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 때 몸에 뭔가 걸치는걸 싫어하지만
물통이 1개 또는 0개인 풀서스펜션의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등짐을 지어 보기로 했습니다 ㄱ-
이름있는 브랜드 것은 10만원은 줘야 되길래 그동안 그럭저럭 신뢰를 주던 브랜드인 제팔을 구입했습니다.
1.5리터짜리 작은 것이라 가득 채워도 가방까지 2kg으로 가벼워서 생각보다 불편이 없더군요.
그리고 203mm로터에 입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배송비 맞추기용 문라이트 고프로어댑터도 질러봤네요.
그리고 현재 휠셋 어댑터 고정에 필요한 14mm허브콘렌치도 구입입니다.
현재 쓰는 휠셋이 여러규격을 어댑터 장착으로 호환되게 하는 방식인데
0.1톤으로 쿵쾅댄 탓인지 어댑터가 쉽게 풀리는 것 같더군요 ㄱ-
카멜백... 군에 있을적에 유해발굴 파견가면서 두달간 짊어지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디스크 로터가 커지면 뭐가 좋나요?
같은 브레이크일 때 큰 로터 일수록 제동력이 강해집니다.
지금 날씨에 물백 통째로 얼려서 등에 매면 시원하겠네요. 금방 녹으니까 물마시는거 걱정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