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돈 더들여서 벨로스터..
첫직장때부터 꼬깃꼬깃 모은 용돈으로 직장생활 4년차에 드디어 차를 사려니
역시 고민되네요
800선 안쪽으로 사려고 열심히 둘러보는데
옛추억으로 뽕을 맞아버린 포르테 쿱이냐..
돈 좀 더 보태서 지금 뽕 맞아버린 벨로스터냐..
대부분 사람들이 벨로스터랑 포쿱이랑 비교하는건 벨로스터한테 실례라고는 하지만,
역시 포르테 쿱도 제 입장에서는 넘모 매력있네요.
2012년 하사시절 위병소장을 서면서 지나다니던 담당관이 끌고 다니던 포르테쿱이 그렇게 이뻤는데
지금도 제 눈에는 이뻐보이고...
지금에 와서는 벨로스터도 1세대라도 이뻐보이고... 약간 더 비싸지만.
엄청 고민되네요.. ㅡㅜ 흐으...
직업상 시스템엔지니어라 출장을 자주 다니게 될 것 같은데
고수 아조시들 생각은 어떤가요?
정말 꼭 사고싶은거 사세요.. 나중에 반드시 생각납니다 ㅋㅋ
역시 그렇겠져!
현재 포쿱타고있는데 차가 은근히 커서 성인 4명 많게는 5명까지도 탈만합니다. 타고 내리는게 좀 많이 힘들어요 포쿱은 바디킷도 몇개 없어서 수제작하시거나 해외 직구 하셔야됩니다. 저는 바디킷은 안달고 고무댐이랑 뒤에 스포일러만 달고 댕기네요 동호회도 규모는 안크지만 활발하게(?) 활동중이구요 좀 그런게 1.6이랑 2.0 이랑 둘다 엔진 고질병이 있어서 초반에 스트레스 좀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1.6인데 노킹떔에 고생하다가 오일 바꾸고 첨가제 넣어준뒤로 노킹 스트레스는 많이 없네요 포쿱이 쿠킹호일이란 썰이 있는데 이는 사실인것같습니다. 오늘 세차하면서 천장 닦는다고 힘좀 주니까 철판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게 느껴져요...................... 순정 네비는 영 뭐해서 사제로 많이 매립들 하시고 2.0 은 고급유만이 답이다란 말이 있어요 일단 제가 타면서 느낀 장점은 차체가 차 크기에 비해 좀 많이 가벼워서 .6으로도 펀카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스틱기준 3단이 좀 긴감이 있는데 100까지는 생각보단 빨리 붙어요 그리고 자연흡기라 (배기량은 쪼만함) 배기튠하시면 또 사운드가 ㅎㅎ 그리고 부품값이 매우 싸고 (브레이크 패드 , 디스크 차 한대분 공임포함 20정도로 다했네요) 생긴게 이쁩니다 단점은 방음이 부실해서 노면소음이나 그런게 좀 많이 올라옵니다. 다른분들은 방음패드 막 붙히시고 하시던데 옆사람이랑 무리없이 대화는 될정도라 저는 안하네요 옵션이 요즘나오는차에비해 좀 많이 부실해서 (돈만있으면 다 가능하죠 ㅠㅠ) 다른사람차타보고 한번씩 부러워지네요 차체가 가벼운게 다 좋은데 바람이 측면으로 좀 쌔게 불면 차가 옆으로 슥슥 움직이는게 느껴집니다. 젤 중요한게 제 차는 오일을 막 꾸역꾸역 먹진않고 그냥 뭐 타다보니 좀 없어졌다 수준이긴한데 언제 죽을지 모를 엔진이라 좀 그렇네요
거진 차알못이라, 일단 차봐야 알겠네여 .... 굴러가기면 하면 감사할정도의 시점이라 지금은 ㅡㅜ
K3쿱 아님 벨텁 가셔요
비슷한글 올렸을때 대다수 벨로스터로 추천해줘도 같은 글을 올리시는건 답정너로 포르테쿱으로 가고 싶으신거 같은데요....
이미 마음은 포쿱으로 가신듯 한대요. 그냥 포쿱으로 가셔서 편하게 타시고 다음 차량 사야 할떄 벨로 로 가시죠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마음이 1미리라도 조금더 가는 쪽이 있다면 그 차를 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