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몇일 지난 후, 평택으로 출장 갔다가
기운 좀 차리려 먹은 삼계탕 입니다.
뜨끈한 국물이 진국이네요.
이거 먹고 힘내서 일 해야지요.
삼계탕의 닭 먹는것도 맛이지만,
닭안에 찹쌀밥 풀어서 후르륵 먹는걸 좋아합니다.
닭다리도 두개 잠수해있었네요.
별거 없을거 같은 밑반찬도 맛이 좋아 손이 계속 갑니다.
다른 직원은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사진 찍는다고하니 갈비를 들어줍니다. ㅋ
닭고기살을 어느정도 먹다가
살만 발라내고 찹쌀밥과 말아서 후르륵 합니다.
카레맛이 나는 감자채볶음 좋네요.
맑은 국물요리엔 깍뚜기가 최고지요.
더운 날씨를 버틸 수 있는 훌륭한 보양식이었습니다. TqT
삼계보다는 갈비가 더땡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