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시즌6에서 고로상이 맛있게 먹던 음식입니다.
고로상은 식당에서 먹었지만 한국으로 수입되는 인스턴트 사라우동도 있더군요.
사라우동의 사라는 접시입니다.
1봉지에 2인분입니다.
면과 스프
스프를 물에 풀어줍니다
해물믹스도 해동시키구요
파 마늘 청경채 양배추를 썰어줍니다.
해물을 살짝 데쳐줍니다.
약불에 파 마늘 베트남 고추를 넣고 향을 내줍니다
약불에 파 마늘 베트남 고추를 넣고 향을 내줍니다
일본음식을 먹으니 일본 술을 준비해야죠
다이소에 가니 하이볼 잔 비슷한게 있어 사왔습니다.
파기름 향이 올라오면 센불로 올리고 채소와 해물을 볶아줍니다.
준비한 스프 녹인 물을 넣고 조금 더 끓여주면 걸쭉해집니다.
걸쭉한 면을 면 위에 뿌리면 완성
고로상이 먹던대로 식초도 넣어줍니다.
면의 식감은 재미있었는데 소스가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다음에는 면 위에 마파두부를 얹어볼 예정입니다.
할머니가 넘어져서 부엌일 도와드릴때 자꾸만 '사라' 가져오라고 하는데 뭔지 몰라서 계속 물어보니 결국 할머니가 분노에 가득차서 부엌으로 뛰어옴..접시 였음......애당초 사라라고 못알아들으면 접시라고 말을 해줘야지 ㅋㅋ....
경상도 지역은 사투리로 쓰는 말 중에 일본어 상당히 많음
저 고독한 미식가의 저 에피소드 보면 일종의 쟁반짬뽕 같은 나가사키 짬뽕이 나옵니다 그건 면이 두가지 방식입니다 하나는 우리가 아는 그 삶은 면에 볶은 소스를 붓거나, 소스랑 같이 볶는 방식 - 우리나라 중국집의 쟁반짜장이나 쟁반짬뽕 비슷한 방식 다른 하나는 면 자체를 볶는 게 아니라 튀긴 방식이고 그 위에 소스를 부어 먹는 방식 저 딱딱한 상태의 면은 아마 그 튀긴 면을 재현한 걸 거에요
저는 저건 별로안좋아합니다... 그냥 일반짬뽕이좋지... 소스질감은 좋은데...
면이 딱딱한 상태로 보이는데 저 상태로 소스와 같이 먹는 음식인가요? 맛있어보이네요
식당가면 간혹가다가 '앞사라' 좀 달라는 분들 계시지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는 혼종 중 하나 ㅋㅋㅋㅋㅋ 그냥 사라도 아니고, 앞접시도 아니고, 앞사라 ㅋㅋㅋㅋ
†-Kerberos-†
할머니가 넘어져서 부엌일 도와드릴때 자꾸만 '사라' 가져오라고 하는데 뭔지 몰라서 계속 물어보니 결국 할머니가 분노에 가득차서 부엌으로 뛰어옴..접시 였음......애당초 사라라고 못알아들으면 접시라고 말을 해줘야지 ㅋㅋ....
†-Kerberos-†
경상도 지역은 사투리로 쓰는 말 중에 일본어 상당히 많음
그래서 MS08소대에 나오는 자크 기체도 앞사라스 ㅋㅋㅋ
쓰봉 쓰메끼리 와르바시등등...
소스가 열일 해줘야 맛있을 것 같은데 아쉬우셨겠어요 :(
중식당에서 비슷한 요리를 먹어봤는데 뭐랄까 식감이 그 생라면을 뜨겁게 불려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맛은 괜찮았습니다. 식감이 독특해서 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앗 요리도 맛있겠는데 저 선토리 위스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 갈때마다 샀었는데.....간만에 맛보고 싶네요
면이 딱딱한 상태로 보이는데 저 상태로 소스와 같이 먹는 음식인가요? 맛있어보이네요
오홍홍힝홍
저 고독한 미식가의 저 에피소드 보면 일종의 쟁반짬뽕 같은 나가사키 짬뽕이 나옵니다 그건 면이 두가지 방식입니다 하나는 우리가 아는 그 삶은 면에 볶은 소스를 붓거나, 소스랑 같이 볶는 방식 - 우리나라 중국집의 쟁반짜장이나 쟁반짬뽕 비슷한 방식 다른 하나는 면 자체를 볶는 게 아니라 튀긴 방식이고 그 위에 소스를 부어 먹는 방식 저 딱딱한 상태의 면은 아마 그 튀긴 면을 재현한 걸 거에요
저는 저건 별로안좋아합니다... 그냥 일반짬뽕이좋지... 소스질감은 좋은데...
링거헛에서 호기심에 먹어본 후 후회한 경험이 있었죠... 튀긴면이든 생면이든 소스 자체가 심심해서 볶음면으로 즐기기에는 한국인들에겐 호불호가 갈릴것같아요..
저 나가사키가서 친구가 나가사키 짬뽕 시키길래 사라우동 달라고해서 먹어봤어요. 저는 나가사키 짬뽕보다는 사라우동이 좀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바삭바삭하게 먹다 좀 냅두면 흐물흐물하게해서 먹는거도 나름 먹는 재미도 있었구요. 다만 먹다보니 조금 느끼하다고 느껴져서 완식은 좀 힘들었어요.
뭐랄까 누룽지탕같은 느낌의 음식이네여
고로상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짬뽕이 한국어인줄 알았는데 현지에서도 짬뽕 쓰더라구요
짬뽕자체가 일본 잔폰이 어원이라
짬뽕은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에서 시작되었다. 중국 복건성 출신 화교들이 짬뽕을 만들었다. 뿌리는 중국 '초마면炒碼麵'이다... 복건성의 "밥 먹었습니까?"라는 말 '샷폰吃飯'이 '챠폰'으로 그리고 일본어 '챤폰'이 되었다는 참 짬뽕처럼 복잡한 '설'도 있다... 짬뽕은 나가사키 항구에서 한반도 인천항으로 건너오며 또 '짬뽕'이 된다. 출처: http://www.hankooki.com/totallist/gisaview.php?gsid=4382696&wmedia_cd=wk
초마면 사진... 식당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짬뽕이랑 매우 흡사하네요.
헐 볼메이커가 집에.... 위스키 즐기시나 보네요 ㄷㄷ
호불호 많이 갈립겁니다.싸서 한번 사먹었는데...전 좀 아니었네요
나가사키 사라우동인데요
존맛
관심없던 음식인데 짠 음식을 기피해서 심심하다는 평에 급관심이 생기네요 근데 일본을 못가지... 난 그런 휴가가없지...
오~ 산토리니 위스키로 하이볼은 만드시는군요 ㅎㅎ 얼음조래 얼리는것도 있군요 하하하 많이 배웁니다 나가사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