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로 인사드립니다.
오른쪽까지 가게되서 신기합니다.
*(영상 끝에 영상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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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사진에는 앞 뒤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좀 맞춰보려고 합니다.
아소산 마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양팔의 핸들에서 떼어내면 위험합니다만, 끝없이 뻗은 길을 보면 양팔을 펼쳐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전 초심자여서 자유롭기보단 다시 핸들을 잽싸게 잡을 생각만 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요상한 조형물, 간판의 글귀는 생식옥수수일까요? 길 끝에서 생식옥수수 좌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없이 많은 조형물들이 나타나 우리들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할아버지 작품이었습니다. 묵묵히 작업하고 계셨습니다.
이런 순수하고 멋진 것들을 보더라도, 이 땅은 아저씨의 사유지일까?
땅 부자시겠다!! 라던가...하는 생각을 먼저하게 됩니다.
아마쿠사를 아시나요?
아름다운 석양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서해를 바라보고 있지만, 우리나라 서해와 다른 맑은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아소산, 여정의 타임라인대로 정렬하고 싶었지만 포기하였습니다.
아소산 게스트하우스에서 식당을 추천받아 고기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늘 집 밖의 음식은 양이 적어서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시모노세키 페리 선착장에서 출국수속을 위해 대기중입니다.
깐지의 엘로우
전 오뚜기에디션이라고 부릅니다.
서로 각자 다른곳에서 모였지만, 출국수속 받기까지 서로서로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출국 수속 끝나고 각자의 길을 갈 때, 안전운전하라는 말씀에 힘이 났습니다.
다시 한번 꾸중을 들었던, 페리 선착장 내부입니다.
언제 한번 이런곳을 달려 보겠어? 하는 맘으로 길을 헤맸습니다.
할리대장님
작년 겨울에 바이크를 사고, 1년이 다되어가지만, 1000km주행도 하지 않았던 바이크였습니다.
길들이기를 일본 여정에서 하는 대장다운 면모를 보여주셨습니다.
슌상에게 물어보니 붉닭볶음면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유튜브로 접했다고 합니다.
비를 맞으며 달리다가 맑은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원하는건 쉽게 얻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들의 네비게이션은 먹구름 쪽으로만 향합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 있었습니다.
히라오다이를 다니다가 동굴이 있다는 간판을 보고 한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길다고 느꼈을 때, 우린 이미 경사로 반이상 내려왔고 돌아가긴 늦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동굴이 아니었습니다.
언챠티드를 느꼈습니다. 물이 흐르는 동굴이었습니다.
이 동굴은 꼭 가보셔야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추천드립니다.
바이크 인사-!!!
인사 받아줘서 고마워요-!!!
낯선 일행을 도로 위에서 만나 함께 투어를 가는 사진 같지만
아닙니다.
선비주행을 추월하는 장면입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향하는 길입니다. 새가 지나갈 땐 새똥을 조심해야합니다.
구마모토에서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
구마모토 성을 복원하는 모금활동이 있었고, 복원하는데 50년이상 걸리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복원 작업 맡으신 분은 평생 직장을 가지시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첫날의 숙소 엽은관입니다.
온천으로이미 유명한 유후인도 아니고 구로카와도 아니지만 정말 멋진 온천마을이었습니다.
길 건너편에 작은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 여주분께서는 호객행위를 꽤 하십니다.
한정판 아사히 맥주라고 했는데,,,호갱당했습니다.
잘~쉬다 갑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늘 온천욕과 맥주였습니다.
일본에서 묶은 숙소는 모두 온천시설이 갖추어져있었고, 생맥주가 있었습니다.
겉과 속이 깨끗해지는 경건한 여행이었습니다.
산 속은 높이, 지역마다 온다가 다 달라서 옷을 입기가 맞춰 입기가 곤란했습니다.
먹구름을 보고 비 옷을 입으면, 네비게이션은 맑은 하늘로 향합니다.
국산 제비표 우의를 입었습니다.(좌)
일본여행 중에 많은 트럭을 마주하였는데, 그 중에 크롬으로 도금된 트럭들은 대체 어떤 트럭인가요?
고요한 마을이었습니다. 고령화 사회의 심각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니셜 D가 생각났지만 우리는 조심히 내려갔습니다.
트럭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동료가 생겼습니다.
새삼 대자연에 또 놀라고, 지구과학 시간에 배운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바이크를 타다보면 도로노면 상태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이렇게 세로줄이 나있는 도로는 참 무섭습니다.
일본에는 히라오다이 이외에 유명한 카르스트 지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히라오다이 처럼 멋지다면, 그 곳도 꼭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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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3)은 리코grd4의 촬영분입니다.
사진에서 못다한 타임라인
서울(출발) - 용인 - 안동 - 청송(고라니 발견) - 경주(심야국밥할머니) - 부산 - 시모노세키 - 히라오다이 - 엽은관(숙소) - 아소산(숙소) - 구마모토
- 아마쿠사(숙소) - 국내페리 - 나가사키(숙소)(나가사키짬뽕) - 후쿠오카 - 시모노세키(친구1 탈출) - 히로시마 - 고속도로 - 시고쿠(숙소) - 고속도로
- 고베 - 오사카 - 교토 - 오사카 - 국내페리 - 시모노세키 - 부산 - 창원 - 부산 - 서울(복귀)
히라오다이 주행 영상(4K)
감사합니다.
아마쿠사 이번 추석에 갔다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전 바이크는 안타지만 다음에 렌트카로 한번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아마쿠사 조용하고 가족들하고 다시 오고 싶은곳이었습니다-!
따봉!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ㅠㅠ 제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루셨군요.ㅠㅠ
언젠가 지울 날이 오실거예요-!! 저도 꽤 걸렸습니다 ㅋㅋ
재밋게 잘봤습니다ㅎㅎㅎ 바이크에 지름이 오네요ㅎㅎㅎ 언제나 안운하세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입니다-!
정말 부럽네요! 필카 느낌의 사진도 멋집니다! light on~!
고프로 영상 캡쳐다 보니 옛 사진 느낌이 더 나는듯합니다-!
워... 멋지군여 언젠가는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지는군요 ㅎ
일본이라 가까워서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 영상보니까 더잼있어용 한번 타보고싶어져용 멋져용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영상은 많은데 정리가 힘드네요!
햐 언젠가 한번 가보고싶네요
가까우니 도전해보세요-!! 렌트도 괜찮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업글좀하자
뭔가 새것 같은게 붙어있긴 하더라구요, 데코토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