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대충 다 싸놨는데 2주만에 또 가려니 이젠 싱숭생숭하지도 않긴하네요.
우선 이번에 가져온 스피어 포탈 장기회원 특전 카드입니다.
벌써 3년째 받고있긴한데 이런거라도 매달 회비내면 신경써주는척 해주니 어딘가싶네요.
내년 2월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하는 10주년 라이브 배율이 높을거 같은데 그거랑 초코마츠리 티켓이나 줬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당첨됐다고 연락와서 받아온 단마치 소셜게임 단메모 사인색지. 63명 성우 전원 사인 색지 하나씩 주는건데 배율 높았는데 어찌저찌 됐네요.
색지는 받아본적이 없어서 신선했는데 생각보다 크기는 작아도 나름 신경써준 흔적이 보여서 만족합니다.
6월초에 미나코 라이브 보러간다고 현지에서 응모했던거 같은데 아니나다를까 한달 좀 지나니까 연락와서 놀랐습니다만..
배율이 꽤 높아서 놀랐습니다. 이거 당첨됐으니 가챠 안되어도 어쩔수 없는 노릇이네요.
오사카 티켓도 와서 이제 이따 김포로 나갑니다.
저번에도 나고야 갈때 오사카로 먼저 갔다 갔었는데 똑같은 흐름으로 갈거 같네요.
저번주말에 보이는 플라넷 스피어 여름 특집을 했었는데
하루쨩이 입은 유카타가 아키쨩이 입던걸 물려준거랍니다. 자매같은 우애가 돋보이네요.
내년 초코마츠리랑 10주년라이브 발표, 플라넷스피어 라디오방송 테마곡 만들었는데 가사를 응모받아서 모두랑 같이 만들겠다는 기획을 발표했습니다.
첫날은 타코야키, 둘째날은 오코노미야키를 그려놨네요.
나고야랑 달리 오사카는 뭐먹을까 고민할거 없이 이 두개만 먹고오면 되죠.
가자마자 우선 돈까쓰를 난바에서 먹을거 같고, 그밖에는 파미레스나 자주 가는데로 갈까싶습니다.
나고야 사람이 오사카 사투리를 곧잘 쓰던데
저번에 오스칸논 갔을때도 아카미소 사러간 가게 아저씨가 나갈때 오오키니~라고 인사해줘서 순간 여기가 나고야인가 오사카인가 싶었네요.
그러고보니 나고야에 오사카 타코야키 가게 지점이 있고 오사카에 나고야 야바톤 지점있는거보면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가봅니다.
역사적으론 도쿠가와VS오다(or 토요토미)라서 그 유명한 사나다마루라던가 나츠노진같은것도 있어서 솔직히 아직 라이벌의식이 있더군요.
그래도 관동에서보면 다 거기서 거기로보이나봅니다.
다만 오사카는 관동하고 대립해서 에스컬레이터도 반대로 타는데 나고야는 어지간하면 관동에서 하는대로 다 따라해서 박쥐같아보이긴하더군요.
첫날은 애매하고 둘째날은 현지인도 잘 모르는
텐포잔에서 무료 페리타면 4분거리인 USJ 사쿠라지마역 (Zepp 오사카 베이사이드가 바로 역 앞에 있습니다)
까지 가볼까싶습니다.
바로 바다건너면 되는데 고속도로 이어진거빼곤 교통이 불편해서 무조건 돌아서 가야하던데
찾다보니 이런 루트가 있더군요.
다만 여유있게 텐포잔쪽가서 돌다가 상황봐서 여의치않다싶음 돌아가긴해야할거 같습니다.
둘째날 정리번호가 꽤 앞이라 (상황에따라 최전 내지 2열까지 가능한 번호)
입장시작할때인 16시전엔 무조건 가있을생각이라 14~15시쯤 시도해보고 타지면 이득이고 아니더라도
텐포잔하고 오사카항구 주변 일대 돌아다니려하네요.
한시간에 두번쯤 있는거 같던데
어딘지만 잘 찾아가면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사카를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갔었는데
비행기도 아니고 배타고만 2번 가봤고 텐포잔도 바로 지척이라 이 근방 지리를 일본에서 가장 먼저 익혔던지라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덧붙여 텐포잔쪽엔 관람차도 있고 카이유칸도 있습니다만
카이유칸은 하루쨩이 종종 가긴해도 전 2번이나 간데다 입장료만 2천엔이 넘어서 어지간하면 안갈듯싶고
관람차도 혼자타자니 청승맞긴한데 심심하면 타볼까도 싶습니다.
뭐 바깥 경치 구경하는셈치고 타볼만한데 헵파이브탈바엔 이거 타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근데 일본도 오봉 연휴가 시작해서 오사카에 얼마나 사람이 몰릴진 모르겠네요.
아직 여름휴가시즌인데다 아직도 오사카에 한국인비롯해서 외국인 관광객이 몰릴시즌이라
어지간하면 도톤보리나 사람 몰리는데는 피해서 다닐 생각입니다.
10월에 전격문고 가을 축제를 25주년이기도해서 가보려고하는데
이미 카도가와 어플로 스테이지 응모도 마쳤습니다.
