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참 동전오락실 황금기였죠. 지금도 추억이 가득한데...
검은 통모자 쓴 고고학자 아저씨가 인디아나 존스처럼 유적을 찾아 모험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어깨엔 파란 작은 새를 얹고 다녔고요. 코믹한 분위기였고 일단 유적에 들어가면 문이 잠기는데 바닥에 배치된 유물들을 발로 차 뒤집어서 열쇠를 가진 괴물을 총으로 쏴서 맞춰야 다음 방으로 갈 수 있었고, 중심부까지 가면 유적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셋중에 빨리 하나 선택해서 도망나와야 했습니다. 탈출하면 감정단이 찾아온 유물이 진품인지 가짜인지 판정해줍니다.
저는 말씀듣고 딱히 떠오르는 게임이 없네요.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Mysterious Stones - Dr. John's Adventure 이건가요?
맞습니다. 드디어 찾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