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어.... 시마 렌게가 만든 간이 삼도천 장치를 가동시키고 린네가 이를 막으려 하나, 장치는 이승의 인간들을 저승으로 불러오는게 아닌 사기신 컴퍼니에 있던 사바토가 꼬신 인간 여자들을 오히려 이승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알고보니 렌게는 39권의 에피소드에서 사기신을 그만두기로 한 후(이때 린네 사쿠라의 도움을 받았죠) 정말로 갱생해서, 단순히 사기신을 탈퇴하는 것을 넘어 속죄를 위해 사기신 컴퍼니 내의 인간들도 현세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를 쓴 거였습니다. 렌게가 만든 장비는 저승의 사람 또는 영혼들을 이승으로 보내도록 프로그램 된 거죠.
그러니까 간이 삼도천을 지나간 사쿠라는 무사하다 이겁니다.
렌게........ 알고보니 제법 괜찮은 녀석이었군요?
하지만 이 장치 때문에 저승의 영혼들이 이승으로 대량으로 빠져나가 문제가 커지는데, 렌게는 이거도 다 사바토 탓으로 덤터기를 씌워버립니다. 사바토는 이용만 실컷 당하고 좀 불쌍하네요. 뭐 자업자득 입니다만...
그와중에 장치가 실종되어 버리고 린네는 장치 가동을 중단+자신의 팔찌를 찾기 위해 장치를 찾아 헤맵니다.
그리고 사쿠라는 여전히 린네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승으로 도망쳐온 사바토를 만나도, 이승에 영혼들이 대량으로 몰려와도, 츠바사가 사쿠라를 찾아와도 사쿠라의 머릿속에는 린네 생각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쿠라를 아네트 선생이 찾아와서 점을 쳐주겠다고 합니다만... 아마도 구슬에서 뭘 본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음주로 이어집니다.
다시 한번 우쿄의 성우 츠루 히로미씨의 명복을 빕니다.
린네가 과연
렌게 사기신 그만뒀군요
렌게가 그동안 사기신 컴퍼니에서 받은 취급 생각하면 진작에 그만뒀어야 하는데... 그래도 사바토 통수 후렸으니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