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amer:
드디어 발매일이 발표되었습니다. 넘버링 타이틀로는 6년 만인데, 제작 개시부터 얼마나 되었나요.
오오쿠보 모토히로 씨(이하, 오오쿠보 씨):
잘 기억 나지 않습니다만, 3년 남짓 정도 됩니다.
4Gamer:
E3 2018에서, 관람자 분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오오쿠보 씨:
많은 미디어 분들이 취재하러 와주시거나 생방송에 불러주시는 등,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빠서 시간 감각이 이상하게 되어 버렸습니다만(웃음), 유저분들도 미디어 분들도 모두들 "재미 있어요 ""Great!"라고 말해 주셔서 기쁘네요.
4Gamer:
개발진 분들도, 일단 안심했다는 거일려나요.
오오쿠보 씨:
본 작품은 무엇보다, PROJECT SOUL이라는 개발 멤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게임입니다."다음에 하고 싶은 게 있어"라는 패기를 가진 멤버가 줄을 서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거라면 좋은 게임이 되겠다"며, 함께 계획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방향성을 나타내는 정도의 역할입니다. 남은건 여기서 게임으로 받은 칭찬을 개발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소중한 일입니다.
4Gamer:
게임 모드에 대해 들려주세요. 스토리 모드 "소울 크로니클"이 발표되었습니다만, 어떤 요소인가요.
오오쿠보 씨:
소울 크로니클의 시대 설정은 16세기로,"소울 엣지"와 "소울 칼리버"의 원점에 있는 매력을, 새로운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섞어서, 새로이 전달하는 것입니다. 전설의 검 "소울 엣지"에 대한 이야기를 메인으로, 연표에 따른 형태로 사이드 스토리가 개방된다는 이미지입니다. 그 외에,또 하나 스토리 모드가 있는데, 이쪽의 정보는 좀 더 기다려 주세요.
과거작 중에서 시리즈 최대의 볼륨이 되므로, 꼭 그 세계관을 맛봐주셨으면 좋겠네요.
4Gamer:
온라인에 대해서인데, 전작의 "그랜드 콜로세움"의 같은 모드가 있나요. 크로스 플랫폼 대응 등도 궁금합니다.
오오쿠보 씨:
크로스 플랫폼은 다양한 이유로 어렵다,라곤 이야기 드렸습니다만, 온라인 모드에 대해서는 향후,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4Gamer:
시스템 측면에선, 캐릭터 크리에이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오쿠보 씨:
있습니다만, 이쪽에서도 상세는 향후 공개를 예정하고 있으니, 좀 더 기다려 주십시오.
4Gamer:
아머 브레이크와 승리 후의 캐릭터 행동, 각각의 유무 설정은 있습니까.
오오쿠보 씨:
검토는 했습니다만, 이쪽도 어렵네요.
4Gamer:
배틀에 대해서 들려주십시오. 본작에서는 어떤 액션을 즐길 수 있나요.
오오쿠보 씨:
"소울 칼리버 II"로 대표되는, 검을 휘둘러서 기분 좋음을 느낄 수 있는 레스폰스와 스피드, 시리즈를 거듭해 진화해, 대전 격투 게임으로 높은 완성도에 도달한 "소울 칼리버 V". 그 양쪽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는 것이 본작에서의 도전 과제입니다.
코어한 팬은 물론, 초보자인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4Gamer:
초보자를 위한건, 어떤 점인가요.
오오쿠보 씨:
초보자용이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분 좋은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복잡한 조작이나 커맨드 입력은 최대한 없애고 있습니다. 조작 스킬의 차이로 승부가 나기보다는, 거리를 재는 방법이나 수 읽기 싸움 등에서 깊이를 느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Gamer:
새 요소의 "리버설 엣지"는 그야말로 수 읽기 싸움의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오오쿠보 씨:
그렇네요. 상급자도 처음 하는 분들도, 수 읽기 싸움의 승부의 재미를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초심자가 상급자와 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만, 결국엔 지더라도 초보자 측에도 "승부를 했다"라는 감각을 맛 봐주셨으면 하고. "못 이기니까 재미없어"하고, 격투게임 전체를 싫어하게 되는건 유감입니다.
격투를 즐길 수 있도록, 연출이나 이펙트에도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류 야구 선수들의 "공이 멈춰 보였다" 는 아닙니다만, 상대의 칼끝을 직전에서 피하는, 마치 자신이 검호가 되었다고 느껴지는 연출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4Gamer:
코어한 플레이어들도 즐길 수 있습니까.
오오쿠보 씨:
"리버설 엣지"는, 이른바 가위 바위 보와 같은 알기 쉬운 룰로 보입니다만, 여러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과 상대방의 스테이지 위치나 체력 차이, 게이지의 양, 유파의 상성 등에 의해서, 최적의 답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것들을 알고 있는 상급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이 되면, 보다 깊은 수 읽기 싸움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4Gamer:
이 시스템의 개발로, 고생한 적은 있나요.
