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고시촌 헌책방에 책사러갔는데 특이하게 헌책방에서 뷔페식당 식권을 팔고있음. 여기서 공부하는 고시생들이 뷔페식당 식권을 50장 100장씩 사놨다가 부득이하게 시험준비를 포기하던가 아니면 시험에 합격한다던가해서 이곳을 떠나게되어 쓸일이 없어지면 헌책방에다가 그걸 팔아서 현금화 한다고함. 주변에 고시뷔페식당이 10개정도 있는데 헌책방에서는 한장당 3800~4100원선에서 거래됨. 원래 고시식당에서 파는식권은 대략 장당 4400~4500원선인데 이렇게 헌책방에서는 그보다 300~400원 싸게구할수있음 .
헌책방 옆에 고시식당이 있길래 그식당것으로 한장 사기로했음. 한장달라니까 4100원이라고함. 5000원짜리 주니까 1000원을 거슬러주면서 서점주인이 100원있냐고함. 내가 없다고하니까 그럼 그냥 4000원만 받는다고함. ㅎㅎ
고시촌 식당은 보통 반찬 7~8가지에 국, 그리고 각종 과일들이 기본으로 있고 식판이나 접시에다가 양껏 덜어먹는방식임
보통 현미밥이나 흑미밥 아니면 쌀밥등 밥종류도 여러가지임
나물등의 반찬도있지만 고기반찬이 인기임
오늘은 김치 고등어조림, 콥샐러드, 스파게티, 돈까스가 메인임
후식으로 씨리얼이 준비되어있음
샐러드바가 있어서 과일이나 샐러드가 먹고싶으면 따로 그릇에다가 퍼오면됨
나물 반찬포함해서 반찬만 10가지 가까이되는데 식판에는 4~5가지 반찬밖에 못담음. ㅋㅋ 먹고 더 가져다 먹어도되지만 귀찮음
다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고~
일단 신림동 고시촌이랑 노량진 고시촌이랑 차이가 다름 신림동 고시촌이 크기도 훨씬 크고 골목 골목이 노량진 고시촌처럼 좁지가 않고 넓직한 골목이 많음. 그래서 골목 환경을 더 쾌적하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중요한건 고시촌 분위기인데 사실상 둘 다 골목 분위기라 우울하고 안습인건 사실인데 신림동 고시촌은 바로 옆에 서울대가 있다보니 녹두거리 부분은 서울대 애들이 술먹으러 오니까 대학가 분위기가 그나마 조금 나고 예전부터 신림동 고시촌은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등을 위주로 다루는 고시촌이다보니 좀 더 분위기가 학술적이고 조용 조용하게 공부하는 분위기임. 대부분 독서실이나 학원에서 쳐박혀있는. 그러다보니 독서실 이름 자체도 한자로 되어있는 사법고시 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독서실이 아직도 많음. 물론 신림동 고시촌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술집이나 피시방 등이 있지만 노량진만큼은 아니고 노량진처럼 막 노는 분위기도 아님. 근데 노량진 고시촌은 주로 7~9급 공뭔, 순경, 소방, 각종 기타 등등, 임용 쪽을 주로 다루다 보니 평생 공부랑은 담 쌓고 살다가, 배운 것도 없고 할것도 없고 그냥 공무원이나 해보자 해서 유입되는 인원이 절반이상임. (이건 절대 부인 못함) 그러니 확실히 신림동 고시촌이랑 분위기가 다름. (신림동 고시촌처럼 사시, 행시, 외시, 경찰간부, CPA 등등을 준비하는 애들이 '아 나 할 것도 없고 먹고 살기도 힘들고, 그냥 행시나 하자' 라고 들어온 사람이 많을 것 같음?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인드 자체가 다름) 그러다보니 평생 의자에 1시간 이상 앉아본거라고는 게임 할때밖에 없는데, 그런 사람이 안하던 공부하를 할려니 되겠음? 일주일, 이주일 어떻게 인간의 의지로 버티다 버티다 결국 인간인지라 습관이 없던 공부 패텬을 의지가 견뎌내지 못하고 술 한잔, 게임 한판 하자 하면서 고삐 풀리듯이 풀리면 막장 테크 타는 거임. 이것도 신림동 고시촌에 이런 사람이 없는 건 아님. 근데 노량진 고시촌이 훨씬 비율이 많음. 단적인 예로 주말에는 정말 노량진 술집에는 빈 자리가 거의 없고, 만약 2명 이상 피시방 가면 붙어있는 자리가 없어서 따로 따로 앉거나 같이 앉을 자리 앉으려면 피시방 한 10군데는 돌아다녀야 되는게 노량진 고시촌의 현실임.
