로도 안맞아요.
정부지원사업은 보통 1분기에 기획재정부에서 정부기관/지자체에 예산배정해서 2분기 시작~11월말정도까지 지원사업 예산을 대부분 소진하게됩니다.
바꿔말하면 지금 창업한다해도 지원받을수 있는 사업이 거의 없어요.

굳이 찾자면 대출지원인데 대출지원사업은 일반적으로 실비의 일정부분 지원해주는 사업보다 훨씬 까다롭고 담보요건도 복잡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나 유관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 기술보증기금 / 창업진흥원 정도가 그나마 님이 찾는곳에 맞겠네요. 그나마도 17년 사업은 끝물일겁니다.

다른분들이 명치 많이 치셨을거니까 진심으로 진지하게 연구해보세요.
님이 추가적으로 카운트 1 안늘려도 실패사례는 넘치고 쳐지니까요. 진짜에요.

[naru1]

중소기업통합콜센터 전화번호는 아시죠? 1357 누르시면되요.
중소기업컨설팅해주는 사이트는 아시죠?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http://link.bizinfo.go.kr/

그리고 정부지원사업이 게임 자동사냥같이 실행시켜놨다고 자동으로 성과나오는거 아니에요.
대출지원 = 일반적인 기업대출의 금리를 조~금 저렴하게 해준다 or 대출한도가 약간 더 나올수 있다 정도 느낌으로 접근하세요
실무비용지원 = 아이디어 상업화 / 컨설팅 / 광고지원 등 쌩돈 들어가는 비율을 100%에서 50%내외로 경감시켜주는 사후 비용지원 개념으로 접근하세요

정부나 지자체에서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사업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해당분야 전문가를 통해 실무측면지원해주고 그 전문가 이용료의 일부를 정부재정으로 지원해주는 개념이에요.

일단 창업전에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의 큰 개요와 진행방식, 지원종류, 유관기관, 지원사업 스케쥴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사업 이용계획 수립을 먼저하세요.
그리고 그전에 사업성검토부터 먼저하시고요

[차칸앙마제로]

왜이리 진지충들이 많으신가요? 여기 취미잖아요. 취미로 창업하겠다는 데
왜 이리 시작도 안해본 사람한테 이리 안되는 것만 이야기하려나 부정적인 말하는 게 좋음?
창업하겠다는 사람이면 창업을 일단 해봐야지 아~ 쉽구나 어렵구나 알지
좀 알고 싶다는 사람 도와줍시다. 나이도 어린 24인데 한참 좋을 때구만!

[naru1]

시중의 거의 모든 1금융권은 중소기업지원사업 혹은 금융상품 운용하니까 그것도 참고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 말고도 몇개의 예외빼고는 모든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지원사업 운용하고 있어요.
심지어 초창기 사람들이 창업하면서 무시하고 도외시하는 구청조차도 소소한 지원사업 운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눈에 보이고 인터넷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영위한다고 생각하시고 접근하세요. 지원분야만 다를뿐이니까요.
정말 잘 이용하면 대출제외한 비용측면에서 50%내외의 자기부담으로 다 처리해낼수 있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다 뚫는다는 전제조건하에요.

[루리웹-6576690182]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탓에 조리있게 설명 해야했던 부분들을 제대로 전달 못 했던거 같습니다
준비하려던건 프렌차이즈 계약 관련해서 였고 이전에 있던 가게에 새 점주로 들어가는일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저는 단순히 창업이라고만 생각하고
모아둔돈에서 인수 비용이 약간 모자란 상태여서 관련 대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여쭤보려던거 였습니다
대출 자체도 사실상 처음해보는지라 조심해야겠다는
조금 더 알아보고 질문해야했던것인데 자주 쓰는 게임 취미 관련사이트에 질문했던것도 다소 무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스스로도 무지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조금 더 노력해보고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다시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