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이야기 자체는
대략 90년대 중후반부터 얘기가 나왔고
후보지는 세군데였음
가덕도 밀양 그리고 명지
보다시피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고
김해공항과도 멀지 않아 접근성과 기본 인프라가 잘되어있던 곳임
각각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가덕도와 밀양은 비교가 안됨
공군 측에서 가장 밀어붙였으나 부산시에서 반대하고
지금 약 10만명이 사는 신도시가 되어버림
그 놈의 부동산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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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얘기하는 애들이 있는데 거긴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문제임 지금 재개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인데도 진짜 촌동네라
진짜 공항 얹을만한 지형이 손에 꼽음 정신나간 산의 도시...
명지쪽은 승학산이 너무 높아서 안됨. 김해공항이 문제가 된것도 400m짜리 돗대산 때문에 추락사고 나서 문제였는데 500m 수준의 승학산과 구덕산이 있어서 이착륙에 더 쥐약임. 부산 입장에서는 가덕도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음. 마침 가덕도 바로 코앞에 부산신항도 있고 이미 철도도 깔려있으니 물류 연계까지 하려고 하는 거고.
명지 아직도 아파트 계속 짓고있긴하던데 ㅋㅋ 근데 문제는 부산이 신도시를 까는거랑 별개로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층이 떠나는거지... 아파트를 새로 깔았으면 젊은사람들좀 댓고와야지
고도제한 법규정이 있음. 현재 평강천 서쪽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들은 전부 15층 이하이고 맥도강쪽에는 적어도 고층 아파트는 못 들어옴.
땅값 올랐다던데 친하게 지내
그거 여행객이니까 부럽지 생활권 안으로 들어온다치면 그닥 반갑진 않음 기찻길도 소음 진동으로ㅇ사람 살 곳 못 되는데 비행기가? 인천 간사이 이런 곳이 바다까지 메워 가면서 시내 외곽으로 뺀 이유가 있음
기장 얘기하는 애들이 있는데 거긴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문제임 지금 재개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인데도 진짜 촌동네라
기장도 솔직히 접근성이나 지리적 조건이 좋지 않지
근데 그 기장마저 지금 개발 들어가서 공항은 쉽지 않을걸....
근데 뭐 접근성은 공항 깔며 늘려야지 싶음 김해공항 접근성이 미치도록 좋은거지 다른 공항들은 대게 지리적 여건이 뭔 지 혼자 사나 싶은 곳에 박아뒀는걸
명지가 적당한데
이제 아파트로 다 들어차부렀으
진짜 공항 얹을만한 지형이 손에 꼽음 정신나간 산의 도시...
해양학적 입지가 좋아서 결국 항구도시로서 대도시는 됐겠지만 전쟁 때문에 급속도로 커지기도 해서지
내 친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보이는군ㅋ
땅값 올랐다던데 친하게 지내
명지는 아파트 이전에 근처에 있는 부산 신항에 얼마없는 공단이라 어쩔수가 없어..
그냥 하던대로 김해나 주변땅을 삥뜯어 오면 해결
간사이공항처럼 어느정도 해상공항을 생각해야지
후쿠오카 공항이 졸라 부러움 뭔 시내 중심하고 그렇게 가까울수가 있나..
izuminoa
그거 여행객이니까 부럽지 생활권 안으로 들어온다치면 그닥 반갑진 않음 기찻길도 소음 진동으로ㅇ사람 살 곳 못 되는데 비행기가? 인천 간사이 이런 곳이 바다까지 메워 가면서 시내 외곽으로 뺀 이유가 있음
명지 아직도 아파트 계속 짓고있긴하던데 ㅋㅋ 근데 문제는 부산이 신도시를 까는거랑 별개로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층이 떠나는거지... 아파트를 새로 깔았으면 젊은사람들좀 댓고와야지
저기에 아파트 짓는게 결국 그거였어 녹산공단이라도 돌려야 제조업이 돌아가니까
부산 신공항 부지로 딱이었던 곳 // 역시 부동산업자 ㄷㄷ
저동네 이젠 바다위에 밖에 답없다고 생각되 돈지랄이지만...
따지면 북으로 갈내용 이라서 말할수 없는게 너무 복창터진다,
보다시피 우측 상단에 김해공항 부지 가까이까지 아파트가 들어섬 산 때문에 2002년 사고 때문에 김해공항 확장은 미친짓이다! 라고 악 쓰는 사람들이 이런건 절대 무시함
평소에는 우리나라 언론 못 믿는다는 유게이들 몇놈들이 이런 사안에는 국내 뉴스 찰떡갘이 취사 선택하는거 보면 좀 웃김
🇰🇷❤️🇰🇷❤️🇰🇷
고도제한 법규정이 있음. 현재 평강천 서쪽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들은 전부 15층 이하이고 맥도강쪽에는 적어도 고층 아파트는 못 들어옴.
명지쪽은 승학산이 너무 높아서 안됨. 김해공항이 문제가 된것도 400m짜리 돗대산 때문에 추락사고 나서 문제였는데 500m 수준의 승학산과 구덕산이 있어서 이착륙에 더 쥐약임. 부산 입장에서는 가덕도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음. 마침 가덕도 바로 코앞에 부산신항도 있고 이미 철도도 깔려있으니 물류 연계까지 하려고 하는 거고.
바다에 공항 만들기 VS 산을 깍기
그런데 산의 높이는 비행기 착륙각이랑 대치되느냐 아니냐도 중요해서 산이 높다고 꼭 더 문제가 되는 건 아님. 김해공항만 해도 산의 높이 자체보다는 그 산이 착륙 방향 정면에 있어서 착륙각 잡을 때 활주로가 안 보인다든가 하는 게 더 큰 문제니까.
사단장 불러! 저 산이 맘에 안 든다고 말해
가덕도는 뭐가 문제임? 접근성?
일단 매립해서 공사를 해야 하는데, 서해쪽에 비해 남해쪽 수심이 깊고 하다보니 공사하는데 이래저래 난이도가 높은건 있음.
난이도가 있기는 하나 불가능 수준인건 아님. 현재 울릉공항도 비슷한 수심과 조건에 해상매립공항으로 건설중임. 다만 가덕도는 물류공항으로도 써야하는지라 규모가 좀 많이 클 뿐이지.
참고로 저도 가덕도 찬성파고, 일단 가덕도에 들어서는데 장단점 중에 단점을 뽑자면 저거라는 거죠