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슬램덩크 컬렉션을 올렸는데 추가된 제품도 있어서 하나씩 따로 새로 올려봅니다.
슬램덩크를 너무 좋아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으니 20년 정도된 제품도 있네요..
먼저 2004년 슬램덩크 1억부 발매 기념으로 일본 메이저 6개사에 전면광고로 올린 신문입니다. 발매 되자마자 신문 6종 전부 완판되었구요..
몇번 재탕하긴 했지만 가장 아끼는 제품이라 올릴때 마다 제일 처음으로 올리고 있네요
2번째는 슬램덩크 서적 전종입니다.
슬램덩크 프리미엄 완전판 박스 버전 , 슬램덩크 완전판 박스 버전 , 슬램덩크 오리지널 박스 버전 총 3종 세트와 가장 먼저 발매된 슬램덩크 구판 전권입니다.
프리미엄 완전판 박스 버전은 초판에만 잠시 발매되어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구요
최근 나온 오리지널 박스는 박스값만 5천원을 받아서 그런지 절판을 안시키는것 같네요
3번째는 TK홀딩스 AWAY 한정판 전종입니다.
각 캐릭터당 1000종 한정이구요 발매될 때 마다 하나씩 사모았네요.. 가장 먼저 발매된 강백호가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제품입니다.
4번째는 TK홀딩스 HOME 버전 전종입니다.
이제품은 정대만이 초판과 재판의 차이가 심해서 초판으로 구하느라 꽤나 힘들었네요
5번째는 1995년 반다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매된 12인치 액션 피규어 3종 세트 입니다.
특이하게 윤대협이 출시되었습니다. 윤대협이 구하기도 제일 힘들구요..
서태웅도 박스가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너무 더러워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버려서 박스가 없네요 ㅠ
6번째는 CHAOER 디오라마 5종세트 입니다. CHAOER라는 홍콩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구요.
이 제품도 가품이 많은데 정품은 박스에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슬램덩크 정식 제품은 아니지만 꽤나 퀄리티가 좋아서 정품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7번째는 CHAOER 슬램덩크 중형 피규어 2종세트 입니다. 마찬가지로 박스에 홀로그램이 붙어있습니다.
8번째는 CHAOER 미니피규어 3종세트 입니다. 북산 HOME & AWAY , 카나가와 올스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품이 정말 많은데 가품이랑 정품이랑 비교해봤더니 퀄리티차이가 꽤나 심합니다. 정가품 구분 방법은 북산은 박스 홀로그램으로 가능하구요.
카나가와 올스타는 정품도 홀로그램이 없는데 피규어 밑판에 CHAOER라고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9번째는 슬램덩크 X 나이키 조던6 , 슈퍼플라이3 그리고 강백호가 선물받은 북산의색 조던1 브레드 입니다.
조던1 브레드와 조던6 슬램덩크는 프리미엄이 꽤나 붙어있습니다.
10번째는 슬램덩크 X 나이키 티셔츠 2종과 스냅백입니다.
11번째는 지난 4월에 출시된 슬램덩크 X 몰텐 농구공 한정판입니다.
강백호가 산왕전에서 부상당했던 상황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조던6에 이어서 저 장면이 많이 사용되네요
12번째는 반다이에서 97년에 발매한 일러스트 컬렉션 카드다스 마스터 전종입니다.
일반카드 135장 , 스페셜카드 5장 총 140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노우에 친필 싸인버전 흑판카드 입니다.
1억부 발매 기념으로 여러 행사를 벌였는데 가장먼저 2004년 8월 10일 신문에 전면광고를 올렸구요
그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카나가와현의 폐교된 미사키 고교에서 최종화로 부터 10일후의 이야기들을 칠판에 그려서 전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기념품을 발매했는데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칠판 그림들을 담은 엽서카드 입니다.
싸인은 이노우에님이 서울에 왔을때 받았습니다.
올리면서 확인해보니 이것저것 많이도 모았네요 웬만하면 닉도 슬램덩크로 지을만큼 슬램덩크 매니아라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이라는 명성에 비해 관련 굿즈가 별로 없어서 아쉽긴한데 그만큼 모아야 되는 품목이 적다는것이 장점인것 같기도 하네요
저번에 올리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이 정말 마지막인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진짜 정성이 가득합니다.
