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데 버스터 건담입니다.
스타게이저의 명품이죠
06년에 나온 11년이나 된 오래된 킷이기도 힙니다.
조용히 리바이브를 기다리려했으나
원판인 버스터건담의 영상리뷰를보니
나름 살만한 품질이여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메뚜기 건담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오래된 킷이다보니 게이트자국이 적나라합니다.
눈부분의 씰이 깔끔하게 붙지 않지만
해드기어로 가려져서 안보이네요.
시드포징
팔과 다리의 가동성은 정확한 90도이지만
골반과 허벅지가 축관절이라 자세는 잘나옵니다
라이플의 빨간부분은 색분할입니다.
바깥쪽 한부분만 씰입니다.
베요넷 라이플 포징
허리와 라이플이 이어져있는데
자세를 잡을때 불편합니다.
좀 불편할뿐, 간섭이 있는건 아닙니다.
6연장 미사일 포징
위아래 양쪽 다 열릴줄 알았는데 밑에만 열리네요.
어깨 위에 붙어있는 무장들은
볼관절로 연결되어있으나 좌우 회전만 가능하네요.
베요넷 라이플 포징
라이플을 합치는 것으로 화력은 2배로,
총검을 펼치는 것으로 빔을 유도시킬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허리에 달린 조인트를 맞추어주는게 어렵네요
돌진 포징
손, 라이플, 허리 조인트가 연결되어있다보니
자세를 바꾸기가 불편한게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06년에 나온 프라치고는 매우 고품질로 나와서
지금의 프라와 비교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버스터의 부품을 잘 활용해서 더 좋은 디자인은 뽑아낸걸 보면
반다이가 빌파에서 보여주는 실력이 이때부터였나 싶습니다만
VS아스트레이는 왜 그따구로 만들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잡지 부록인 시드 커스텀 킷을 적용시켰다면
더 좋았을꺼란 아쉬움이 드네요.
연초에 건담기지에서 5000원에 팔때 사놓을껄 그랬나봐요.
오랜만에 보니까 더 멋지게 보이네요. 스타게이져 쪽 기체들은 하나 같이 디자인이 일품이죠.
연방, 자프트 가리지 않고 디자인 정말 잘나왔죠
어깨쪽이 좀몰빵이 심한것만빼면 괜찮은 작품 리본즈와 비슷하게 건탱크 형태로 변형되는 기능도 있었으면 어땟을까함ㅋㅋㅋㅋ
탱크형태 괜찮을꺼 같아요!!
오리지널 버스터도 참 괜찮았는데..한참 나중에 MG 소재가 고갈되었을 때 나와줬으면...
MG로도 만들고 싶은데 한정으로 나와도 문제가 없다라는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