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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처음부터 멋진 스포츠카로, 니드포스피드 엣지

조회수 1906 | 루리웹 | 입력 2017.11.16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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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스타 2017 기간 동안 EA의 유명 IP '니드포스피드'를 활용해서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미디어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 버전은 지스타 행사장뿐만 아니라 부산에 오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집에서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EA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 버전으로, EA의 차세대 엔진 프로스트바이트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물리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지스타 2016에서 진행한 시연 버전에서는 4 대4 팀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스피드 팀 배틀 모드'가 메인이었다면 이번 지스타 2017 시연 버전에서는 싱글플레이 모드의 여러 요소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고 순위 경기와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핸들링 튜닝과 같은 업데이트 기능 및 차량 데칼 꾸미기 등 부가적인 요소 또한 구현되어 있어서 레이스 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밸런스 변경으로 인해 차량 간의 성능 간격이 좁아져서 좀 더 아슬아슬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다. 넥슨의 박상원 팀장은 지스타 행사장 외에도 집에서 편하게 시연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유저들이 처음부터 좋은 차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연 차량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레이스 자체는 기존 테스트 버전과 동일하다. 스피드전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속도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주행 도중 점프나 드리프트 등을 사용해서 게이지를 채운 뒤 사용할 수 있는 터보 아이템으로 부스터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아이템전에서는 무작위로 맵에 존재하는 아이템을 획득해 상대방을 공격할 수도 있다.

키보드 조작을 기준으로 시프트 키로 핸드 브레이크와 드리프트 기능을 사용하며, 스페이스바로 속도를 끌어올리는 니트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전에서는 컨트롤 키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F 키로 차량이 엄한 곳으로 가거나 방향이 뒤죽박죽이 된 상태에서 차량을 재정비할 수 있으며 Q/W/E키로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지만 시연 버전에서는 아직 카메라 시점을 바꿀 수 없는 상태였다. PC용 컨트롤러 또한 정식으로 지원한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보완된 콘텐츠로는 룸 타입 매치 메이킹 방식 외에도 튜토리얼과 PvE 모드인 월드레이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스토리 기반의 연출이 도입되었다. 또한 조작 및 게임 시스템을 익힐 수 있도록 과거 카트라이더에서도 볼 수 있었던 단계별 면허 취득 시스템인 라이선스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서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리얼한 그래픽으로 펼쳐지는 레이스이지만 학습 부담과 스트레스가 적은 간편한 조작 방식을 택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적응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단순히 레이스만 펼치는 것이 아니라 브레이크 압력과 핸들링 반경, 타이어 공기압 등을 셈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핸들링 튜닝 기능을 포함해서 휠 색상을 바꾸고 데칼 및 랩핑을 할 수 있는 랩핑샵 콘텐츠가 추가되어서 유저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차량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처음부터 좋은 차량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는 피드백을 반영해서 지난 파이널 테스트와는 달리 슈퍼카를 직접 조작해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이번 시연 버전의 특징이다. 기존의 순위 경기와 스피드 팀전 외에도 상대 차량을 추격하는 꼬리잡기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곡선 위주 도로에서 실력을 겨루는 드리프트 모드, 특장 차량만 참가할 수 있는 조건부 매치 페스티벌도 새로운 콘텐츠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신규 트랙 쌍둥이 폭포와 캠핑장 등이 오픈되었으며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서 월드 채팅 기능과 클랜 시스템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12월 7일 OBT를 앞두고 오프라인 행사 '슈퍼카니발'을 12월 2일 진행한다. '슈퍼카니발' 참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기간 중 온라인 순위 레이스 상위 유저를 선발해서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대회 우승자는 게임에 등장하는 포드 머스탱 GT와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실물 차량 한 대를 선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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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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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것도 ea잖아

나무a | (IP보기클릭)119.71.***.*** | 17.11.16 13:00

이게 그 유명한 30fps + 강화잇다는 그 게임?

[이방인] | (IP보기클릭)182.211.***.*** | 17.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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