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 디자인과 학부생입니다.
정확히는 조형학과(공예와 제품디자인을 배우는)학생이지요.
졸업전으로 게임을 만들고싶어서 AR게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상당히 재밌었고 사실 많은 요소를 만들어 놨는데....(인벤토리 시스템 , 인벤토리 시스템을 이용한 커스터 마이징 , 미니게임 part2 등등)
프로그래밍 속도에 비해 리소스 만드는 속도가 안나서 많이 잘렸습니다 크읍....(디자이너 분들 파이팅!)
그리고 C#을 처음 다뤄보고 유니티도 처음이라 중간에 코드 수정도 많이 했습니다. (코루틴을 프로젝트 중반쯤에 알아서 코루틴화 시키는 등등)
AR관련 게임이 적어서인지 정보도 외국 사이트를 제외하면 거의 Vurforia 메뉴얼밖에 없더군요.
심지어 그 정보 마저 적어서 힘들었습니다.....(사실 게임만드는거 자체가 힘들죠..)
만들다보니 저의 기획력의 한계 , 그래픽 디자인의 한계 , 레벨디자인의 한계 , 프로그래밍의 한계 등등 거의 한계 돌파 프로젝트였습니다.
결국 게임은 재미는 없었구요.. 교수님은 앱스토어에 올리자 하셨지만 올리고 싶지않았습니다.
(일단 교수님이 지역기반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셔서 "제주"가 반드시 들어가야한다는게 제입장에선 사실 반감을 가지고 있었죠.
제주를 은유적이 아닌 직접적으로 넣고 싶어하셨기에......)
그래도 열심히 만들었고 공부도 되었고 AR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분들께 이런 게임도 만들어봤다를 보여드리고자 용기내에 여기에 올립니다!(교수님 눈을 피해...)
지금 영상은 핸드폰 자체 녹화로 만들었고 자막 퀄리티도 좋지않습니다. 나중에 새로 잘 다듬어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ㅜㅜ
그리고 영상에 나온 기능과 관련하여 추후 유튜브에 자세히 올려볼 생각입니다. (졸전은 끝났으나 수업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개발자 분들 디자이너 분들 파이팅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욥!
// 추가적으로 모델링 소스는 Unity Asset store에서 구매후 수정하였고
그외에 음악 소스와 맵 그래픽 소스는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제주 동문시장","만국기" 등은 개인이 제작하였습니다.
UI 그래픽도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뭔가 처음 그린 만화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민망함이 넘치는 기분이군요...
뭔가 처음 그린 만화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민망함이 넘치는 기분이군요...
아아..유튜브 설정을 잘 몰라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ㅠㅠ 먼저 보신분들 죄송합니다..
스마트폰내의 관성센서로 게임내의 카메라를 제어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