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리디북스에서 세트할인하기에 구매했지만
사실 예정에는 없던 작품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던전에서 요리를 하는 컨셉의 만화인데
판타지 배경과 구르메 요소를 밸런스있게 섞어놓았네요
보통 여러 요소를 섞으면 결국 한가지에 치우치게 되면서 이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작품이 되기 쉽상인데
예를 들어 쿠킹 걸..
던전밥은 판타지의 미궁 탐색의 모험 요소를 스토리 라인으로
구르메 요리 요소를 하나의 수단으로 각각 역할을 나눔으로서
이 두가지 요소가 결국 하나로 이어지게 잘 구성해놓았습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부실하냐고 하면 절대 아니고
오히려 떡밥을 치밀하게 뿌려놓고 뒤에 갈 수록 회수해나가면서
판타지 요소나 구르메 요소 어디에도 빠지지 않게 즐길 수 있었네요
무엇보다 개성적인 캐릭터로 그 두가지 요소를 잘 엮은게 가장 큰 듯
마르실이 진짜 매력적이네요
파린도
일본에선 11권이 클라이막스 돌입이라고 했으니
아마 12권이 완결이지 않을까 싶은데 길게 끌지도 않아서 더 좋은 듯
https://crocodailfarm.tistory.com/4391
던전밥의 단점은 죽도밥도 아닌 아류작들을 양산해냈다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만든 만화.
던전밥의 단점은 죽도밥도 아닌 아류작들을 양산해냈다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만든 만화.
초반에는 "환타지 요리먹방을 빙자한 마르실 식고문 만환가 ?" 싶었는데 이야기의 골자가 탄탄하니까 산만한 느낌없이 즐길 수 있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