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라의 ' 퀘스트 포 글로리 2 '
퀘스트 포 글로리는 당시 VGA 256 이 주류이던 시절에 EGA 16컬러로 낸 이유가 있었는데
그래픽쪽 용량을 게임 내용쪽으로 돌려 좀더 풍부한 모험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래서 EGA 컬러임에도 용량이 2HD 몇 장이었던 걸로 기억.
근데 지금봐도 컬러수만 적을뿐 색감이나 움직임, 화면 구도 같은,
뭉뚱그려 예술적인 측면이 요즘 어느 게임들과 비교해도 그닥 꿀리지 않는다 생각된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도트 그래픽은 구시대의 유물이 아니다.
그저 수 많은 표현 방식 가운데 하나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