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노키 라스트(http://blog.livedoor.jp/hiyonikki/)
라디오 간사이에서 방송했던 "오도로키전대 모모노키 파이브"가 9월 최종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최종회에는 많은 메일이 왔습니다.
미즈시나 선생남(미즈시나 타카유키, 사랑스런 무코의 작가)이 보낸 화완도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나 사랑받고 있음을, 대원들 모두에게 도움을 받은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저 즐겁게 나카무라 씨와 계속 이야기했던 노도의 8년 반이였습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네요.
잘 잊어버리기로 유명한 옐로(1)이지만 의외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웃음)
모든 분들의 마음에
모모노키 파이브는 언제나 있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라니 안 끝났어~~~~~~!!
끝나게 하지않아~~~~~~!!
11월 5일에
모모노키 록 페스티벌
in KRM 홀 이오(고베)
합니다----!!!!!!
무척이나 활발한 스테이지가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기합을 넣고 보러 와주세요!
2회 공연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T셔츠도 만들었습니다!
모모노키 록 페스티벌의 T셔츠입니다.
복숭아와 혼과 축제는 우리들의 손글씨입니다!
사전판매를 하고 있으니 꼭 구입해주세요-!
(1) 옐로 : 모모노키 파이브에서 히카사 요코가 맡고 있는 모모노키 옐로를 뜻하는 말. 전대물에 형식을 빌려온 라디오였기 때문에 나카무라 에리코가 핑크, 히카사 요코가 옐로를 맡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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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었던 모모노키 파이브가 2017년 9월 28일 443회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마무리 했습니다.
2009년 4월부터 8년 반
호스로 카레우동을 먹기도 하고 퍼스널리티를 (강제로) 공중으로 띄우기도 하는 등 다시 생각해보면 라디오 답지 않은 라디오였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마 쥰지가 게스트로 왔을 때 보여준 히카사의 편지처럼 (정말) 때때로 진솔한 모습에 감동을 받기도 했고요.
이전부터 라디오에서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 나카무라 에리코. 씨
실질적인 첫 라디오였던 히카사 요코 씨.
시사이드를 차린 초대 사령관 우에키 씨와 이후 사령관을 맡은 사이토 씨.
그리고 방송을 거쳐간 스테프들.
끝나는 게 아쉽지만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모모노키 파이브의 후속 방송(동일시간 대)으로 나카무라 에리코의 "피바리바!!"가 편성되어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히카사 요코의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진게 아닌가부터 임신설까지 나오더군요. 다만 임신설같은 경우 12월말 아니메잼, 1월 뉴게임!!, 바보걸 이벤트, 3월 심포기어 라이브를 생각하면 아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ps2. 나카무라 에리코의 오랜만에 tva 출연. 축하드립니다!
히요치도 그 만담센스에 말솜씨면 개인라디오를 잡고 해도 될텐데 아쉽네요
로큐브 메이킹 영상에서나 개인 아티스트 활동 때 모모노키에서 했던 발언들을 생각해보면 혼자서 무엇을 한다는 거에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것 같더군요. 뭐 이런 저런 말을 해도 실제로 하면 중간 이상은 가는 사람이라서 본인이 스스로 하겠다고 나셔줬으면 좋겠지만 팬으로서는 그저 지금만큼 꾸준히 일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