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원룸에 사는데 옆방에서 자꾸 노래를 부릅니다

[마케포]

대학가 근처 원룸에 살고 있는데요 윗집이 아니고 옆집에서 자꾸 노래를 부르는데

이게 모두 고음노래인데다가 (이수,장덕철처럼 목에 힘 빡주고 써야하는 노래들) 자주 새벽 2시~4시에도 노래를 불러서 돌아버리겠습니다 ㅡㅡ

정확히는 낮에는 컴퓨터,TV로 자신만 들을정도의 음량만 켜놨다면 제대로 듣기 번거로울정도의 소음이고

밤,새벽에는 문밖 복도에 나가면 아래층,위층계단에도 노래가 들리며 안에 있을땐 고요한상태에서 옆집이나 윗집에서 쿵쿵거리는 거리는급의 소리입니다

옆집이 어느정도냐면 18년도 11월 수능날 새벽(1~4시)에도 노래를 불렀던 사람입니다 무슨생각으로 원룸에 계속 소음을 유발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문열어서 한번 '옆집에 다 들리니깐 조용히해주세요' 라고 말도 해봤고 

간접적으로 상대가 시끄럽게 노래할때 유튜브 동영상 음량100, 최대볼륨으로 한 5번넘게 틀어줬는데

2달이 지났는데도 이러네요

더이상 말로 해선 안될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이런 소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셧는지 알고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루리웹-2450874248]

너무 시끄러우면 계속 경찰 부르세요..

전화하기 좀 뻘쭘하다 싶으면 112 신고어플로 옆집 주소와 시끄러운 내용 매크로 짜놔서 복사 붙이기로 노래부를때마다 신고해주시면 됩니다.

[루리웹-2450874248]

112 신고어플로 소음이나 주취난동 등 신고하면 뻘쭘하게 확인전화 안와서 좋습니다.

전화걸어서 신고하면 확인전화 옵니다.

[굳세어라 보노보노]

잘 부르면 몰라도 못 부르니까 못 들어쳐먹겠다고 해보세요 창피해서 못할 수도

[Pre-Dec]

살아보니, 사람인데 말이 안통하는 사람 분명히 있습디다.
쥐 무슨 훈련 시킬 때 전기 충격으로 어떤행동을 못하게 만드는 것 처럼,
노래 부를 때 마다 불편한 뭔가를 줘야 합니다.
사람이면 말이 통할텐데 말이 안통하니 짐승들에게 하는 방법을 쓰는 수 밖에요.
불편하게 만들면 고쳐 집니다.

[pinasis]

최후의 방법인데 아래 링크의 리뷰를 한번 참고해 보시고 저 방법으로 대응하는것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smartstore.naver.com/afg/products/2510564862?NaPm=ct%3Djq82c1hk%7Cci%3Dc590e94386a046b37598c58ae2d8a878640dbb8f%7Ctr%3Dsls%7Csn%3D382698%7Chk%3D772e147941fef9602310cfebb6da7227109ffcab

[Joseph Cooper]

집주인한테 연락안해봤나요?

[루리웹-7860165963]

같이 노래방이나 갈까? 하고 노래방같이 ㄱㄱ해서 친해져서 말을 해보셈

[farmer]

집주인에게 연락하거나 경찰서 연락하세요
싸움에 자신 있으면 가서 욕 한번 해주던가요...
야밤에 민폐 끼치는 새끼는 어차피 말이 안통할거니까
협박 아니면 문에 응가 테러 하세요...

[루리웹닉네임]

층간소음스피커로 녀석이 자는시간을 노려서 틀어주세요

[루리웹-1773102252]

저희 어머니의 경우 민원을 계속 넣으셨습니다. 구청 직원 불러서 소음 측정도 하고 새벽에 떠드는거 녹취나 영상을 찍어 증거 확보해서 소음 발생할때마다 하셨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루리웹-5393397105]

진짜 저도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옆집인지 윗집인지 새벽 1~2시가 되면 노래부르는 여자 분 계시네요. 원룸이라 방음이 완벽하지도 않는 거 알고 있을텐데 진짜 제정신인지 모르겠네요ㅠㅠ 저도 엄청 심해지면 경찰에 신고할려구요

[sim12sim]

아니 요즘 코인 노래방도 많고 싸게 부를 곳이 많은데 왜그러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