헐 진짜 정성이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덕후기질때문에 한곳에 빠지면 제대로 빠지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그나저나 한국이름 참 잘지은듯. 지금봐도 촌스럽지가 않음. 만약 주인공이 강태풍 이런거였으면... ㅎㄷㄷ
이름부터 헤어스타일까지 모든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촌스럽지 않은거 보면 정말 대단하긴 대단한 만화인거 같네요
한국이름을 잘 지었으니 한국에서는 한국이름이 익숙하죠 우리에게 슬램덩크 주인공은 '사쿠라기 하나미치'가 아니라 '강백호'입니다
오죽했으면 그 이름 지은 사람이 각종 인터뷰까지 했겠어요. 정말 양호열은 양호열스럽게 생겼고, 윤대협은 윤대협스럽게 생겼었죠. 일본 이름이 허용되지 않던 시절의 어찌보면 어처구니 없는 일화이지만 오히려 원작의 완벽한 로컬라이징이 이런 게 아닐까 싶은 업적입니다. 참고로, 제 친구가 대학 시절부터 만화 번역가 활동을 했었는데. 패트레이버 번역에 참여했었고, 그러다 보니 등장하는 단역에 제 실명이 사용되었지요 ㅎㅎ;
개인적으로 진짜 최고는 윤대협인듯. 정말 센도 아키라보다 윤대협이 더 센도 아키라 스럽다는......
동감합니다. 등장인물 대부분의 이름을 외우고 있는 만화는 슬램덩크뿐..
항상 보는거지만.. 진짜 저 신문6종은 대단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다른 물건들도 팔생각이 없지만 신문은 절대 안팔려구요...^^;;
캬 멋지네요 알리나 타오바오에도 슬램덩크 관련 상품들 많던데 그것들도 싹 다 모으시면 될듯
그런덴 가품이 많더라구요 제 컬렉션중에 CHAOER 액션피규어는 빠져있는데 코믹버전이 아니면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소장 가치가 별로 없어보여서 스킵했습니다 ^^;
브레드 캬아
작년에 리트로되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긴했지만 개인적으로 조던1 대장이어서 소장용 실착용 2켤레 구매했네요.. 너무 멋진 신발인것 같습니다!!
내 젊은 날의 추억들....ㅠㅠ 떠올리니 슬퍼지네 ㅠㅠ
저도 사촌누나 때문에 접한 이후로 학창시절 내내 함께했던 만화네요..
농구매니아로써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멋진 컬렉션입니다. 몇 번을 봐도 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명작...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만 10번이상 한거 같네요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거보면 정말 대단한 만화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o.1 Collector
정말 감사합니다!!
슬램덩크를 넘어서는 농구만화는 앞으로도 안 나올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같은 작가의 리얼만 봐도 슬램덩크가 농구 컨셉으로 얼마나 대단한 만화를 만들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우리 함께한 모텔에서 모든걸 걸었었지
저 SD 캐릭 피규어는 공식 라이센스가 아니면 자체가 불법 아닌가요?? 신기하네...일본서 저걸 그냥 두는게
당연히 불법일텐데 계속 유통되나 보더라구요.. 일본으로 역수출도 되는거보면 계속 놔두고 있나봅니다..
캬.. 슬램덩크 2부는 진짜 안그리는건가.. 돈되는걸 하시지.ㅠㅠ 죽기전에 보고 싶다
베가본드 마무리를 먼저 하셔야 할 듯
저도 2부가 나오기만을 바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도 힘든것 같고 여기서 끝내서 더더욱 명작으로 남을수 있던거 같긴해요
공식적으로 안한다고 발표한거 같은데... 진짜... 2부 보고 싶긴해요 ㅎㅎ
정성이 한가득! 브레드 부럽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나코 브레드라 계속 소장하려고 합니다 ^^;
슬램덩크 박스셋도 멋지고.. 이제 시카고랑 블랙토를 구해서 신고 다니시면 됩니다 ㅎㅎ
신발도 좋아해서 블랙토, 로블은 보유중이구요 시카고는 제 생각에 가성비가 너무너무 안좋아서 포기했네요 ㅠㅠ
쥑이네요
감사합니다~~!!! ^^
슬램덩크 프리미엄 완전판 박스 버전 , 슬램덩크 완전판 박스 버전 , 슬램덩크 오리지널 박스 버전, 우리가 보던 낱권까지 종류가 엄청 많네요 차이점이 뭔가요?
