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종결자, GIGABYTE 판타소스 P57X V6 Dual lite 개봉/사용기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입니다.
업무 상, 출장이 잦은 기술 전문직이다 보니 무겁고 부피가 큰
데스크탑을 포기하고, 노트북유저로 넘어오게 된지 한달이 다되가네요.
이렇게 개봉/사용기를 올리는 이유는 한달간 고민하면서 노트북을 구매하는
다른 구매자 여러분들께 진솔한 구매후기를 남겨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조립식PC가 주류를 이루는 시기에 노트북을 선택한 까닭은!
휴대성, 디자인,공간활용세가지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세대 주택은 침대 놓으랴, TV선반 놓으랴, 행거 설치하랴...
이것저것 들여놓다 보면 막상 성인 남성, 혹은 20대 여성에게 필요한...
컴퓨터를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죠..
그래서 선택하게된 노트북! 그중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기가바이트의
하이엔드급 노트북! 판타소스 P57X 시리즈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보이시나요? 가로 650mm의 작은 좌식 책상에 깔끔하게 놓여진 노트북의 모습!
선정리도 깔끔하게 했더니, 청소 걱정도 없네요!
그래픽카드 및 기타 데스크탑 하드웨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브랜드인만큼
내부 설계나 가격 대비 성능은 M사, A사, H사 와는 견줄수없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한달을 고민했지만 처음과 끝은 기가바이트였죠.)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공급이 부족한 P57 시리즈.
그중 V6제품군은 V7으로 전향되는 시기라서 가격도 더욱 저렴했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신도림쇼룸에 전화해서 문의하고... 버라이어티 했었죠.
(경험상 화~목사이에 꼭 전화해서 물량이 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즉구매에
큰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배송후, 하루만에 도착하는 기염을 토해넨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문자로 메모리 추가 개봉기도 보내주시고, 택배 송장도 보내주시고,
소비자 입장에서 고가의 전자기기를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없지만, 신도림쇼룸에서 선택할수있는 사은품도 있었습니다.
저는 키보드 키스킨과, 액정보호필름, 멀티탭을 선택했죠.
개봉라벨이 훼손된 이유는, 게이밍 노트북 답게 8기가 메모리를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하기위함이죠.
I7-6700HQ : 카비레이크와 성능차이가 10%정도 발생하지만 현역으로 손색이없죠
8Gbyte 메모리 :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고사양 게임을 즐기시려면 추가장착을 추천합니다
GTX-1070 : 노트북 그래픽카드에서는 다섯손가락에 드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죠
17인치 대화면 : 매일 들고다니는 경우가 아니라면,
몇만원 더 투자해서 17인치로 가시는게 좋을것같네요. 확실히 큽니다
M.2 SSD 128G+1T : 요즘 컴퓨터에는 필수로 자리잡은 SSD!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5초내에 윈도우로 진입하는 발군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기타 연결장치 : USB 3.0 3port 와 3.1Port까지 지원하고,
17인치도 작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HDMI도 지원하죠.
*한마디로, 추가 키보드,마우스,USB용 헤드셋까지 꽂을수있다는거죠!
윈도우10이 내장된 노트북으로 따로 셋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성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네요! 항상 조립PC 셋팅하면 두세시간은
허비해왔는데, 개봉후 전원만 누르면 윈도우까지 5초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고
이때까지 해온 일들이 허망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한 중요한 이유중에 한가지!
3D 게임을 빼놓을수가 없죠.
성인 남성이라면 헤드셋과 게이밍 키보드,마우스를 셋팅해서
맥주와 함께 게임한판하는 상상을 한번씩 해보셨을텐데요.
배틀그라운드(중간옵션), 오버워치(풀옵션), 스타크래프트2(풀옵션)
모두 가능했습니다.
특히 요즘 도마위에 오른, 발적화의 최고봉 배틀그라운드는
권장사양으로 구동을 해도 렉과 그래픽 깨짐을 맞이하는데요.
중간옵션으로 구동해도 렉없이 깔끔하게 플레이되더라구요.
다들 염려하시는 발열! 쿨링패드를 장착하고 CPU 80도, GPU 70도 후반으로
타 노트북들과 비슷한 발열량을 자랑했습니다.
굉장히 높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동급사양 노트북으로 구동시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 검색)
무리없이 치킨을 뜯은 모습입니다. (프라이버시상, 계정명은 모두 지웠습니다.)
렉이 없으니 무리없이 치킨도 가능했고, 헤드셋과 키보드, 마우스만 챙기면
출장중에도 치킨을 뜯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만족합니다.
17인치의 화면으로 작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은 적절한 사이즈의 노트북에
출장중에도 고성능 노트북으로 무엇이든지 가능하고
원하는 게임을 얼마든지 구동할 수 있음은 회사원에겐 더할나위 없는
큰 기쁨이죠.
평범한 직장인에게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전자기기는 부담일 수도있지만,
몇명의 저와 함께 할부로 이겨낼수있으니 걱정없습니다!
사진이 다소 부족하지만, 노트북이미지는 많이 구할 수있으니
실제 경험과 느낀점을 바탕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개봉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상 -
엑박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