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파이어 펀치라는 만화 말인데, 왜 그리 밈이 된 건가요?

[HB 연필]

디시콘으로 봐서 그런지 병맛으로 보이는데, 해당 만화는 본 적은 없구요

[베스트새송이죽]

일단 초반 분위기가 대작 스멜이 났었던 점이 시발점이 됬구요.
연속된 화로 이어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매 화마다 예측불허의 뜬금포 전개가 인상적이었죠.

[시현류]

말로 설명하기 존내 난감합니다;

[알바아론]

의식의 흐름 만화

[rarma]

본사람들이 하나같이 죽음의 5단계를 겪는 만화

[사랑하는하트]

보면 알아요 일단 1화에서 명작포텐 보여줘서 이목을 끌었고 그 뒤로 그만큼은 아니지만
괜찮게 진행하면서도 중간중간 포텐 보여줬는데 어느순간부터 아스트랄해지더니 우주로 가버리는 엔딩
개인적으로 이렇게 정신줄 놔버린 엔딩은 애니 만화 통틀어서 처음봐요
또 1화도 그렇고 작가 단편들 번역되면서 단편만신이라는 별명도 있음

[달빛술사 쿠키]

사실 파이어펀치 초반에 대작스멜이라기보단, 만화들이 잘 건들지 않는 자극적인 요소(근친, 인육 포스트 아포칼립스 등등)를 너무 많이 넣어서 주목이 됬었습니다.

그런 자극적인 내용을 초반에 잘 전개가 되어서, 포텐이 높다고 생각이 들었으나 점차 망해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