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으로 처음 직장에 취직하고 2년간 제 발이 되어준
귀여운 모닝을 떠나보네고 새 붕붕이를 데려왔습니다
입사하자마자 2달만에 중고차로 할부 뙇 때려서 구매했던 1대 붕붕이
2년동안 기스조차 내지 않고 조심조심 탔습니다
나름 풀옵션이라 운행하면서 크게 불편했던건 없었던거 같아요
다만, 차급이 차급이다보니 여자친구랑 같이 타기엔 좀 위험한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도로에서 경차를 무시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고민하다 결국 차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이번에 새로 나온 스팅어를 정말 간절히 원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K5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또한 어른의 사정에 의해 이번에도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16년식 GSL 2.0 A/T 노블레스 스페셜 SX 키로수는 2.7만이네요
옵션은 차선 이탈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추돌 경고만 빠진거 같습니다
제가 제일 원했던 통풍시트랑 파썬이 있는 차라서 너무 맘에 들어요
(주차는 사진을 찍고 제대로 주차선에 맞춰서 해놓았습니다~!)
전차주가 튜닝을 좀 해놨더라구요
갠적으론 저 영문모를 엠뷸럼보단 KIA 가 좀 나은거 같긴 한데 말이죠..
근데 바꾸려면 또 돈든다고 해서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차 바꿨다니 같은 팀 과장님께서 가죽 키홀더 선물해주셨습니다 ㅎㅎ
이제 별일 없는한 4~5년은 이녀석과 함께 지내야겠네요
작은 차를 타다가 갑자기 덩치가 커지니 아직까진 골목에서 낑낑 거리면서 지나갑니다 ㅜㅜ
빨리 익숙해져야겠어요
저 같으면 몇 만원이면 그냥 교체할거 같아요 운전 중 앞에 엠블럼 튜닝한차 보이면 한번씩 피식하게 되더라고요
붕붕은 노란색인데
제 붕붕이는 꽃향기를 맡아도 힘이 나진 않더라구요 ㅠ
K5가 스팅어보다 뒷좌석 넓죠 스팅어 뒷좌석 공간은 K3 보다 약간 좁은 느낌이죠
맞아요 대리점 가서 스팅어 앉아 봤는데 확실히 뒷자석은 너무 좁더라구요
저 마크 부품대리점가서 순정 기아마크 사서 붙이면됩니다. 얼마안해요 떼고 붙이는데 5분도안걸릴걸요?? 가격도 몇천원할려나요
전차주분이 저기뿐만 아니라 뒤쪽이랑 휠에 전부 도배해놓으셔서... 다 바꾸는데 몇만원 깨질거 같아요 ㅋㅋ ㅠ
막장09학번
저 같으면 몇 만원이면 그냥 교체할거 같아요 운전 중 앞에 엠블럼 튜닝한차 보이면 한번씩 피식하게 되더라고요
헐 ㅋㅋㅋ 소오름 저만 피식한게 아니였군요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K5면 더더더더더욱ㅋㅋ
저늠의 브랜톤 로고 ㅋㅋㅋ 중고 사신분은 계속 중고로 새차 사신분은 계속 새차로 산다던데 합리적이시네요 K5 차 좋아요 그정도 등급이시면 옵션도 많고 잘나가고 실내 넓고~
저 엠블럼 달고다니는 이유를 모르겠음...심지어 글씨까지 붙여달고 다니는 차량도 봄...꼴불견중에 으뜸이라 생각됩니다. 몇푼안하는거 하루빨리 교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