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이게 뭐라고 오른쪽 베스트에 갔네요.
루리웹가입하고 처음이네요 ㅠㅠ.. 많이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90년도에 발매하였으니 올해로 28살이 되는 레고랜드의 공항셔틀 입니다.
이 모델 구매하면서 좀 스토리가 있습니다.
처음 중고로 구매할때부터 부족한 브릭들이 있었습니다.
박스도 인스도 없는 녀석이라 대략 5년전 구매당시 저렴하게 구매했던 아이기도 하고요.
브릭링크를 통해 7월에 구매한 브릭은 .. 이게 날아오는건지 기어오는건지 아직도 무소식이네요 ㅠㅠ
사실은 그게 도착하면 사진을찍고 영상을 찍으려했는데
이렇게 큰 녀석을 거의 한달째 방치하는게 불가능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조립하면서 모노레일 중간 모터부분 커버가 (그것도 엄청큰 빨간색 커버) 없다는걸 추가로 발견했는데
심지어 이놈은 브릭링크에 매물조차 없네요 .. ;; 결국 포기하고 색종이로 작업했는데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
기차 실내는 올드레고 답게
정말 단촐 심플의 끝판왕이네요 ;;; 당시 차량이나 기차의 넓이가 4칸 정도였다는것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노랑색 의자만 있을뿐 .. 뭐 없습니다;;;;
하 ... 이 커버 없는거 실화? ㅠㅠ 구매한지 수년만에 조립하는거라 뭐 방법이 없네요;;
색종이로 커버를 만들기로합니다..
흰색 브릭 변색은 막을 수 없지요 .. 중간중간 확 눈에 들어오지만
세척은 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 ;;;
레일도 올려주고 ~
2번째 플랫폼은 완성 ~~
메인플렛폼의 가장이쁜부분임 노란색 지붕브릭 2개를
주문했는데 깜깜 무소식이에요 ㅠㅠ
저게 제일 크네요 .. 휴
메인 모델 완성입니다.
2층 플렛폼 아래로 지나가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너무 이뻐요 .. ㅠㅠ 으헝 30년전에 어떻게 이런생각을 ~
이번엔 B모델 완성입니다.
너무 커서 도로판을 안으로 옮겼습니다.
반대편 플렛폼 .. 썰렁해서 탐정사무소 와 맥라렌이 보조 출연했습니다 ^^;;
구동은 아무래도 영상밖에는 표현이 안될 것 같아서 유튜브 첨부합니다.
휴휴휴 새내기 유튜버입니다.
실 구매가는 200만원의 1/5 수준이지만 >_< 신제품 기준으로 써주는 쎈스 !!
조립영상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영상을 봐주세요
재밌게 봐주세요 ~
감사합니다
네 1990년에 발매된 제품이에요 ~ 1990..... 돌아가고싶네요
실제 나왔던 제품인가요? 우와
네 1990년에 발매된 제품이에요 ~ 1990..... 돌아가고싶네요
완전 이뻐~
정말 이쁜모델이에요 .. 개인적으로 시티시리즈중에선 1번으로 꼽습니다
캬~ 완전이쁘네요 ㅋ
완전체를 보여드리지 못해 조금 아쉬워요 ㅠㅠ
재발매좀 ㅠㅠ
보유하고있지만 재발매 적극찬성입니다. 기왕이면 UCS? 시티시리즈엔 좀 어색한단어인데 .. 모듈러 스케일로 6000피스정도로 ;;; 나와줬으면합니다.