뭔가 열내시는거 보니 노량진에서 공부하시나보네요. 확실히 신림동하고 노량진 둘다 가보면 분위기가 다른건 맞는거 같은데... 재수할때 추석연휴 특강들으러 잠깐 노량진에서 갔다가 술집에 PC방에 놀거 천지라 이게 공부하는데 맞나 싶은 정도였는데...게다가 밤만되면 광란 그 자체였는데요. 그리고 공부에도 클라스 있는거 맞습니다.-_- 공부도 수준별로 하는거지 한다고 다되는게 공부면 누구나 다 서울대가겠네요.
예전에 재수하면서 가끔 친구만나러 노량진가보면 느끼는게 진짜 그곳은 공부하는곳이 절대아님 그냥 노량진이 개막장 폐인 놀자판 분위기인거고 공부하는 의욕자체가 전혀없어 세상에 살다가 그렇게 겜방, 당구장, 술집 밀집된곳 처음봤다
맞는말 써놨구만 왜 혼자 분노하고 ㅈㄹ임 노량진에서 공부하냐? 내가 직장이 노량진이고 다른지점이 신림인데 진짜 위에 쓴말 틀린거 하나도 없다. 이런ㅅㄲ들이 내아이의 선생님이 되고 내지역의 공무원이되고 경찰이될까봐 진심 두려울정도다 부모님이 준 용돈으로 공부한답시고 연애하고 물고빨고다니는녀ㄴ노ㅁ들이 넘쳐나고, 그러니 ㅈ도 모르면 괜히 열폭하지말고 공부나 계속해라
4천원에 저정도면 집에서 해먹는거 보다 싸게 치네요.
와 되게 괜찮네요 ;;
오 애플 ㄷㄷ
오 뭐지 애플 아워홈으로 바꼈나 개인적으로 한가득 ㅊㅊ
좋다~~
고시생하고싶은 뷔페다..
4천원에 저정도면 집에서 해먹는거 보다 싸게 치네요.
혼자 살면 사실 어지간해선 해먹는 것보다 사먹는 것이 더 쌉니다. 다만 건강 생각하면 비싸고 힘들어도 해먹어야할뿐.
잘나온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ㅇㅅㅇ
저 고시촌 사는데 여기가 이디쯤이죠?ㅠㅠ
일성 트루웰이여 경단기 건물
쩌네요 ㅋㅋㅋㅋㅋ정말 대박!!
와 가성비 ㄷㄷ
진짜 가성비 굿 ! 4천원의 행복 ♥
와 혜자네
여기서 공부하는 고시생들이 뷔페식당 식권을 50장 100장씩 사놨다가 부득이하게 시험준비를 포기하던가 아니면 시험에 합격한다던가해서 이곳을 떠나게되어 쓸일이 없어지면 헌책방에다가 그걸 팔아서 현금화 한다고함. 주변에 고시뷔페식당이 10개정도 있는데 헌책방에서는 한장당 3800~4100원선에서 거래됨// 그거 때문에 저런 식당들은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식권을 확 바꿔버립니다
왜 돈주고 팔아놓고 바꿈?
아니 돈받고
저런 중고식권이 돌면 고시식당들 입장에선 좋을 게 없거든요
수요예측이 어려워지는게 이유 아닐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무슨 돈받고 식권 팔아놓고 팔아놓은 식권을 안 받는다구요? 그럼 그게 사기밖에 더 됩니까? 중고 식권이라도 식당이 팔때는 정가를 받고 판겁니다. 다른 사람이 중고로 식권을 싸게 사더라도 식당은 이미 정가를 받고 판거에요. 손해는 1차 대량구매자가 손해를 보는거지 식당이 왜 손해를 보며 그거때문에 식권을 못 쓰게 만든다구요? 말이 되는 소릴 합시다. 진짜로 그렇다면 고발해야죠. 그건 범죄에요.
복권도 당첨 유효기간 넘으면 안주는 것처럼 애초에 식권도 대량으로 싸게 팔 때 이용기간 정해 놓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게 바꿔도 보통은 사용 가능하게 해줘요.
식권이 처음부터 기간 정해져 있고 그런 제약으로 인해서 가격인하를 해준거라면야 뭐........
