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촬영 나갔다가 멋진 녀석을 만나서 모델료 없이 몇컷 해봤습니다.^^
더위가 무르익어갈텐데,,, 모두들 느릿 느릿 늘어지겠지요 ㅋ
촬영지 컨셉이 '슬로시티'인셈이니 컨셉과도 잘 어울려서 ^^
관광지이다 보니 사람들 왕래가 많은데...
발자국 소리.. 이야기 소리 등등
매우 소란스럽지만...
물그릇 옆에 챙겨 놓고... 정말 세상 모르게 잘 잡니다.
혹여 아픈거 아닌가 했는데... 쿨쿨 잘 자고 있습니다.^^
가끔 너무 소란스러우면 자세를 바꾸며...ZZZ
아무래도 워낙 관광객이 많다 보니 눈에 띄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저역시 그랬지만 ㅋ
호기심에 아이가 다가서서 살펴 보지만~~~
Zzz...
세상사 근심 모두 Zzz...
한참을 저러고 있던데, 목줄같은걸로 봐서 주인이 있는듯 합니다.
추측컨데 인근 주민이나 여기 현지인 소유인것 같아 보였습니다.
요즘엔 시국이 시국이어서 민감하기에
괜시리 걱정이 한켠에 들기도 합니다.
그저 인간과 동물, 같이 쓰는 지구에서 자연스레 공생해 가면 좋으련만...
with 알삼계륵
길 다니시는 분들이 마음씨 좋으신가봐요 저렇게 북적거리는 데서 푹 퍼져서 자다니 ^^
저런 친구들은 그냥 저기에 적응 되서 자기가 사람인줄 알듯... 사람 신경도 안쓰고 사람들도 잘해주고 그러니 걍 저러고 지내는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