아~요즘 옥스포드로 제주에어+비행기 나왔더군용. 흰색바탕에 오렌지 컬러 포인트
저도 색이 이뻐서 눈에는 갔는데 공항 5만원에 .. 레고 정품도 아닌게 구성 보고 포기했어요;;;
우와... 옛제품의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푸근한 시골집 느낌이에요 ㅎㅎㅎ
와~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저 때 가지고 있던녀석들을 지금까지 보존 못한게 정말 한스럽네요..ㅠ
와 저거 20몇년전에 가지고계셨으면 금수저.... .ㅠㅠ
당시 엄친형?이 가지고 있었는데 상자 뚜껑만 열어서 구경 시켜주고 책상밑에서 넣어두고 절때 못 만지게 했는데 벌써 20년 넘었네요 ㅠㅠ진짜 명작.. 재발매 해줬으면 하는 제품이네요 왜 레고사는 모노레일제품은 유사제품도 안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제 주변에 저포함 비룡성이나 카리브 보물선은 몇명있었는데 이건 한명도 못봤어요 ㄷㄷㄷ
옥스포드 제품도 200만원이나 할정도로 올라가나요? 신기하네요 어릴적에 레고 참 많이 샀는데 이렇게 보니까 뭔가 새롭네요 ㅎㅎ
옥스포드는 디자인하는걸보면 글렀어요;;;
역시 올드 레고가 진짜 만드는 맛도 갖고 노는 맛도...
구성이 푸짐합니다.
요즘 브릭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 저때의 클래식이 가장 멋집니다. 어흑.
요즘은 너무 세련되졌다고 해야될까요 ~
역시 올드레고가 예쁘네요. 요즘 레고는 모듈러 같은 고가는 당연히 디테일이 좋지만 일반제품은 반쪽짜리 같은 느낌이고 올드레고 처럼 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요 ㅠ
네 맞아요 .. 일반 시티모델들 뭔가 너무 .. 그래요 .. 놀이판도 제대로 안챙겨주고
요즘 레고도 당연히 좋긴한데 올드레고들보면 로망이 잘 녹아있는거같아요 해적이나 우주선이라던가
해적은 진짜 넘사벽같아요 예전모델들 ucs버전으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레고기차들이 다니는 레고마을을 만드는게 꿈이었는데 공간의 압뷁을 깨닫고 포기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 이해가 되는 ..... 레고의 끝은 집
저는 90년도 당시에 저거 사서 있었는데 반갑네요 ㅎㅎ 영상에 보면 화살표 한쪽으로 바꾼다음 살짝 밀어주면 움직인다고 하셨는데.. 이미 살짝 밀어줘야 움직이는거가 연식이 좀 되서 스위치 유격이 나왔다는 뜻일겁니다. ㅠ 원래는 그냥 화살표만 바꾸면 멈춤 상태에서 출발 잘 했습니다. 처음에 색종이 작업 말씀하신거 까맣게 잊고 글 읽다가. (이상하다.. 구동부 모터에 흰색 위에 빨간 껍질이 있는데..) 싶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분실된거군요 ㅠ 2층 공항쪽 역이랑 1층쪽 역에 보면 신호등 부위와 플랫폼에 둥그런 조각이 있어 아주 1mm차이로 살짝~ 생길 수 있는 트랙과 플랫폼의 충돌을 막아주는데, 일부러 어렸을때 그 부위 떼었는데도 플랫폼과 진짜 0.2mm정도 차이로 안부딫히고 지나가는걸 참 재밌어 했네요... (그딴게 뭐가 그리 재밌었는지 ㅠ)
그리고 2층부에 아래쪽에 보면 검정머리에 빨간 옷 입은 여자분이 있는데, 그거 원래 빨간 머리에 흰티에 목걸이 한 모델이었는데 분실되었나보군요 ㅠㅠㅠ
저거랑 구동계 부분은 거의 100% 똑같고, 스킨(?)만 다른 달표면 모노레일 정거장도 모델도 있었는데, 그건 디테일 한 부분이 잘 기억나질 않네요.
참고로 노란색 건물로 유명했던 국내선 공항 (6392)랑 국제선 공항이라고 출시되었던 6396을 저기다가 연결시키면 진짜 싱크로율이 높아서 만족도가 놓습니다.