슈로대왕, 루리웹-6016200397// 제 말을 못 믿으시나 본데, 믿든가 말든가 그건 님들 맘이지만, 저기 고시식당들이 6개월 정도 지나서 식권 도안 바꾸는 건 흔한 일입니다 빨간색 바탕이었다면 좀 지나서는 파란 바탕으로 바꾼다는 지 하는 식으로요 물론 바꾸기 전에 예고도 하고, 기한 내에 다 못쓸 거 같은 사람은 새 식권으로 바꿔주고 그럽니다
그 도안 바꾸는게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판매 된 식권과 실사용된 식권의 비율을 파악하려면 디자인을 자주 바꿔주는게 좋거든요. 그렇게 파악된 실사용률을 기반으로 잔반을 최소화하는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저런 식당은 싸게 많이 파는 대신 많은 인건비와 재료비가 들기 때문이죠
뇌가 없나?? 뭘좀 알고 글을 쓰던가 하셔야지ㅋㅋㅋ
뭘 그렇게까지야.. 첫 댓글많으로는 설명부족이 많이 있었던 점에서 충분히 할수 있는 발언 아닌가요. 바꾸는거 예고하고, 기한내에 소비못할것 같은 사람들은 바꿔준다. 이말이 없으니 당연히 할수 있는 발언으로 보이는데요
슈로대왕 저 뇌피셜 ↗문가 놈 댓글에 추천 단 12놈은 뭐하는 놈들이냐? 지들도 뇌피셜 ↗문가라고 자백하는 건가?
뿅뿅 -> ㅈ ㅗ ㅈ
오 푸짐하네요
브더만세!
신림 사는데 신원동이라 근처에 저런 게 없네요 쩝
군대보다 좋다...
노량진 식권밥 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상상을 넘어선 가성비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겠네요. 든든하게 먹고 공부로 좋은 결과 만들기 바랍니다. 저분들의 운영방식이라면 군대의 식단 개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군 관련 비리는 이적행위니까 극형이 마땅합니다.
쉬쉬하는것뿐만이 아니라 걸려도 당당하죠 생계형 비리라면서;;
이번에 공관병 사건은 생계형 비리라고 짖던놈이 그만좀 해라고 말할정도로 심했죠
2014년에 군인 1인당 식재료비 2600원이었는데 그걸 깎으려 했던 쓰레기들입니다
저 고시촌 뷔페도 경쟁이라 저렇게 잘 나오게 된거에요. 군대 들어가는 순간 경쟁자 없어져서 지금이랑 다를 바 없이 구려질 겁니다. 군대 식단 개선하려면 부대마다 식당 두개 차려서 부대원이 골라먹게 해야되고 머릿수로 계산해 줘야함.
담합할거같은데요.
원래부터 없었던 군 사기를 왜 1년에 한번도 볼까말까한 별쟁이들 범죄행위가 떨군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지요 -_-ㅋ
식판이라서 많이 담을 수 없는 구조네요 여러번 갈 수 밖에ㅋㅋ
다른데는 모르겠고 신촌세브란스병원 푸드코트가 아워홈으로 바뀌더니 개창렬됐는데 도대체 여기 아워홈하고는 무슨 차이지 ㅠㅠ
심지어 아워홈이네
뭐지...저 천국은...?
솔직히 노량진 고시식당보다 신림 고시촌 고시식당이 훨씬 맛있음
와 정말 혜자네요.
식권 선판매이기 때문에 가능함. 얼마전에 백종원씨도 한 말이지만 식당이든 뭐든 가게 운영하면서 제일 중요한게 재고 안남기고 조절하는건데, 식권을 미리 선판매하면 재료를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견적이 딱딱나옴.
아워홈
10여 년 전에 고시촌에서 공부좀 해봤지요. 4000원도 요즘 기준으로는 저렴한 거지만, 예전엔 더 저렴했었음.
왜캐쌈?
이러고도 남는다는 소리인데 진짜 군대는..
