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이머 G입니다.
드론을 날리는 드로너라면 D사의 매빅 프로를 아실 겁니다.
센서형 드론중에서도 여러가지 의미로 황제의 자리에 있는 모델인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는 사무실 아니면 집에서 밖에
취미생활을 해야하는 환경에 있다보니.(회사 18시간 집 6시간의 위엄)
그런 비싼 모델 구해봤자 날리지도 못하는지라...
짭매빅중에서도 요즘 글로벌하게 평판이 좋은
이신사의 신작 E58을 구매했습니다.
위에서 E58이라고 소개했는데 박스엔 명칭이 다른데요.
중국 내수용은 JY019, 해외 수출용은 E58이라는 명칭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중국산의 다른 패키지와 다르게 전체적으로 깔끔한 박스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진짜 매빅같은 느낌을 주지요.
완구 드론이 가져야 할 덕목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1080p도 지원하는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뭐 촬영을 크게 할 일 없으니 나쁘지 않은 스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슬라이드식 박싱인데 이게 좀 에러네요. 사이드들이 훼손되기 쉽고 빼기도 어렵습니다.
박스를 열어봅니다.
오... 뭔가 여지껏 보아온 완구형 드론과 때깔이 다릅니다.
추가 프롭, 배터리, 프롭가드 등 구성품도 평범하지만 충실합니다.
같은 조종기냐구요?
디자인은 같습니다만 다른 모델입니다.
위가 E58 아래가 싼파크인데 기능은 싼파크쪽이 좀 더 많습니다.(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큰 모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LED도 블루와 레드로 차별화 되어 있네요.
조종기가 같아서 같은 회사 제조인줄 알았는데 다른 회사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녀석을 탐구해봅시다.
일단 겉 재질이 일반 완구형답지 않은 럭셔리한 무광 블랙으로 대충 보면 진짜 매빅인줄 아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전면부 구현도도 상당합니다. 범블비 같이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ㅎ
정말 쌔끈하게 잘 뽑힌 측면입니다.
"감성드론"이네요.ㅎ
후면은 전,측면에 비해서 완구스러움이 잔뜩 묻어나는게 좀 안타깝네요.
펼친모습입니다.개구리로 변신했네요.
눈에서는 눈뽕빔 발싸!!!!!
방디에서는 불방구 빠이야아아아아~~~(잼프로 톤으로!)
어우 내눈... 꽤 밝은 LED입니다.
노려보는 것 같지 않나요?
상판에 비해 확실히 하판은 그냥 완구형같은 마감입니다.
특히 랜딩기어가 꽤 후잡합니다.
원래 이녀석은 사이즈있는 완구드론으로 분류해야할텐데
조종기만한 미니 사이즈로 사실 나노드론에 더 가까운 모델인 것 같습니다.
전작인줄 알았던 싼파크와의 크기 비교.
상당히 작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해당 모델의 단점은 배터리 이슈가 있는데요.
마지막으로는 미니 드론들 모여서 한컷!!
(싼파크만 어른이라 제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