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7살 먹은 남자 백수 입니다..
요새 정말로 고민이 많아지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오락가락 하던차에 다시한번 글을 올려보려합니다.
저는 전문대 3년제인 컴퓨터게임과 전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공을 배우면서 또 전망과 정년등을 봤을때
내가 원하던 혹은 내가 생각하던 길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차에 친척형의 권유로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를 취득했습니다.
알아보니 소방쪽에 더욱 강화 되고 강조되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보다 정년이 안정적 인거 같은 생각에 취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취업을 할려고하니 소방업체들이 상당히 열악하고 박봉 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차 등의 복지는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그렇게 취업기간이 길어지고 졸업한지도 1년이 지나가니 슬슬 개인적으로도 초초해 지고 죄송할따름이고.. 부모님 과 친척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집에 자식이라고는 저 하나 인데다가 저를 늦게 낳으셔서 부모님은 벌써 환갑이 지난 몸으로 힘들게 장사를 하시다보니 특히 더 그런거 같네요..
부모님이나 친척쪽에서는 여느 어른분들과 같이 공무원 채용을 늘린다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보는게 어떻겠냐 라고 하십니다.
특히 어머님은 소방쪽일을 탐탁치 않게 여기시는듯해 더욱 공무원준비를 권유 하고 계십니다.
해서 공무원 준비를 생각을 해보았지만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던것도 아니라 기본부터 다시 공부 해야 시험에 합격할까 말까 일거같은데,
가능 할까 생각도 들고 솔직히 실패했을때에 그 지나가 버렸을 시간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또한 2년만 투자 한다고 해도 29의 나이...적게 보이실 수도 있지만 그사이에 부모님이 일을 못하시게 된다거나 했을 경우를 생각하면 그저 아찔할 뿐입니다.
더구나 그때가서 경력도 없는 신입으로 취업을 할수 있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결국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 길은
1.소방쪽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아 나갈지
2.공무원 시험을 준비해볼지
계속 고민을 하게 됩니다.하루라도 빨리 부모님의 부담을 좀 덜어드리고 싶은데..
부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아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부탁드립니다.
?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 정년이 보장되며 복지와 고임금 직업은 없습니다. 변호사도 4시간 자면서 일합니다. 본인도 쉽게 딸 수 있는 취업 조건이라면 저임금/고노동이며 그런 업종에서 대우 받으려면 성실 밖에 없습니다.
내친구랑 똒같은 테크 타네요... 소방 30전엔 공무원한다고 1~2년공부하다가 걍 포기하고 놀고있음. 그냥 일반기업이나 들어가세요.
어지간히 공부 잘하고 암기 잘하지 않는이상 무리입니다. 관련 업종가서 소방쪽 경력쌓고 기사 따시는걸 추천합니다
일하시면서 공부 하시는거 추천드림
답변달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달아주신 답변을 토대로 답을 내보겠습니다
내친구랑 똒같은 테크 타네요... 소방 30전엔 공무원한다고 1~2년공부하다가 걍 포기하고 놀고있음. 그냥 일반기업이나 들어가세요.
어지간히 공부 잘하고 암기 잘하지 않는이상 무리입니다. 관련 업종가서 소방쪽 경력쌓고 기사 따시는걸 추천합니다
?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 정년이 보장되며 복지와 고임금 직업은 없습니다. 변호사도 4시간 자면서 일합니다. 본인도 쉽게 딸 수 있는 취업 조건이라면 저임금/고노동이며 그런 업종에서 대우 받으려면 성실 밖에 없습니다.
일하시면서 공부 하시는거 추천드림
답변달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달아주신 답변을 토대로 답을 내보겠습니다
공무원 시험 비추입니다. 시간 낭비 인생낭비 아 물론 합격하면 다르지만 그냥 일하세요.
공시같은거 준비할 때는 본인 성향이 매우 중요함. 나는 1~2년, 길게는 3년 동안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도 존버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1~3년 내에 합격을 못했다했을 때 빠르게 다른 길로 전환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보시면 됩니다. 전 그렇지 못해서 거의 1년만에 때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