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부분 눈팅만 하고 가끔 글올리는 참치입니다.
이번에 도쿄 나가노 브로드웨이를 갔습니다. 여기도 재밌는 곳이라길래 갔는데
세상에 건담 컨버지 사러갔다가 셀원화를 팔줄이야...
사쿠라나 세일러문, 도라에몽 셀원화가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게다가 샤아아즈나블 셀 원화까지... 클리어 파일 형태로 각 작품마다 있고, 가격대가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구경하다가.. 그당시 셀원화로 만든게 뭐가있을까?? 생각하던 와중에! 그량죠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마동왕 그량죠트 도코데스까?' 하니까 첨에 제 발음이 후져서 못알아먹으시더니 바로 찾아주시더라구요
다른 작품들은 클리어 파일 여러개 세트였지만.. 우리의 그량죠는 파일철 1개
거기에서 맘에드는거 몇개 구매했습니다. 제 어릴적 인생 애니이기도 하고 꼭 소장하고 싶어서 지갑을 열었네요
+추가
여자친구가 보고 무슨 이게 1장에 3만원이냐 하냐! 라고 하길래 그 가치를 루리웹에서 증명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전설의 음악들으면서 시작해볼까요 (출처 유튜브 - 둠블루 Blue님)
장민호(하루카 다이치)와 메이할멈 입니다
배타고 와장창하는 장면이네요
(조만간 다시 정주행해서 몇화 몇분인지 다 찾아낼겁니다)
크으.. 만화속 그대로 모습을 보는듯 하네요
확대샷도 좋습니다. 먼가 핸드메이드의 흔적이 느껴져서 좋네요
메이할멈도 마찬가지
얘는 뒷면에 있는데..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아시는분??
퀄이 좋습니다.
그리고 민호와 용이, 구리구리가 차를 타고 손을 흔드는 모습입니다.
구리구리의 입 상태가!!!!
두둥!
셀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거 비닐 열어서 분해시키면 다시는 저 모습을 볼 수 없겠죠...
이제 메카닉입니다. 그량죠와 헬메탈입니다. 사동제국의 양산형 기체로 펑펑 터지는 폭죽역할을 하죠
크으.. 멋져요
아마 뒷장면은 역관광 당하고 있겠죠?
다리부분입니다.
뒷장인데요. 이렇게 다른 스케치가 남아있네요
그량죠 얼굴 확대샷
그리고 제일 맘에드는! 그리고 액자에 걸어 놓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것이 바로 3000엔. 다른건 800~1000엔정도 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포세이돈! 물에서 팽이가 돌아가며 포세이돈이 나오는 장면은... ㅠㅠ
얼굴 확대샷 입니다
얼굴 더 확대샷입니다
어깨 부분입니다
배부분입니다. 먼가 그 당시 그량죠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아는형이 와타루팬이라서 혹시나해서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와타루는... 무려 파일이 5개나! 역시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다는걸 증명하는듯 했어요
그중에 1개 골라서 선물로 주려고 구매했습니다.
그량죠 처럼 메카닉은 남은게 얼마 없더군요.
색감과 느낌이 좋습니다.
어깨에 있는 용부분입니다.
뒷편에는 요로콤 스케치 흔적이 있습니다
아쉽게 얼굴부분에 뜯어진 흔적이... 그래도 먼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저서 좋네요.
이거 글 올리고 저는 그량죠 정주행하러 다시 가야겠네요.
처음에 살까말까 사서 무얼하나 고기를 더먹지 생각했는데,
이제 셀애니메이션은 없고 무언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셀프 세뇌하고 구입했습니다.
스크롤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화 8분12초 장면이네요
6화 8분12초 장면이네요
멋있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건데 판매하는 건가요. 어딘가에 소중히 보관할 거 같았는데 좀 아쉽네요.
셀은 부피가 커서 원화지까지만 보관하고 동화,셀,배경은 보통 폐기하거나 판매해 버립니다.
와 이건 대대손손 간직해야겠네요...
대박!!!!!!!!!!!!!ㅊㅊ
이런건 어디서 구입하나요??
빨간 머리 여자애가 아마 OVA 최후의 매지컬? 이였나 거기서 나왔을 겁니다. 그거 안보셨으면 모르는게 당연함
그랑죠는 조선시대 짚신이랑 신라시대 왕관 짬뽕되어 있어 있는 형상이라 마음에 듬
와~ ㅊㅊ
이정도면 레어지 SBS 그랑죠
지금은 보기 힘든 제록스선이.....
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