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관심법 가동중*
쟈넷 잭슨이 수상 소감을 거의 연설문 낭독 수준으로 길게 진행했는데요
잘나가다 갑자기 무슨 여성이 억압을 받느니 어쩌느니 개풀 뜯어먹는 소리들을 늘어놨죠.
이게 그냥 단순한 돌발 사태 같은게 아니라 이후 트와이스가 등장해서 영상까지 틀어주며 또 페미 멘트를 날리고
바로 뒤 이어 우리즈원이 등장하며 꿈을 이룬 소녀 라는 주제로 무대를 한걸 봤을때
쟈넷의 수상 소감은 처음부터 짜여진 각본이었던게 분명합니다.
지금같이 우리사회의 남녀 성대결이 첨예한 상황에서
이런 근본없는 페미코인 탑승이 매우 당혹스럽기까지 한데요,
궁예질을 좀 해보자면 이건 아마 워너원의 실패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미 이야기 하는데 워너원은 뭐고 실패는 또 뭐냐 싶으시겠지만
워너원은 국내에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해외투어의 실적은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4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
저조한 예매율로 콘서트 규모를 대폭 축소시켜버렸죠.
제 생각에 CJ는 워너원을 방탄 처럼 만드는게 목표였던것 같고
그래서 이런 무리한 월드투어를 진행시킨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호응이 저조했던 것은
애초에 미국에서 방탄이 온전히 음악성만으로 성공한것이 아니기 때문으로 봅니다.
음악성으로 주목받아 미국에서 KPOP 시장을 개척했다기 보다는
미국내 소수민족인 동양인의 그룹이 하는 음악이라는게
소위 말하는 정치적 올바름을 (PC) 지향하는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에 맞아떨어졌다고나 할까요?
BBC 에서인가 방탄 신드롬을 비틀즈에 비견하는 기사를 실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건 정말 택도없는 비교인게 비틀즈는 브리티쉬 인베이션이라는 사회 현상을 만들어내어
향후 10년간 영국 음악이 미국 대중문화를 지배하는 문화 강점기의 시발점이 되기까지 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미국이 락음악의 퇴폐성을 배척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대중음악의 쇠퇴기였고
비틀즈는 일종의 빈집털이에 성공한 케이스였죠.
하지만 지금의 미국은 세계의 팝 컬쳐를 선도하는 최강의 문화강국이고
방탄의 성공은 방탄이라는 그룹의 성공일뿐이지 그것이 KPOP을 미국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CJ는 방탄의 성공으로 인해 미국내 KPOP의 수요가 생겼을거라는 판단 미스를 해서
이런 택도없는 규모의 투어를 기획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워너원의 실패을 분석해서 내린 결론이 바로 PC 코인인것 같고요.
이번 마마에서의 페미 컨셉은 일종의 간보기 차원으로 기획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혹은 그 이상의 것이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을수도 있고요.
CJ는 예상했던것 보다 훨씬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듯 하지만
워너원때 처럼 삽질로 끝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지금 CJ 에서 역대급 광푸쉬를 해주고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즈원을 나중에 자체적으로 런칭할 아이돌 그룹의 성공을 위한
일종의 기니피그로 시험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으니까요.
오늘 마마 끝나자마자 프듀X 광고 내보내면서 칼같이 워너원 손절해버리는것만 봐도
대기업의 논리라는게 좀 섬찟하기도 합니다.
지금 장미꽃길을 걷고있는 우리즈원이지만 분명 어느 한구석에 불안한 부분도 있네요.
sleepingdream
그것도 삭제했습니다. 나름 인과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자세히 적는다고 적었는데 뭐 그걸 머리채 잡는걸로 받아들이시니 어쩔수 없군요.
의견 수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댓글들은 지우겠습니다
미국은 인종차별 성정체성 동성애 심한 국가라 미국튜어에 아미가 하는말 다같아요 소외받는 자신에게 방탄이주는 메세지로 위로를 받았다는 말이 대부분이고 방탄이 미국에서 성공한이유는 특히한 케이스뿐이지 케이팝이 미국에서 성공한건 아니고 방탄이 인기있다고 진출하면 JYP처럼 미친칫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