구판 > 완전판 > 프리미엄 완전판 > 오리지널 완전판 순으로 발행이 됐구요 구판은 90년대 처음나온 버전이구요 2000년초 일본에서 디럭스판이 출시되면서 우리나라도 같이 완전판으로 발행이 되면서 박스판으로 한정판매가 됐습니다. 프리미엄 완전판은 구판에서 숏컷 만화도 추가시키고 하드커버로 우리나라에만 발매가 됐습니다 프리미엄 완전판은 초회한정으로 박스판이 출시가 됐구요 지금 판매되는 박스판은 구판을 기본으로 한 오리지널 박스판만 판매중입니다
티셔츠는 레어가 아닌가... 프리미엄 완전판 박스판 팔때 팔았던거 같은데 저 신문 광고에 올라온 그림이 프린팅된 티셔츠요
그 티셔츠도 1억부 발매기념품 중 하나인데 처음에는 품절이 됐다가 지금은 이노우에 공홈에서도 발매중입니다
ㅊㅊ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멋있습니다! 그 중에 조던콜라보가 제일 부럽네용
조던 콜라보는 지금도 돈만주면 구하기 쉽습니다 ^^;;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명작만화라 생각합니다!
저시절에 폰이없어 집전화를 하는 정도만 제외하면 지금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거 같아요..
진짜 엄청 부러운 콜렉션이네요... 너무 멋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에만 빠지다 보니 가능했던거 같아요
아.. 슬램덩크.. 명작이지..
엄청난 명작이죠 ^^;;
저기 신문의 문구들을 알려주실분들 있나요? (일알못 ㅠㅠ)
강백호 (요미우리 신문) - "제일 즐거웠던 건 나였을지도 몰라." 서태웅 (아사히 신문) - "농구와 모두에게, 고마워." 채치수 (일본경제 신문) - "관객석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정대만 (마이니치 신문) - "너와 분명히 연결되었던 것 같아." 송태섭 (산케이 신문) - "당신의 목소리도 그려져있어." 권준호 (도쿄 신문) - "함께 목이 쉬었던 동료들에게."
역시 물어보길 잘한거 같아요 ^^ ㄳㄳ합니다
얼마전 신간때우러 만화방갔다가 오랫만에 슬램덩크를 다시 보게된적이 있었는데 명대사들이 조금 바뀐거 같더군요 놓고온다 -> 두고온다 왼손은 거들뿐 -> 왼손은 받칠뿐 이런식으로..
두고온다는 원래부터 그러지 않았나요?? 왼손은 거들뿐은 저 자체로 엄청난 명언인데 바꼈나보네요
드래곤볼 처럼 추억파괴가 안되고 있어서 더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드래곤볼은 그닥 안좋아해서 한번도 안봤거든요 요즘 새로나오면서 혹평이 많던데 슬램덩크 스토리상 오리지널보다 좋을수가 없을것 같긴해요
수집한 물품들이 프리미엄 가득가득 붙으면 왠지 뿌듯합니다 이맛에 콜렉터 하는가 싶기도 하구요
애초에 프리미엄이 많이 붙고나서 구매한 제품도 많아서요 ^^;; 학창시절엔 사고팔고 그랬지만 지금은 오래된 제품이 많아 구하기도 힘들고 어차피 다시살꺼 번거롭기도 해서 판매안한진 꽤되네요 가격오른것보면 기분좋긴합니다 ^^;;
슬램덩크 만화책 전부 다 있었는데 엄마가 버려버렸죠ㅜㅜ 그날 제가 얼마나 엄마를 원망했던지...ㅜㅜ
저희 부모님은 취미생활에 대해선 크게 터치를 안해서 왜 이렇게 많이 사냐고 면박은 하시지만 그이상 터치는 안하셔서 모을수 있던것 같네요
그 슬램덩크님이 아니라니 ㄷㄷ
무슨 말씀 이신지 ㅠㅠ
저는 피규어만 모으고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근데 이게 빠져있어요.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나 모르실까봐..
홀로그램 스티커가 없는걸보니 CHAOER가 아닌 딴곳에서 발매됐거나 가품같은데 가품은 안모아서요.. 혹시 출시사 확인좀 가능할까요??
이제품은 홀로그램 스티커가 원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가품도 있지만요. 저는 발매되자마자 구한거라 가품은 아니에요.
크레이지포유
슬램덩크!!
최고의 애니 만화
와 진짜 쩐당
덕분에 좋은구경 하고 갑니다~^^
슬램덩크가 애니로 나온다고해서 검색중입니다 대단 ㅎ
우와 ㄷㄷㄷ 최고시네요 아직도 슬램덩크 소장중이실까요~? 저도 몇개 있는데 조언좀 받구싶네요^^
네 당연히 소장중입니다 ^^ 쪽지주세요~~ 아는한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