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신형 5박6일 렌탈 시승 당첨되어서 오늘 1일차 시승했습니다.
1.6 터보이고 색상은 블루, 등급은 모르겠습니다. 신경 안쓰고 받아서....370km 주행한 차로 받았습니다.
기존 K5 1세대 5년 타다 530i(g30)로 넘어와서 운용중입니다.
금일 40여키로 시내주행 위주 탄 소감입니다.기존에 타본 국내 차량들과 비교시의 느낌으로 적습니다.
1. 차체
생각보다 단단하네요. 안정적입니다. 서스도 그렇고..문짝도 예전 국내 차들보다는 묵직합니다. 구말리부 문짝 느낌.. 블루 색상도 이쁩니다.
2. 주행 소감
스티어링은 예전 K5보다 훨씬 낫네요. K5시절에는 진짜 꾸준히 보타 해줬는데 이건 좀 덜합니다. 그립감도 괜찮고 핸들 돌릴때도 나름 무거워 느낌 괜찮습니다. K5때는 너무 가벼워서....
그런데 코너 돌때 등 핸들 많이 돌릴때에도 무거운 정도가 변하지 않아 좀 불편하네요. 한손으로 돌리기 좀 짜증나는 수준.
단단하고 묵직한 승차감이라 안정감은 있습니다. 브레이크 제동력도 괜찮은편 입니다.
추월 가속도 별 스트레스 없이 무난합니다.
실내에서 들리는 엔진 소음이 좀 큽니다. 아는분 신형 말리부와 같이 세워놔봤는데 엔진 소음이 크네요. 이게 실내에서도 제법 크게 들립니다.
그리고 덜덜거림도 좀 심합니다.. 스티어링까지 전해지네요. 좀 꿀렁댑니다.
엑셀에서 발을 뗐을 때 이상하게 엔진 도는 소리가 0.5초? 정도 더 나다가 그치네요.... 주행 내내 그럽니다. 시승차만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3. 인테리어& 실내
이 가격대에서는 괜찮다고 봅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그리 쌈마이티는 안납니다. 실망이었던건 플로팅 디스플레이가 좀 만들다 만 느낌이고 곳곳에 들어간 빨간 알루미늄 포인트 색상이 실제로 보면 좀 촌스러운 색상입니다.
키가 174인데 시트 맞추고 보면 뒷좌석 좁습니다. 성인 남성은 확실히 불편하겠습니다.
시트는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트렁크는.. 해치백에서 기대하면 안되죠.
사이드미러가 좀 작아 시야가 좁습니다.
오르간 페달이 아니네요. 메모리시트, 전 좌석 오토윈도우, 차선이탈방지, 사각지대 경보까지 있는걸로 봐서는 중간 이상 트림인 것 같은데..
*사진 좀 많이 올리려고 했는데 용량 제한이 있네요. 시승 끝나면 한번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트렁크는 그래도 390리터로 아반떼 400리터랑 비슷하게 뽑아줬더라구요 기어봉보니 젤 윗트림 같은데요. 제가 1.6가솔린터보 젤 윗트림인데 페달저거랑 같습니다. 준중형이라고 오르간은 안 준모양이더라구요. 말씀하신 엔진소리와 덜덜거림 문제는 시승차가 문제인거 같네요. 저는 해당증상이 없습니다.
더 타보고 상세히 써봐야겠네요.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아반떼보다는 i30에 한표 주고 싶습니다.
해치백은 뒷좌석 접었을때 트렁크 만족도가 높죠
맞습니다~~ 대신 주차 편하고 엉덩이 빵빵하니 이쁘고 하네요.
저도 해치백타고있습죵ㅎㅎi30n가지고싶네유ㅠㅠ
시승이지만 해치백은 처음인데 주차도 편하고 이쁘네요. 1,2인 가구용으로는 좋아보입니다.
k5 2.0터보는 다르죠 2.0na로나온 케이파이브는 그냥 택시수준..
i30 좋긴 한데 유독 한국에서만 저평가받죠
오히려 i30N이 전면부는 더 맘에 안들던데.... 뭐 개인차이니까요. 오히려 패스트백이 더 이쁘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