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해결하신 분 있나요?
어렸을 때는 분명히 모래를 덮었는데
어느 날 부터 똥 오줌을 싸고 그대로 나오네요.
한 두어달 된 것 같습니다.
모래는 어렸을 때부터 쓰던 거고 제가 아침 저녁으로 화장실 청소도 하는데 왜 그러는지ㅠ
아픈 것 같지는 않아요. 기본적으로 밥 많이 먹고 똥 많이 싸거든요...
혹시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 있나요?
어떡하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제 고양이 사진이에요.
수컷 페르시안 한 마리 키워요.
원래 덮는 행동이 야생에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 방편인데 천적이나 사냥감에게서 몸을 숨겨야 할 일이 없는 안전한 집안에서는 안덮기도 한다더군요
집에 천적을 둬야 고쳐지는 걸까요ㅠ 답변 감사합니다
안덮는 이유는 두가지 랍니다 첫째 집이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다 생각하기에 둘째 자기가 집사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기에
서열 문제일까요...? 제가 밥도 주고 똥도 치워주니까?! 흑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해결되면 글 올려보겠습니다
집에서 자기가 1인자라고 생각하는거죠.. 저희집 고양이도 안 덥는데.. 조카들(아기)오면 그땐 칼 같이 덥어요..
집에 친구들을 불러야겠네요ㅠ
저희랑 똑같네요! 둘째는 일보고 모래도 야무지게 덮는데 첫째는 어느 순간 안 덮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요즘은 덮을 때까지 다시 화장실에 넣어주고 있는데 조금씩 효과는 보이고 있어요:) 느낌상 첫쨰가 하는 행동은 집사 행동이 더럽고 치사해서 내가 덮는다! 라는 느낌이지만요ㅎㅎ;
다시 화장실에 넣어봤더니 자기도 자기 똥이 싫은지 순식간에 뛰쳐나와 버리네요ㅠ 힘도 세서...흑흑 조금씩이라도 효과를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치워라 집사. 같은 느낌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