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나서 검색해 보니 7편 파트2 의 발매가 93년이었다.
나는 SKC 정발로 그것보다는 이후에 구입했던 기억.
울티마를 처음 안 건 컴퓨터 잡지를 통해 5편을 접하면서였지 싶다.
(아니다, 컴퓨터 학원에서 본 게 먼저였던가 ... ㅋㅋ 아무튼,)
5편은 직접 플레이한 적이 없고, 6편은 친구 집에서 실기로 플레이하는 걸 옆에서 봤는데,
그러고 보면 그 친구, 나와 마찬가지인 어린이 주제에 벌써 그런 어른스러운(?) 게임을 했다니, 대단하다.
해서, 내가 게이머로써 실제 플레이를 한 건 7편 파트2 가 처음이었다.
실행시키는데 고생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난다.
훗날 친구 하나가 GTA3 를 보여주며 대단하지 않느냐 했을 때, 난 별로 감흥이 없었다.
왜냐?
GTA 에서 할 수 있었던 건 울티마에서 이미 다 구현했었기에.
정말 울티마라는 게임은 대단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