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할거 없다고 징징댔는데 재탕이긴 해도 7인의 대영웅전이 나름 몰입도를 높여주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병종 퀘스트...억지로 대영웅 본인 아니면 특무대 3인방을 이용해 클리어하게 했던 옛날 방식이 아니라 비병 보병 중장 기마 팟으로 클리어하게 한 것은 조금 과장일진 모르지만 저에겐 작은 신의 한 수 같이 느껴지네요 ㅎ. 물약도 아낌없이 팍팍, 생존을 위해 스킬 계승도 팍팍, 당분간은 막사 미어터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군요 하하.
리듬게임도 나름 신선해서 (라기보다 음악감상용 그리고 매일 오브를 주니까 ㅋ) 매력적이고 특히나 랭크별 차별 보상이 아니어서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고 전투아니메 스킵하면 별로 들을 일 없는 캐릭터의 대사들 듣는 재미도 있군요. 보스들 필살기 쓸때 박자 무시하고 달려드는 것도 소소하게 짜릿합니다 ㅋㅋ
이것 저것 따지면 하루에 오브를 거의 한 스무개씩 뿌리고 있는 셈인데...안나와요. 무슨 악성 변비같아...ㅋㅋ 게다가 이번에는 오브 색깔 음모론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듯 해요. 녹색 구경조차 못하겠네...(저번 제르기아스 가챠때는 빨강이 그렇게 없드만) 연전 보너스로 쓰게 하나만 걸리면 좋겠구만 매회 빨강이 적어도 2-3개씩 나오니...
기다리는 동안 새로운 팟을 하나 구상중입니다.
사나키+히노카+스리즈+여름 프레데릭 (운좋게 색깔별로 하나씩 ㅎㅎ)
사나키 히노카는 전에 쓴 글처럼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발생하고요,
스리즈와의 팀 플레이용으로 많은 아이들이 물망에 올랐으나...실현 불가능이라는 결론에 도달, (사자, 사자를 다오...4성으로 강등되었다면서 당최 왜 안나오는 거냐)
얼마전 8%때 튀어나온 3명의 여름 프레데릭을 합치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4성 사이조를 5성으로 올려서 무기를 계승해 줬습니다. 프레데릭의 기본 무기도 미니 사자분신이 달려 있어서 준수하긴 한데, 스리즈의 서포트 용이라 사이조의 무기가 디버프 면에서는 훨 낫더군요. (얘랑 버프 디버프 같이 주는 무기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순수 양념치기 본좌 조합인 워터스윕이랑 속도의 허세로 프레데릭이 한번 치고 스리즈가 공 +30으로 마무리...이런 구성이죠. A스킬은 귀신의 일격, 나중에 속도 인플레로 워터 스윕이 안통하는 애들이 많아지면 그땐 비연의 일격으로 전환해야할지도...(일단 지금은 기본 34에 속도의 허세 +10, 그러나 워터스윕이 2인고로 속도 41이하까지는 무반격으로 학살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스리즈와 프레데릭의 C슬롯은 정하지 못했는데. 위협류가 괜찮을 듯 싶습니다. 스리즈의 B스킬이 전투중 디버프였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다들 즐겜 하시길 ㅎ
확실히 평소때보다 접속율이 높아졌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영웅전 퀘스트는 좀 어려워서..덕분에 도전심리를 자극하네요. 더 재밌는 업데이트가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요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것만 붙잡고 있네요 ㅋㅋ
사실 보스들도 철저히 박자 맞춰서 들어와요. 다른 유닛에 비해 이동속도가 빨라서 그렇지ㅋㅋ
아...ㅎㅎㅎㅎ ㅠㅠㅠ 박치인 내가 나빠~인거네요 ㅋㅋㅋ
갓혜자겜
이번 배너 많이 뽑으셨나용~로이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