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삼성 노트북에서 액정을 적출하고
알리에서 맞는 AD 보드 주문했습니다.
스위치 연결해보니 잘 되네요
재료는 1T,3T 포맥스, 3T쯤 되보이는 우드락 보드, 스카치 테이프, 순간 접착제 입니다.
원랜 글루건으로 견고하게 만드려고 했는데 깜빡해서 대충 만듬..
1T 포맥스 전면 커버 및 측면
3T 포맥스 후면 및 하단 상단
우드락 내부 지탱
스카치테이프 및 순접은 접합용으로 썼습니다.
다음에 이런거 만들 땐 제대로 드릴 및 나사로 만들어야지요 ㅋㅋ
문제는 AD 보드를 액정 뒤에 이미 붙여버렸는데 자립 가능하게 만들려고 하니 두께가...
디자인 변경을 꾀합니다.
요로코롬 AD보드만 따로 빼줍니다.
남은 1T 포맥스로 덮개 만들어주고요
이제 적당히 대충 연필로 슥슥 사이즈 재주고 잘라서 순접 쳐발쳐발해줍니다.
포트 구멍도 뚫어줍니다. 너무 성의 없네요;;
근데 너무 대충 만들었는지;; 단차가 생기고;;
직립이 안됩니다. 앞으로 고꾸라져요 ㅋㅋㅋ
아.. 너무 눈대중으로 만듬..
일단 깔끔해보이라고 재고로 있던 시트지 발라줍니다.
그리고 직립 가능하게 우드락 남은걸로 균형 맞춰줍니다.
그리고 정상 작동 합니다
자립도 잘 되고요
OSD버튼류를 밖으로 뺀 이유는..
버튼 캡? 같은게 없어서 구멍 뚫어도 누르기 불편할까봐 저래 했습니다...
재료비 약 3만8천원에 휴대용 모니터 하나 생겼습니다.
5V to 12V 변환해주는것만 구하면 진짜로 휴대용이 되겠네요 ㅋㅋ
스위치 하려고 산건 아니고 서피스 화면 하나만 있어서 너무 불편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색상도 어느정도 깔맞춤 해준 경향이...
예에에에전에 오른쪽에도 가셨던 아이패드 9.7 액정으로 USB전원만으로도 작동하는 보조 모니터 만드신 분이 있었지만...
그거 재료 다 사면 그냥 상용제품 하나 사는것만큼 비싸져서
그냥 있는걸로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