노리는건 스테이지에선 미나쨩 나오는 야가키미, 하루쨩 나오는 소아온3기정도에
5천엔짜리 판넬사면 사인해주는 건 에로망가랑 소아온쪽만 응모해봤네요.
되면 좋고 아님 말고인데 다되면 저야 이득이죠.
사실 소아온만 되어도 갈까싶긴합니다. 가을이라 날씨도 적당하고 토요일갔다 월요일와도 무방하고
여차하면 피치타도되는데 피치말고 제주에서도 인천하네다 나왔다하니 시간대맞으면 이거타도 되구요.
소아온보고 바로 30분정도 소부선타면 나카노가서 아야히 콘서트도 볼수있어서 일석이조.
미나쨩스테이지까지되면 아키쨩뺀 스피어 멤버 다보네요.
저번 라디오이벤트땐 아야히빼고 다봤던지라 올해 아직 아야히를 못봤는데
이번기회에 당첨되면 좀 공연도 보고 그러고 싶습니다.
하루쨩 아티스트 데뷔 10주년 싱글이 다음달 나카노 파이널 직전에 나오는데 사실 지금도 공연장가서 돈 미리내면 내금으로 특전 미리 챙길수 있습니다만
수령을 우편수령인지 공연장에 나중에 와서 받는건지 알아보고하려하네요. 아니면 뭐 어차피 9월에도 가니까 그때 적당히 사도 될거 같습니다.
우선 타워도 좋고 게머즈도 좋아서 싱글은 보통 초회 한장만 사는데 통상도 사야하나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10주년 기념 싱글이니 사도 문제는 없을거 같긴합니다만...
이번에도 잘 다녀와서 후기 간략히 남기러 오겠습니다. 모쪼록 9월에도 가지만 10월에도 갈수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내년 2월까진 좀 쉬고싶긴한데 올해 여름은 참 유난히 덥기도 더웠지만 이벤트나 라이브도 많이 다녀서 보람차게 보낸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1. 던메모 추첨은 여성 성우진이면 왠만하면 다 신청했지만 된 건 하나도 없네요. 부럽습니다. 2. 전격제는 미사와 사치카와 히다카 리나를 잔뜩 볼 수 있는 이벤트죠. 나름 이 시장의 선도 회사인 만큼 부지런히 움직이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어서 은근 혜자스럽습니다. 3. 그러고보니 소아온 3기 선생상영회가 9월에 있더군요. 그냥 선행상영만 하는지 무대인사 라이브 뷰잉도 해주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대인사 라이브 뷰잉이 있다면 한 번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츠오카 - 토마츠 - 카야노 3인 조합은 막 떠들석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재미있을테니 ㅎㅎ 4. 지금쯤 오사카에 계시겠네요. 건강히 잘 갔다오시길 기원합니다.
1, 저도 될지 모르고있다가 뜬금없이 됐다해서 놀랐네요. 저야 뭐 하루쨩정도만 했던거 같은데 코에걸 기획도 그렇고 잘 걸려줘서 운이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2. 미사와랑 히다카는 A&G때 보긴했는데 히다카 리나는 펭귄무스메때 데뷔한걸 직접 봐서 그런가 그때보단 외모도 나아지고 연기도 잘하고 목소리도 귀엽긴한데 역시 과거 소문이라던가 아역출신이라 그런가 아직 부담감이 남아있더군요. 특히 그 하나자와 카나도 한때 지하아이돌하긴했었는데 히다카 리나는 그보다 더 심한 걸 했었더래서 그거때문에 좀 색안경끼고보다 요즘은 주연작도 잘 하고 그래서 성우로서 많이 인식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오히려 미사와 사치카는 로코돌한뒤로 열심히 일하려고는 하는데 뭔가 이대로 가다간 액셀월드가 커리어하이일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토크만 치면 다른 성우들이 친목질하면 말수가 줄어드는 히다카보다 어떻게해서든 말해보려하는 미사와쪽에 인상이 깊었는데 이번에도 전격문고 가을축제에 나오는거 같긴합니다만... 사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하루쨩 카야농 케미볼수있는 소아온 1지망 아니면 차세대 백합계 성우 미나쨩이 나오는 스테이지라도 걸려줬음하네요. 물론 제가 가려면 소아온스테이지정도는 걸려줘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만서도... 3. 9월 15일에 고쿠포C홀에서 한다곤하던데 저는 그 전주에 나카노를 가는지라 2주연속 나가긴 애매하네요. 그래서 10월 전격문고쪽을 가고자하는건데 어찌됐든간에 하루쨩 카야농, 마츠오카-시마자키 콤비 케미터지는것도 보고싶네요. 하루쨩하고 시마자키 노부나가는 아노나츠에서도 공연했었기도해서 여러모로 재밌을거 같습니다. 4. 오사카에서 짧고 굵게 잘 다녀온거 같습니다. 이번주도 낭독극이니 무대인사니 이것저것 있어서 갔으면 좋았겠지만 다음달에 나카노 또 갔다와야하니 그것도 마저 잘 다녀오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