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팬들이 베데스다에게 82세 할머님을 동료 NPC로서 엘더스크롤 6에서 불멸의 존재로 만들어달라고 청원중입니다.
몇몇 분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82세 Shirley Curry 할머님은 스카이림을 플레이하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최고령자로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그녀의 영상들은 당신이 이제껏 온라인에서 봐온 것 중에 가장 건전합니다.
그녀는 그녀의 "손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영상을 시작하고 격렬한 전투속에서 조차 가상의 적들에게 결코 악담을 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유튜브채널에서 스카이림을 플레이중이지만 최근에는 엘더스크롤6 출시일이 한참 남아서인지 콜 오브 크툴루라는 게임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게 좀 문제입니다. Shirley씨는 82세로, 이미 미국의 평균 여성 기대수명을 넘은 상태입니다.
현재 그녀는 활발하고 노련한 분이고 우리는 그녀가 앞으로 수년 동안은 쓰러지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그와 동시에 엘더스크롤6도 곧 나올거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게이머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게임의 후속작을 보는데에 오래 사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레딧 유저가 이를 스카이림 게시판에 이야기했고, 결국 감동의 물결인해 다른 레딧 유저가 Shirley씨를 엘더스크롤 6에서 동료로서 불멸의 존재로
넣어달라는 청원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 아닙니다. 베데스다는 전작인 오블리비언의 어린 꼬마팬인 Erik West가 스카이림 출시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을때 같은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그를 학살자 에릭(Erik the Slayer)으로 여러분이 고용할 수 있는 동료로서 스카이림에서 불멸의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Change.org에서 Shirley씨를 Erik처럼 대우해달라는 베데스다를 향한 청원은 현재 요구된 5000명의 서명중에서 3500명 서명한 상태입니다.
여러분도 이름을 리스트에 추가하고 여러분이 엘더스크롤6에서 공포를 느낄때 여러분 곁에 검을 휘두르는 80세 할머님이 있기를 원한다고 인정함으로서 도울 수 있습니다.
청원이 실패하더라도 걱정하지마세요. 같은 레딧유저가 그녀를 스카이림의 동료NPC로서 모드로 만들자는 글을 게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족: 스카이림 동료NPC 모드 추가 글에서 베스트 댓글로 올라온 내용입니다: "그녀를 사람들을 무료로 치유해주는 여행하는 치유자로 만듭시다. 그것이 그녀가 매일 팬들에게 해주는 것이니까요. - 출처: https://www.reddit.com/r/skyrim/comments/a02bjv/help_make_grandma_shirley_themed_follower_mod_for/)
그래서 불멸의 대마왕으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본문 내용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아마 청원 올린 사람이 목표 서명수를 늘린거 같네요.
나도 가서 청원 사인해야징
겜이나 제대로 나올지 의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라는 퍼블리셔 회사가 있구요, 그 밑에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개발사들이 있습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아케인 스튜디오, 탱고 스튜디오, 이드 스튜디오 등등 입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엘더스크롤, 폴아웃을 만든 개발사인데요. 얘네는 그냥 개발만 해요. 베데스다가 욕먹는 크리에이션 클럽, 폴 76의 사후 지원 엉망, 파워에디션 문제 등등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책임이죠. 본문 글의 할머니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게임 개발에 대한 이슈이기 때문에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결정할 문제며 베데스다 스튜디오는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친유저적입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유저들 뒷통수 까는 거와는 다르게 말이죠.
나도 가서 청원 사인해야징
그리고 본문 글 수정하셔야할 듯여. change.org 페티션 페이지에 5천이 아닌 5만명 청원 목표로 되어 있네요
본문 내용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아마 청원 올린 사람이 목표 서명수를 늘린거 같네요.
굳굳쓰 이런 서명운동들을 기사화하고 자주자주 해서 게이머들이 제작사들한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해. 어느 한 쪽에 편향적인 변화가 아닌 게이머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변화로 바뀔 수 있도록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글 올려줘서 감사감사
저분 할 수있게 빨리 내자 스다야
그래서 불멸의 대마왕으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앗... 아...
불멸에 디밸라에 여사제 만드는거 아닌가....
저분 채널 구독 많이하세여 여러분 개꿀잼입니다 참고로 리디아에게 무언가 애착이 있으신건가 리디아를 무척이나 애끼시고 썐 장비들 나오면 리디아한테 다 챙겨주심 엌ㅋㅋ
갑자기 탈로스처럼 신격체로 나오면 그거도 잼겠다 ㅋㅋ
겜이나 제대로 나올지 의문
나일론 갑옷 입은 동료로 만들면 어쩌지 걱정된다
지금의 베데스다가... 해줄까..
베데스다 이런류의 팬서비스는 잘 해줫습니다. 폴아웃4에도 죽은 분 npc로 넣어준 경우도 있고, 암환자에게 미리 플레이 시켜준적도 있고..
이번에는 그거 외에 총체적으로 ↗망이라 그렇지 ㅜ
그 지금의 베데스다라는게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임. 저런 서비스를 잘해주는 회사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이고. 같은 베데스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둘은 전혀 별개의 회사. 폴76의 문제도 기술적으로 완성하지 못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에 1차적 책임이 있지만 근원적으로는 그런 게임을 발매하도록 만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책임이며 이후 벌어진 여러 사단들, 파워 에디션 등등도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문제임.
아 기존 시리즈는 스튜디오 쪽에서 만든거고 이번 온라인만 소프트웍스에서 만든건가요?
프로트수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라는 퍼블리셔 회사가 있구요, 그 밑에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개발사들이 있습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아케인 스튜디오, 탱고 스튜디오, 이드 스튜디오 등등 입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엘더스크롤, 폴아웃을 만든 개발사인데요. 얘네는 그냥 개발만 해요. 베데스다가 욕먹는 크리에이션 클럽, 폴 76의 사후 지원 엉망, 파워에디션 문제 등등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책임이죠. 본문 글의 할머니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게임 개발에 대한 이슈이기 때문에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결정할 문제며 베데스다 스튜디오는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친유저적입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유저들 뒷통수 까는 거와는 다르게 말이죠.
나왔는데 모드에서 회춘하고..... 어... 음... 이런 상상하는 내가 싫다
출시나 제대로 할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