오오쿠보 씨:
"템포가 나빠지지 않나"라던가,"왜 격투 게임인데, 가위바위보를 하는거냐"라든지, 이 시스템의 탑재에 대한 리스크를 충분히 토의해 나가며, 여기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시연에서는, 코어한 사람들에게도 그 게임성이 통했다는 반응을 느꼈습니다. 이 새 요소를 사용할지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고, 저희들이 생각한 것처럼 즐기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꼭 시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4Gamer:
"소울 칼리버"시리즈라고 하면 콜라보 캐릭터도 매력적입니다. 왜 이번에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게롤트가 되었나요?
오오쿠보 씨:
게스트 캐릭터는 팬의 기대도 큰 것이므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캐릭터를 보여 드리겠다는 것은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게롤트가 등장하는 것은, 본작의 세계관이나 16세기라는 시대 배경에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쪽에서 CD Projekt에게 상담을 청했는데, 흔쾌히 협력하여 주셨습니다. 작업의 진행은 매우 스무스했습니다.
4Gamer:
시연 버전에서 바로 게롤트를 해봤습니다만, 모션이 위쳐 그대로의 분위기라 놀랐습니다.
오오쿠보 씨:
굉장하죠(웃음). 라곤 해도, 게롤트는 원래, 서있는 위치나 모션, 검을 쥐었을 때의 어깨의 위치, 팔꿈치 위치, 손목이나 검의 각도 등, 항상 다음의 액션으로 이행하는 포지션입니다. 격투 게임을 만들고 있는 저희도, 여기선 놀랐습니다.
본 작품에 투입할 때에, 중심이나 뉴트럴 때의 위치 등, 꼼꼼히 체크하면서 수정하였습니다. 재미 있고, 매우 좋은 경험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4Gamer: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오오쿠보 씨:
이번 E3 2018의 기간에 발매일을 알려드릴 수가 있어서, 후련한 기분입니다.
10월은 화제작의 발매가 많습니다만, 그런 시기에 정정당당하게 발매할 수 있는 만들겠습니다, 분명 재미있을 테니, 기대해 주십시오.
4Gamer:
오늘은 매우 감사했습니다.
리버설엣지에 대한 우려는 개발진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네요. 충분한 토의끝에 잘 조정해서 내놓았기를 바랍니다.
"소울 칼리버 II"로 대표되는, 검을 휘둘러서 기분 좋음을 느낄 수 있는 레스폰스와 스피드, 시리즈를 거듭해 진화해, 대전 격투 게임으로 높은 완성도에 도달한 "소울 칼리버 V". 그 양쪽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는 것이 본작에서의 도전 과제입니다. 코어한 팬은 물론, 초보자인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울칼리버2편 엑원 게임패스로 해보니 정말 재밌더군요. 그 느낌을 잘 재현했다면 6편도 기대됩니다.
https://www.twitch.tv/videos/273704099 오늘 유명 유투버 트위치에 E3 빌드 버전으로 시연하던데 확실히 4나 5보단 게임이 빨라진듯. 가드임펙트가 상중하 잡기까지 잡다보니까 연속 가드임펙트 나오는 장면들도 나오고, 기술 배치가 달라진 모습들도 보이더군요. 진짜 9월도 아니고 10월이라니 ㅠㅠㅠㅠㅠ
"소울 칼리버 II"로 대표되는, 검을 휘둘러서 기분 좋음을 느낄 수 있는 레스폰스와 스피드, 시리즈를 거듭해 진화해, 대전 격투 게임으로 높은 완성도에 도달한 "소울 칼리버 V". 그 양쪽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는 것이 본작에서의 도전 과제입니다. 코어한 팬은 물론, 초보자인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울칼리버2편 엑원 게임패스로 해보니 정말 재밌더군요. 그 느낌을 잘 재현했다면 6편도 기대됩니다.
https://www.twitch.tv/videos/273704099 오늘 유명 유투버 트위치에 E3 빌드 버전으로 시연하던데 확실히 4나 5보단 게임이 빨라진듯. 가드임펙트가 상중하 잡기까지 잡다보니까 연속 가드임펙트 나오는 장면들도 나오고, 기술 배치가 달라진 모습들도 보이더군요. 진짜 9월도 아니고 10월이라니 ㅠㅠㅠㅠㅠ
리버설엣지에 대한 우려는 개발진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네요. 충분한 토의끝에 잘 조정해서 내놓았기를 바랍니다.
걱정반 기대반입니다.잘 나와주길..
발매일이 10월인가요...
온라인매칭의 크로스 플랫폼에 대해 확답이 없기에, 기대가 되기고 하고,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다.
일단 예약은 했는데 왠지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