일단 신림동 고시촌이랑 노량진 고시촌이랑 차이가 다름 신림동 고시촌이 크기도 훨씬 크고 골목 골목이 노량진 고시촌처럼 좁지가 않고 넓직한 골목이 많음. 그래서 골목 환경을 더 쾌적하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중요한건 고시촌 분위기인데 사실상 둘 다 골목 분위기라 우울하고 안습인건 사실인데 신림동 고시촌은 바로 옆에 서울대가 있다보니 녹두거리 부분은 서울대 애들이 술먹으러 오니까 대학가 분위기가 그나마 조금 나고 예전부터 신림동 고시촌은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등을 위주로 다루는 고시촌이다보니 좀 더 분위기가 학술적이고 조용 조용하게 공부하는 분위기임. 대부분 독서실이나 학원에서 쳐박혀있는. 그러다보니 독서실 이름 자체도 한자로 되어있는 사법고시 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독서실이 아직도 많음. 물론 신림동 고시촌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술집이나 피시방 등이 있지만 노량진만큼은 아니고 노량진처럼 막 노는 분위기도 아님. 근데 노량진 고시촌은 주로 7~9급 공뭔, 순경, 소방, 각종 기타 등등, 임용 쪽을 주로 다루다 보니 평생 공부랑은 담 쌓고 살다가, 배운 것도 없고 할것도 없고 그냥 공무원이나 해보자 해서 유입되는 인원이 절반이상임. (이건 절대 부인 못함) 그러니 확실히 신림동 고시촌이랑 분위기가 다름. (신림동 고시촌처럼 사시, 행시, 외시, 경찰간부, CPA 등등을 준비하는 애들이 '아 나 할 것도 없고 먹고 살기도 힘들고, 그냥 행시나 하자' 라고 들어온 사람이 많을 것 같음?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인드 자체가 다름) 그러다보니 평생 의자에 1시간 이상 앉아본거라고는 게임 할때밖에 없는데, 그런 사람이 안하던 공부하를 할려니 되겠음? 일주일, 이주일 어떻게 인간의 의지로 버티다 버티다 결국 인간인지라 습관이 없던 공부 패텬을 의지가 견뎌내지 못하고 술 한잔, 게임 한판 하자 하면서 고삐 풀리듯이 풀리면 막장 테크 타는 거임. 이것도 신림동 고시촌에 이런 사람이 없는 건 아님. 근데 노량진 고시촌이 훨씬 비율이 많음. 단적인 예로 주말에는 정말 노량진 술집에는 빈 자리가 거의 없고, 만약 2명 이상 피시방 가면 붙어있는 자리가 없어서 따로 따로 앉거나 같이 앉을 자리 앉으려면 피시방 한 10군데는 돌아다녀야 되는게 노량진 고시촌의 현실임.
ThePeace
예전에 재수하면서 가끔 친구만나러 노량진가보면 느끼는게 진짜 그곳은 공부하는곳이 절대아님 그냥 노량진이 개막장 폐인 놀자판 분위기인거고 공부하는 의욕자체가 전혀없어 세상에 살다가 그렇게 겜방, 당구장, 술집 밀집된곳 처음봤다
공감 가는게 많은데 비추 주시는 분들은 머지??
저분은 소설을 썻다고 보기에는 팩트가 너무 많음 노량진 고시촌 주변의 술집, pc방, 당구장 밀집 비율과 주말 객수만 조사해도 답이 나옴 소설? 현실이네요.
루리웹-9193488134
뭔가 열내시는거 보니 노량진에서 공부하시나보네요. 확실히 신림동하고 노량진 둘다 가보면 분위기가 다른건 맞는거 같은데... 재수할때 추석연휴 특강들으러 잠깐 노량진에서 갔다가 술집에 PC방에 놀거 천지라 이게 공부하는데 맞나 싶은 정도였는데...게다가 밤만되면 광란 그 자체였는데요. 그리고 공부에도 클라스 있는거 맞습니다.-_- 공부도 수준별로 하는거지 한다고 다되는게 공부면 누구나 다 서울대가겠네요.
공부에도 클라쓰 있슴니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이라고 현실을 부정하면 안됨
루리웹-9193488134
맞는말 써놨구만 왜 혼자 분노하고 ㅈㄹ임 노량진에서 공부하냐? 내가 직장이 노량진이고 다른지점이 신림인데 진짜 위에 쓴말 틀린거 하나도 없다. 이런ㅅㄲ들이 내아이의 선생님이 되고 내지역의 공무원이되고 경찰이될까봐 진심 두려울정도다 부모님이 준 용돈으로 공부한답시고 연애하고 물고빨고다니는녀ㄴ노ㅁ들이 넘쳐나고, 그러니 ㅈ도 모르면 괜히 열폭하지말고 공부나 계속해라
소설은 무슨... 팩트 그대로 써놨구만 왜 혼자 열받아서 뿅뿅거리는지? 공부에도 클라스있지, 공시 준비한다고 다 같은 공부하냐? 예로 사법고시 = 9급 행시 동급이 아니지, 공부량 자체가 다르고 수준이 다른데 괜히 사람들이 자기 수준에 맞춰서 시험준비하는거 아니지 혼자 눈가리고 현실부정해봐야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으니 열내지 마쇼
이분 노량진에서 4수하시는듯 ㅋㅋ
다른건 둘째치고, 주말에 어쩌다보니 친한 형이랑 노량진 가보게 됐는데, pc방에서 남아있는 자리 중에 두자리 붙어있는 자리가 없더라고요.