와 금수저님 ㅠㅠ 저게 있으셨다니 .. 맞습니다 유격이 살짝있어요 바로될때가있고 안될때가있더라고요 ^^;; 세월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피규어는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ㅠㅠ 불안불안.. 국제공항을 가지고있었는데 왜 팔았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 ㅜㅜ 다시 사야될까봐요 우주버전도 멋졌는데 .. 전 이상하게 정감이 안가더라고요 .. 그 형광색 브릭들때문인지 ;;;
금수저라기 보단 제가 완구점에서 저거 발견하고 12월 산타할아버지한테 받기 위해 한 7월부터 고민했는데, 어머니가 "엄마한테 뽀뽀많이 해주면 산타할아버지가 생각해 보실꺼라"고 해서 어머니께 뽀뽀 한 3천번은 하고 얻어낸 겁니다ㅋㅋ 아.... 지금도 걍 뽀뽀 3천번 하면 막 레고 생긴다고 하면 일주일에 3천번도 할텐데 ㅠ
전 도장 100개 모아서 비룡성받았는데 .. 하아 .. 그리운 시절입니다 ㅠㅠ
저도 어렸을 때, 있었던 제품인데... 이래저래 이사다니면서 싹 다 사라진 레고들 지금 신제품들로 다시 모으고 있긴 하지만, 또 올드 레고 만의 감성은 정말인지 ㅠㅠ 추천 드리고 갑니다.
와 신제품으로 .. 대단하십니다 ..
저 시절에 나온 레고 진짜 엄청나게 모았었는데 ... 다 어디갔지... 어디갔어요 엄마..? 엄마????
우리들의 어머니가 범인입니다!!
올드레고는 역시 브릭조립하는 맛이..
진짜 깔끔한 것 같아요. 요즘 나오는 모듈러나 테크닉 큰 제품들은 피스가 너무많은데 .. 올드제품들은 사람이 지치기전에 알맞은 시간에 딱 !! 이쁘게 완성
삭제된 댓글입니다.
멋진기영
실제로도 멋져욥 .. 대형제품들 빼고 .. 기본 시티제품으로봤을때 성도 그렇고 해적도 그렇고 ..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귀엽네요 도시 디오라마에 사용하면 좋을 듯
귀여워요 ~ 위이이잉 ㅎㅎㅎ
암 그렇지. 레고는 마을 시리즈가 갑이죠
레고랜드 or 시스템 시절의 시티는 진짜 ....
삭제된 댓글입니다.
CardCaptor SAKURA
다른 완구들 처럼 놀이성을 강조해서 그런지 브릭도 너무 큼직큼직하고 ........
90년대 레고를 수집했던 사람으로.. 역시 레고는 과거의것이 더 레고다운것 같습니다. 90년대는 레고가 시리즈별로 조금한 소책자 카탈로그로 나왔었죠 거기 시리즈 전부 다 모으고 했었는데 말이죠.. (m트론 시리즈 비룡성 용마성 카리브해적선 로빈훗의 나뭇기지 스파이로봇 사자성 및 마녀의성 &박쥐왕 등등)
와 .. 진짜 고수님이시군요.. 너무 어릴때라 카탈로그 보면서 침만 흘렸던 ㅠㅠ
이제 넘어져 있는 자쿠랑 건담만 있음 완벽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 시리즈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제품중 하나라네요 이 모델이 ㄷㄷㄷ
저도 인생레고 0위에 이모델을 올려놨어요.. 아쉬운 브릭들은 계속 추가해나가서 완벽한 컨디션으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에요. 지금 컨디션 좋은 녀석을 사려면 돈이;;;;
와우 역사의 레고
역사..... 벌써 이렇게 나이가 들었다니 씁쓸하네요 ㅠㅠ
어렸을때는 돈이 없어서 못샀지만 커서는 돈이 없어서 못산다는 그 레고...
ㅋㅋㅋㅋ 맞아요 .. 레고값은 물가를 앞지르지요!!!!
이것도 레고 기차 시리즈로 봐야 하는건가용/?
기차........번외편정도 아닐까요 정식 기차라고하기엔 레일부터가 달라서요
아 레전설 물건.... 중고도 비싸서 넘사벽 가격에 침만 삼키는 그놈이군요
중고가격도 많이 올랐고 매물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ㅠㅠ
아직도 기억합니다 옛날에 미도파 백화점인가 거기서 봤었는데 엄마한테 저거 사달라고 했었다가 욕먹었었죠 90년대 초반에 백화점에서 팔았던가격이 14만원인가 ....
당시 정말 어마무시한 가격이었죠 ㄷㄷㄷ 미도파 백화점 ㅋㅋㅋ 추억돋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