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소품, 조형물을 제작하는 공방입니다.
올해초 얻은 지하 작업실이 여름쯤 천장에서 비가새더니 곰팡이가 증식...
합의하에 보증금을 돌려받고 8월초 아래 사진에 나온 곳으로 옮겼습니다.
제작 소품들을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실로만 사용하려고
간판이며 메뉴붙은 시트지들은 그냥 두고 내부만 작업실로 꾸몄었습니다.
그랬더니 국수집으로 알고 문열려는 사람, 남에 가게에서 뭔짓 한다고 수상하게 보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새옹지마라고 했던가요 작업실을 옮기고 부터 판매하던 소품들 외에 대량발주, 주문제작이 이어져서
차례차례 하나씩 하나씩 외부 리모델링을 시작 했습니다.
간판을 떼고 유리창에 붙은 메뉴판 시트지를 떼니까 내부가 훤히 보여서
벽돌색과 비슷한 블라인드를 달고 반투명 창로 만들어주는 페인트를 발랐습니다.
간판대신 로고만 콘크리트 현판으로 제작해서 외벽에 설치까지 하니까 이정도면 됐다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야간에는 이렇습니다.
그럼 20000.
https://www.instagram.com/tsgb_/
우와 콘크리트 공방이라니 신기하네요
우와... 밤에 찍은것 운치있고 정말 멋지네요
예전에 야광물감 넣어서 만드신 조명이 기억 나는군요. 신제품도 많아졌는 제작과정이나 소개영상도 만들어 주세요~
아! 기억하시는군요ㅎㅎㅎ 영상은 계획중이긴 한데 상업용으로 제작하기에는 너무 비생산적이라 고민중이에요ㅠㅠ
분위기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