ㅋㅋ 노량진에서 친구 만나서 술한잔하고 있는데, 순경도 아니고, 순경 준비생들로 보이는 애들이 POLICE 합격 어쩌구 써있는 학원 운동복 입고, 남녀 짝지어서 술마시고 노는거 보니까 가관이던데 ㅋㅋㅋ 자기들끼리 학원 기수정해서 경례하고 ㅋㅋㅋ
아이피가 노량진 PC방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노량진 고시촌 둘 다 가봤는데 저거 팩트 맞음. 노량진이 교통이 편리해서 모인다는건 10년전 이야기고 요샌 90%가 고시공부하는 학생들임.
저는 공무원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세무사 준비해서 지금 세무사를 하고 있는데, 노량진에도 대학동에도 있어봤습니다. 노는 놈들은 어딜가나 있어요.
반년 있으면 무려 5수 ㅋㅋ
야 공부못해서 신림에서 죽치고 공부하는게 자랑이라고 이따위로 글쓰는구나 존나 한심해보이네 ㅋㅋㅋㅋㅋㅋ 친구 공무원 9급 서울직 붙은애는 그냥 집에서 공부해서 붙던데 인강들으면서 답도없어서 신림이든 노량이든 기어들어갔으면 부심부리지말고 합격해서 빨리 뜨세요 존나 한심해보이네 ㅋㅋ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대학나와서 직장을 가지시던가 이런거 부심을 왜부리지 신림동 장수생이신가?
엄청 웃기네요 진짜 자기들 평가당하는건 싫으면서 남들은 무조건 평가하고 무시하고 ㅋㅋㅋㅋㅋ 신림동이든 노량진이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걍 그 동네 학원과 인프라가 쓸모가 있는거죠 뭐 어디든 살데는 못됨요.
노량진이고 신림이고 나발이고 될 놈은 집에서도 됨.
노리스팩커드 - ㅇㄱㄹㅇ ㅂㅂㅂㄱ
확실히 저도 노량진 고시촌에 있어본 입장에서 노량진은 새벽 분위기와 오후, 저녁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새벽은 진짜 우울하고 우중충해도 열심히하려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데, 오후 저녁만 넘어가면 전혀 다른 활기가 넘치죠
열폭 쩌네 ..
개강하고 길어야 2~3개월이면 학원앞자리도 슬슬빠지고 피방 당구장 노래방 술집 인구수 늘어나던데?
그냥 뿅뿅소설 취급할 필요 없이 노량진 고시촌이랑 신림 고시촌 하루씩만 가봐도 각 나와요... 본인이야 노량진에 큰맘 먹고 들어가서 유혹 이겨내며 공부하고 있다가 이런 글 보고 분노했을지 모르겠는데 저 분 말이 맞다는 생각이 본인도 들지 않나요? 한번 나가보세요. 신림 고시촌은 그래도 면학 분위기라도 좀 있고, 조용하다 싶은 시간대가 있는데 신림은 그냥 죙일 어디나 노는 애들 천지에요. 오죽하면 다 망하는 판인데 노량진 오락실은 바글거리겠어요.
