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딱 25대 중반이된 대한민국남자입니다..
예전부터 현재까지하고있는일이 벌써 1년이 되었네요.. 힘들다고 느껴도 지금까지 계속 버텨왔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이일이 익숙해졌고, 까짓거 지금은힘들어도 나중엔 해뜰날이올거다 라는생각으로요 ㅠㅠ
최근 일을 그만두자고 마음먹게된계기는 이렇습니다. 이제 계약기간이 끝나갈무렵 재계약문제로 상사와 면담을 가지게되었습니다.
근데 예전부터 상사가 갈구거나 뭘 지적할때마다 혹시 그만둘꺼냐? 라는식으로 몇번씩 떠보는말을하곤했습니다. 그래서 전 여기서 먼저 일하던사람들이 오래못버티고 나갔나보네 하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 재계약때 상사의 말에 조금많이 당황했습니다. 재계약할때쯤이되니 본인은 네가 얼마 못가서 그만두겠지..싶었다. 근데 시간이가고보니 벌써 3개월 6개월 그리고 현재에 이르렀다고.. 3개월째됬을때 나는 네 일처리방식이 마음에안들어서 그만두기를 권할까했다가 조금더 지켜보자. 라고했었다고요.
여태까지 저는 잘못생각해왔었던거였죠.. 제가 해왔던모든것들이 부정되는것같아 정말 충격먹었습니다.
뭔가알수없는회의감이들더군요.. 저를 그런식으로 보고있었다는사실을 알고나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어차피 재계약할꺼지? 라고 말을하시는데 저는 바로 대답을할수가없었습니다.
생각해보겠다고하고 나왔는데.. 이거 저보고 그만두라고 눈치주는것같고 , 저는 이곳에 계속남아야하는건가 하고 정말 고민이많이됩니다.
부모님은 걱정이 많으셔서 이런말을 드리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
루리웹 여러분들 부디 제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ㅠ 정말 너무힘드네요
그만 두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사라는 사람이 아랫사람 이끌어줄 생각은 안하고 경력 쌓여서 더 자르기 힘들기 전에 빨리 사람 갈아치우자 이런 마인드인것 같은데 미래가 없어보이네요.
회사랑 사회는 똑같은 말입니다 심지어 한자도 같은걸씁니다 그 사회에서 존중 못받는다면 나오는게 맞습니다.
괜찮겠지..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니다가 질질 끌면 나중에 크게 후회됩니다. 이게 아니다 싶음 그만두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또 말하는 늬앙스에 따라 좀 다르긴 합니다. '이제 일 잘 하는거같으니 재계약 할거지?' 의 뜻일 수도 있고 '어짜피 안관두고 계속 할 거니까 재계약 할거지?' 의 뜻일 수도 있고.. 후자의 경우라면 일 못해서 어짜피 다른데 갈데도 없으니까 여기 눌러앉을거냐 의 의도가 있겠죠
일단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만 두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사라는 사람이 아랫사람 이끌어줄 생각은 안하고 경력 쌓여서 더 자르기 힘들기 전에 빨리 사람 갈아치우자 이런 마인드인것 같은데 미래가 없어보이네요.
걍 통보 없이 관두세요 그게 그나마 엿먹이는 방법
괜찮겠지..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니다가 질질 끌면 나중에 크게 후회됩니다. 이게 아니다 싶음 그만두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회사랑 사회는 똑같은 말입니다 심지어 한자도 같은걸씁니다 그 사회에서 존중 못받는다면 나오는게 맞습니다.
어짜피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글에서 봣을때 참 힘드셧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부장님이 갈굼당하는걸 본적있는데 버티는게 이기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회사의 대우가 좋을경우 버티시라는 거구요. 대우가 별로인데 상사까지 그지경이면 버틸이유는 없을것같습니다
다들 직장생활을 안 하신건가...제가 봤을때는 그 상사가 지금은 일 잘 한다고 돌려 말하는 것 같은데 재계약할거라고도 하고
호랑호야S
근데 이게 또 말하는 늬앙스에 따라 좀 다르긴 합니다. '이제 일 잘 하는거같으니 재계약 할거지?' 의 뜻일 수도 있고 '어짜피 안관두고 계속 할 거니까 재계약 할거지?' 의 뜻일 수도 있고.. 후자의 경우라면 일 못해서 어짜피 다른데 갈데도 없으니까 여기 눌러앉을거냐 의 의도가 있겠죠
꼭 같이 일해야 하는 이유도 그렇다고 딱히 그만두게 할 이유도 없는 그런 상태로 보이네요 같이 일 해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 짜식 3개월도 못 다니고 관둘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끈기있구만? 이런 느낌
계약직보다는 정규직종으로 일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일단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다니면서 이직준비 하세요. 그리고 타이트하게 날짜 잡고 관둬버리면 됨.
그지 같은 회사네요. 윗사람이 그런식으로 말을 하다니 회사틀이나 잡혀 있는지 의심스럽고 일에 대해선 딱 2가지 더만요. 미치겠는데 돈이 급하며 다른곳이 없다 --- 별수 없이 일한다 이미 눈에 돈이 이미 않보이고 내가 여기 왜있는지 모를 생각이 들며 스트레스가 심하다---그만 둔다
적어도 님인생에서 님보다 회사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