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을 많이 받고 자전거를 잘 타고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겨울이라지만 생활차이니 언제나 타고 다니는데요. 기어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사실 꽤 오래되었는데 가만히 놔두다가 오늘 다시금 일을 겪고 나서 알아봐야 겠다 싶어서 여러모로 알아보는데 제가 너무 초보적인 질문을 찾아서 그런지 답이 안나와서
고수님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문제는 이렇습니다. 제가 오르막길을 오르기 위해 왼쪽손잡이에 있는 기어와 오른쪽 손잡이에 있는 기어를 만지는데요. 간혹 덜컥! 덜컥! 덜컥! 하고 페달이 이상하게 돌아가는(돌아가긴 하는데 힘이 먹힐때도 있고 안 먹힐때도 있고 이상한 감각입니다.)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종종 자전거에서 중심을 못 잡고 허우적 거렸는데, 이게 속도를 내지 않고 기어를 만져서 그런지.. 잘 몰라서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속도를 내지 않은 것은 아닌데, 특히 왼쪽손잡이에 있는 기어를 낮출때 그런 일이 일어나더라고요. 두번 째 겪는 일이고요. 마치 체인이 맞물려가지 않는 것 처럼 가락가락 거려요. 물론 다시금 내려서 뒷바퀴를 든체 빠르게 페달을 손수 돌려주니 원상복귀를 했는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길까봐 고민이 됩니다.
이걸 뭐라 하여 검색해야할지도 몰라서 난감했어요. 혹시 아시는것이 있다면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기어변동에 초보자가 참고해야할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참고로 평소에는 왼쪽에 2 오른쪽에 3또는 2로 해 놓고 타요.
오랫동안 안타다보니 세팅이 틀어진겁니다. 가게가면 맞춰줍니다.
산지 얼마 안 되었는데 ㅠ
구입한 곳에 가서 '드레일러 세팅'해달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돌려서 꼬아놓은 자전거 케이블 특성상 꼬아진게 풀리면서 길이가 변하고 그 길이 변화가 변속트러블을 만듭니다.
언제나 답변 감사합니다. 가서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드레일러, 변속기 미세조정 해 달라 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예상 가능한 고장 증상은 체인/스프라켓 마모 및 부식, 윤활 상태 정도겠네요. 자주 쓰시는 기어는 체인이랑 같이 맞물려서 계속 갈려나갔지만, 가끔 쓰는 기어는 원래 상태를 유지하다 보니 톱니의 크기가 달라져서 잘 맞물리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변속할 때만 잠깐 저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이건 아니라고 봐도 되겠지만, 변속 후에도 계속 잘 안 맞물리는 느낌이 있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