두번다시 만년 똥시생을 무시하지마라 씩씩
노량진에서 96년부터 살고있는 주민인데..소설?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 지리적 특성? 개뿔뜯어먹고있네 딴 지역사람들이 길목이라고 굳이 노량진에서 술약속잡겠냐 내가 술집 돌아다니면서 본 애들 99%는 노량진 학원가 년놈들이었다 과거에나 현재에나
학교다닐때 원룸구해서 신림동도 살아봤고 노량진엔 알바땜에 몇번 갔었는데 대체적으로 원글쓴사람이 맞는말임. 근데 뭐 신림이 공부하는데 학구적이다? 딱히 그렇진않음.. 노는건 다 똑같음. 단지 서울대생들이 신림에서 있다보니까 그런느낌 받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함. 공부하는 사람들의 분위기는 노량진 공뭔준비생이나 신림 고시생이나 별반 차이없음. 조용히 공부하고 알아서 열심히들 함. 이제 차이는 노는애들인데 노량진이 신림에 비해서 더 개판일 수밖에 없는게 피스님이 잘써놨음; 진짜임..ㅋㅋㅋㅋ 대부분 팽팽 쳐놀다가 공무원이나 해보겠다하고 온 사람들이라 10명중에 8명은 개쳐논다 진짜. 알바하면서 느낀게 와...쟤넨 부모님돈으로 공부하면서 저렇게 놀아도되나;;싶을 정도였음. 고시준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공부 한가닥 하는 사람들임. 그러다보니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앎. 공뭔준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공부 담쌓고 온 사람들임. 물론 양으로 비교하면 공뭔셤에도 공부잘하는 사람 많음. 왜냐? 겁나 많이 뽑으니까 요샌 공부잘하는애들도 겁나모임. 근데 그만큼 못하는 애들도 미친듯이 모인다.... 진짜 노량진 일끝나고 집에 가다보면 모텔이고 나발이고 난리다. 아침에 출근하면 임테기 상자 막 버려져있고..난리도아닌곳... 어쩌다 거기 선생들이랑 술먹으면 수험생 3프로가 붙는다고 함... 97프로는 허수.. 아 본인은 취업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그 동네 알바좀 했더니 노량진 들어갈 용기가 안나서...
와 중학생때까지 신림동에서 나고 자랐었는데 이거 리얼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친절한 가이드글을 보니 고시 공부좀 해보셨군요 허허허
그냥 집에서 공부하면 안되나요???........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나가신 분들 몇분 봤는데...다 집으로 그냥 돌아오시고....다른 거 하시던데.....
등따숩고 배부르고 게임할 수 있다=공부안함
9급이 진짜 그정도 수준밖에 안되나요?
ㅇ
헐 유학오지말고 9급공부나 할껄
집에서 해도 충분해요;; 근데 걍 거기 가면 뭐 터치하는 사람도 없으니까 좀 더 집중하겠지.....하다가 수렁에 먹히는듯. 잘하는 사람은 클럽 앞에서 좌판깔고 공부해도 잘함 ㅜㅜ......
집에 수험생있으면 가족도 불편함;;
공부 별거아니에여 걍 인강듣고 잽싸게 튀어나가서 집앞 도서관에서 공부하면됨. 괜히 깝친다고 노량진 학원들어가는 것 까진 좋은데 거기서 원룸구하고하는 순간 진짜 어릴때부터 공부 제대로 해본 사람 아니면 패망의 지름길
메인만보고,, 그냥 그런대 생각했따가, 후식과 아이스크림 서비스까지,, 굿이내요
저 공부할땐 3,000원 초반대였는데 많이 올랐네요 ㅎㅎㅎ 그래도 요즘 주위밥값에 비하면 혜자죠 ㅎㅎ
헐...장난 아니네...공부하시는분들 먹는거로는 불만 없을듯... 밥먹고 시리얼에 아이스크림 거기에 차까지....ㄷㄷ 저희동네 한식뷔페는 5천원에 몇개 없는데..
재료값만 받는느낌 ㅋㅋㅋㅋㅋ
언뜻보면 괜찮아보이지만, 저가의 비밀은 식재료에...
그럼 다른곳은 식재료의 비밀이 없는가 보네용
뭔 말이죠? 어떻게 해석하면 다른 곳은 식재료의 비밀이 없다고 하는거죠?
와..진짜 싸네요...구성도 좋고.......
지도 좀 보여줘요. 정확히 어딘지 알고 가고 싶습니다.
저도 지난달 까지 노량진 옆동네 대방동에서 살아서 노량진 실상을 아는데요, 순경시험준비 하시는 분들을 욕하려는 건 아니지만 필기난이도가 다른 직렬에 비해서 많이 쉽고 체력시험으로 결정되서 그런지 고시촌보다 좀더 가볍고 친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킨집 호프집 당구장 피시방 심지어 만화방에도 학원끝난 6시 이후나 주말에 가면 모두 풀입니다 요즘 ㄱ단기나 타 사들이 인강을 늘리고 실강은 현상유지 하는 편인데 9급 행정 직렬은 경찰 실강으로 준비하는 분들보다 적어서 놀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