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관문 열고 나오니까 막 뛰어서 뒷쪽으로
도망가는걸 본게 마지막 이였습니다.
와이프는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멀쩡한 모습을 봤고요..
그런데 지금 이시간엔 저렇게 죽어있네요..
어미 냥이랑 눈인사도 해보고 거리도 제법 좁혀 보면서
친해지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새끼랑 같이 있을땐 이빨을
들어내며 하악 거리기 시작하더군요.
약간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섭섭하기도 하고
처음 만났을때보다 오히려 더 경계한다는게
이상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새끼 건강이 안좋아져서
어미가 잔뜩 신경이 날카로웠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주변에 어미는 없는 상태이고요..
평소에도 어미 혼자 있거나 아기 혼자 있는건
자주 보았으니 아직 어미가 발견못했을지도 몰라요.
일단은 멀리서 지켜보며 근처에 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하지만 계속 저렇게 둘순 없으니 마당에 묻어줄생각인데요.
언제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어미가 확인을 충분히 할수 있는 2~3일후 묻어줘야 할까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ㅠㅠ
여름 날이라 사체 부패가 금방 일어납니다 어미 없을때 장갑이나 비닐봉지 등으로 옮기시고 묻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법대로라면 신고해서 처리하거나 아마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던가 해야할겁니다
헐.....ㅡ ㅜ 작은 생명이라도 생명이 사라지는건 참 슬픈일입니다.... 어쨋던간에 어미가 알아차린 후에 뭍어주셔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빨리 발견해야 할텐데요....
이건다 쥐박이 때문
왜 이명박전대통령 때문이에요?
저도 오늘 출근하다 죽은 아기고양이를 봤는데 마음이 아프네요ㅜㅠ
여름 날이라 사체 부패가 금방 일어납니다 어미 없을때 장갑이나 비닐봉지 등으로 옮기시고 묻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법대로라면 신고해서 처리하거나 아마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던가 해야할겁니다
동물 처리법상 부패로 인한 2차오염 방지니 뭐니 해서 죽은 동물은 쓰레기 봉투에 밀봉하여 배출하라더군요. . . . . . . . . 후........
동물사체 매장이 불법이더라구요. 그냥 관할 구청에 신고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ㅠㅠ 묻는것 자체가 우리집 안이라 상관없을줄 알았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하여 그렇게 못하고 다른 방법으로 보내줬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