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이크좀 1000만 원 내외로 부담없는 걸로 즐겨보려고 알아보다 마침 990킬로밖에 안 타고 모셔둔 장식용?? 신차급 할리데이비슨 16년식 883 슈퍼로우 ABS 버전이 매물로 나왔길래 바로 가서 구입해왔습니다 ㅎㅎ
크아~ 보고만 있어도 흐믓한 저 아날로그틱한 할리엔진 감성!!
몇년전에 883아이언 버전도 사서 타봤었지만 883이 작은 할리라고 무시할 것이 아니고 아무리 작은 할리883이라도 이 V형 2기통 엔진의 감성이 일품이고 883이 할리치고는 작고 빠릿한 것이 감으면 180까지는 나가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달리는 재미도 있더라고요ㅎ
방방거리며 타는 맛이라고 할까요? ㅋ
예전 모델엔 ABS도 없어서 불안했는데 ABS도 달려있고 뒷쇼바도 신형이 달려있어 안정감있고 승차감도 확실히 좋아 다행이네요.
머플러 튠하면 소리 우렁차지만 민폐스러워서 안 할 생각이고 @_@ 순정만 되도 특유의 고동감과 배기음이 일품이라 타는 맛이 일품인 바이크입니다.
올시즌엔 이거타고 자연좀 느끼면서 여행좀 다녀봐야겠습니다 ^_^
수퍼로우 좋죠...미국내 아이언과 수퍼로우 가격 거의 비슷한데...국내가격보면....할코욕이 절로 나오죠...
일단 시트고나 낮아서 참 좋네요 ㅎㅎ 그리고 저도 외국가는 아이언이랑 비슷한데? 국내가만 아이언이 뻥튀기라는 말을 듣기는 했네요;
축하합니다 추천 합니다 벗꽃길 달려보세요
이래저래 자연을 느껴봐야죠 ㅎㅎ
리오님 그뉵 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